무인편 성도지역 에피소드중...

지우와 (갓 진화한)베이리프간의 사소한 오해로 인해 틀어졌다가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간략 내용은 이러한데

치코리타 때처럼 달려가서 지우한테 안기려 했는데 진화 후에는 커진 상태라

지우가 자길 못 받고 날아간다는 걸 깨닫고는 조심히 움직이는데,

지우가 자기한테 다가오는 베이리프를 보고 또 몸통박치기를 한다

착각해서 오지 말라고 윽박을 지른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지우가 웅이가 해 준 음식 들고 가는 거여서 조심하는 거기는 했지만 베이리프가 억울하긴 했다.)

때문에 베이리프가 상처 받아서 밥도 안 먹고 무리에서 이탈한 뒤에 혼자 산책을 한 적이 있는데,

한 할머니 집에서 몸을 잠깐 의탁하다가 나중에 지우가 이슬이, 웅이와 함께

자길 찾으러 왔을 때도 여전히 속이 상해서 지우가 자길 잡으려 하자 손을 덩굴채찍으로 때렸다.

밑에 볼 빵빵한 상태로 삐진 표정도 이 때 지은 것. (나 삐졌음 시전함...)

그래도 이후 로켓단의 로봇에 자기가 갇힌 걸 지우가 나중에 구해주고 나서는 마음이 다시 풀리고 그때부터 누르기를 했다.

이 내용이고...

이 에피소드의 일본판 제목은... 베이리프는 어디로?? 허브밭에서 찾아라! 이거인데

한국 더빙판 제목은 전혀 쌩뚱맞은... 베이리프 제발 울지마! (시작전에 베이리프가 로켓단 로봇에 갇혀서

지우가 자신을 구해주니까 우는 장면과 함께 나옴)

라는 제목을 썼는데... 같은 에피소드 내용인데도 일본판 제목/국내 더빙판 제목이 아예 다른 이유가 뭐 때문에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