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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7 12:41
지금은 없어졌지만
푸쉬맨이라고 하는 역할이 있었다는 것만 보면 됩니다. 사람이 더 탈 수 없을때까지 승객을 꾸깃꾸깃 밀어 넣습니다.
25/10/27 13:21
저 시절 신도림 환승이면, 갈아탄다는 느낌이 아니라 갈아타는 흐름을 타는 거였죠.
어머님께서 기억을 못하실 정도로 흐름을 타시는 데 익숙하셨던 듯 합니다. 흐름만 잘타면 그냥 걸어가는 속도로 갈아타는 곳이기도 하죠.
25/10/27 13:25
와.. 정통 지옥철라인이네요;;
저쯤돼면 승강장, 시간, 열차 내에서 서있는 위치까지 어느정도 정해놔야 흐름을 탈 수 있었습니다. 안그러면 사람에 쓸려서 타이밍을 놓치죠. 아, 부천에서 이수로 출근하는게 아니라 반대방향이군요? 그럼 약간 낫긴 합니다;;
+ 25/10/27 13:56
사당역으로 가서 2호선을 이용하는 것보다 위로 이촌역에서 1호선으로 바로 갈아타는게 더 좋은 동선이었을 것입니다.
현재는 이촌역 포함한 라인이 경의중앙선이지만 저 때는 1호선이었고, 1호선 열차도 해당 구간을 지나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종로선, 중앙선으로 나뉘는 것인데 종로선 쪽으로 운행하는 1호선도 있었고 중앙선 쪽으로 운행하는 1호선도 있어서 이 열차는 어느 쪽으로 가는 열차인지 미리 알고있어야 했습니다. 본문과 같은 케이스는 어차피 중앙선을 타고 용산역에 왔다가 바로 종로선 타고 종로 쪽으로 가는 1호선은 없기 때문에 신도림역과 마찬가지로 인천 방향인지 수원 방향인지만 확인하고 타면 되는 것으로 동일합니다. 딱 하나 단점은 이촌역을 이용하면 종로쪽에서 오는 것은 이촌역에서 못 타기 때문에 현재 5호선 강동 구간마냥 배차간격 문제가 있긴 하겠네요.
+ 25/10/27 15:00
저 당시 그 쪽 국철라인은 용산이 종착이었습니다. 실제론 2번 갈아타는 거죠. 그 쪽을 탈 거라면 차라리 서울역에서 갈아타는 게 나았습니다.
아무리 지옥철이더라도 2호선은 열차가 자주 오기도하니 낑겨서 8개 역을 지나서 갈아타는 흐름타면 되는 거라 굳이 멀리 돌 이유는 없을 듯 합니다.
+ 25/10/27 15:09
감사합니다. 뭔가 ELESIS님 어머니께서 그렇게 안 가신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더라니 역시네요.
(ELESIS님과 눈팅러분들에게) 이 분 말씀이 맞습니다.
+ 25/10/27 14:23
https://youtu.be/whR2wVyf62E?si=HN3mZ3T4wU7lGQdq
80년대 영상이라고는 하는데 90년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 25/10/27 15:39
엇 저는 4호선이 연장된 노선도가 처음 본 노선도였는데
우연찮게 신도림역 한번 갔다가 밀린다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껴본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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