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5/03 01:13:58
Name kapH
Link #1 https://x.com/ShamsCharania/status/1918331462526304329
Subject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그렉 포포비치 감독직 사임 및 사장직민 유지 (수정됨)


폽할배가 감독직을 사임하고 겸임하던 사장직만 유지한다고 합니다

실무 보기엔 이제 나이가 정말 많고(49년생) 얼마전 식사 중 쓰러졌다는 뉴스도 있었으니

선수 중엔 르브론이 있다면 감독 중엔 폽할배였는데 스퍼스가 리빌딩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사임하니 많이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03 01:22
수정 아이콘
이미 시즌 중에도 건강 문제로 감독 대행을 세우기도 했었고, 이 후에도 식사 중에 쓰러지는 등 건강 문제가 지속되었으니 어쩔 수 없겠죠.
25/05/03 02:1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감독님
앞으로 계속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린언니
25/05/03 0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포포비치의 제자들이 NBA에서 활약하고 있죠 수고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길
SAS Tony Parker
25/05/03 07:36
수정 아이콘
후임은 미치 존슨 코치입니다 내심 부덴홀저+젠킨스를 바랬지만 미치의 대한 믿음이 강한듯
드랍쉽도 잡는 질럿
25/05/03 08:56
수정 아이콘
마이애미에게 복수하던 시즌은 농구의 극의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경기들 많이 봤네요.
25/05/03 09:00
수정 아이콘
다음시즌에 날잡아서 성대하게 은퇴식해야겠군요
LuckyVicky
25/05/03 09:27
수정 아이콘
초기에는 운영은 잘 하지만, 전술은 약한 감독이었는데, 던컨이 우승을 이끄는 에이스 레벨에서 내려오니까, 갑자기 본인이 스텝업을 해서 우승을 만드는 전술형 감독이 되어버리는 그 과정이 인상적이었죠.

그렇게 만든 팀으로 예상 밖의 서부 1위(리그 1위였나 가물..)한 후, 8위팀에게 업셋 당하기도 하고, 슈퍼팀 마이애미를 상대로 한 번은 왕좌를 거의 잡을 뻔하다가 놓치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그 다음 해에 그냥 무참하게 밟으며 복수하는 것도 재밌었고...

던컨 고 시절을 지난 이후, 스퍼스의 에이스는 폽 감독 느낌이 강했고, 그 시절에 결국 반지를 쟁취했다는게 너무 대단합니다.

꼰대같으면서도 굉장히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었고.

암튼, 포포비치 감독 덕에 많은 걸 즐겼습니다.

오래 오래 간강하십쇼.
ChojjAReacH
25/05/03 10:02
수정 아이콘
폽할배 고생많으셨습니다
25/05/03 10:47
수정 아이콘
할배요 쿠퍼까지 써보고 가아죠..

라고 할뻔 

고생많았습니다
카케티르
+ 25/05/03 14:12
수정 아이콘
건강하십쇼... 웸비 크는것은 보고 가시죠
+ 25/05/03 16:56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90년대 조던 시대때부터 봤던 감독인데 정말 오래됐네요. 이제 건강 잘 챙기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115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557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78715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50826 0
88287 [스포츠] [KBO] 국내 선발 평자책 1위 팀의 위엄 [8] 손금불산입1417 25/05/03 1417 0
88286 [연예] 2년만에 시축하고 승리요정 된 대전의 딸 안유진 [2] 강가딘2974 25/05/03 2974 0
88285 [기타] 데블스 플랜 시즌2가 5월 6일에 공개됩니다. [5] 탈리스만1924 25/05/03 1924 0
88284 [스포츠] [KBO] 득점권 OPS가 좋은 타자들 [12] 손금불산입2757 25/05/03 2757 0
88283 [스포츠] [KBO] 부진으로 다시 말소된 기아 임기영 [9] 손금불산입2845 25/05/03 2845 0
88282 [스포츠] 롯데가 최근에 이정도로 잘한적 있냐? [24] 보라도리3757 25/05/03 3757 0
88281 [연예] 예능 천재 미미 [14] 아영기사6831 25/05/03 6831 0
88280 [스포츠] [해축] 정신을 차린 맨체스터 시티.mp4 [5] 손금불산입2510 25/05/03 2510 0
88279 [연예] 거침없이 오프로드 운전 체험하는 안유진 [2] 강가딘3364 25/05/03 3364 0
88278 [스포츠] 결국 임시 대체 홈구장 찾는다, NC 연고지 두고 어디로 가야 하나 [19] 핑크솔져5167 25/05/03 5167 0
88277 [스포츠]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그렉 포포비치 감독직 사임 및 사장직민 유지 [11] kapH3433 25/05/03 3433 0
88276 [연예] 우리가Rock [4] 어강됴리3435 25/05/03 3435 0
88275 [스포츠] 심판 저격을 계속 하는 레알 마드리드 [17] 대장군4485 25/05/02 4485 0
88274 [연예] La~~ LaLaLaLaLaLa~~~~ [2] DogSound-_-*3519 25/05/02 3519 0
88273 [스포츠] 5월 2일, 역대급 순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KBO 순위 [33] 쀼레기4219 25/05/02 4219 0
88272 [스포츠] [KBO] 1위를 반경기차로 압박하는.gif (용량주의) [31] SKY923324 25/05/02 3324 0
88271 [스포츠] [KBO] 1년이면 리빌딩 끝내는 감독(?) [17] TheZone3732 25/05/02 3732 0
88270 [스포츠] [KBO] 4월달 타격감이 좋았던 타자들 [11] 손금불산입3112 25/05/02 3112 0
88269 [스포츠] [NBA] 위기의 팀을 구하러 시장님이 간다 [7] 그10번3141 25/05/02 31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