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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3 15:40
(수정됨) 알렉 감보아에 대해서 잠깐 찾아보니 통산 AAA 53경기 17선발 133.1이닝 5승 12패 1세이브 ERA 3.92 72볼넷 102삼진 이네요.
작년까지는 포심 위주에 좌타자 슬라이더, 우타자 체인지업 던지는 유형으로 보이는데 올 시즌은 포심 비중이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싱커(투심) 비중이 많이 올랐으며 체인지업은 봉인하고 커브 던지기 시작했네요. 아마 메이저 불펜으로 가려고 피칭 디자인 바꾸고 있던 걸로 보이는데 한국 온다면 구종을 어떻게 가져갈지 궁금합니다.
+ 25/05/13 16:30
한국에서는 쳐볼려면 쳐봐라 식으로 직구 밀어넣는 스타일로 가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직구야 93마일 이상 직구 때려낼 수 있는 타자 자체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변화구가 문제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ABS가 없으니 코너로 제구 빠진 변화구가 볼로 잡히는데, 한국에서는 ABS 영향으로 전부 스트라이크로 잡히니까 유리한 카운트 싸움을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저는 지금 투구폼이 굉장히 불안하던데, 사실 반즈나 데이비슨도 그렇게 퀵모션이 빠른 편이 아니긴 하지만 감보아는 느려도 너무 느려서... 제가 사회인 야구할 때 던지던 폼(?)이랑 비슷하던데요 크크크크크
+ 25/05/13 17:11
이 선수와 비슷한 구속과 레파토리를 가지고 오프스피드 때문에 애매했던 선수가 작년에 LG에 있던 디트리히 엔스인데
봉인했던 체인지업의 완성도 따라서 활약이 갈릴 것 같습니다.
+ 25/05/13 18:19
대부분이 엔스에 비유를 많이 하더라고요.
하지만 의심 가득한 저는 아직 네거티브하게 앤더슨 프랑코의 재림이 안되기를 기도 중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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