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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2 13:38:05
Name 마리오30년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148064
Subject [스포츠] [KBO]이범호의 탄식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311/0001868604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다만, 운이 따르지 않는단 분석도 있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이우성에게 유독 상대 투수들의 까다로운 공들이 자주 날아온다고 짚었다.

지난 주말 현장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만약 치기 좋은 공이 왔는데 못 치면 모르겠지만, (한)준수도 그렇고 특히 (이)우성이한테 굉장히 까다로운 공들이 시즌 초반부터 상대 투수들에게 자주 날아왔다. 몰리는 공이 조금씩 많아진다면 잘 맞힐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려고 한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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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부러 때리라고 쉬운공 던지는 투수도 있을까.. 이 인터뷰보고서 올해 내내 이우성 무지성 기용은 계속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감독이 할 인터뷰인가

타격도 지금 심각하지만 수비가 거의 불능수준인데 .. 보이지않는 실책까지 포함하면 몇경기를 말아먹은지 모르는데..그렇다고 경험치먹여 키울 나이의 선수도 아니고 하이레버리지가 ops.780인 선수의 어떤 장점을 보았길래 이모든 단점을 다 감수하고 무지성으로 중심타선에 계속 기용하는지 ..  신인선수는 한번의 실수에도 눈 부릅뜨고 쥐잡듯이 하면서 이러한 이범호의 이중잣대가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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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모트
+ 25/05/22 13:41
수정 아이콘
이우성 타격이야 언젠가는 올라올지 몰라도 이대로 기용하면 외야는 멸망 확정이죠. 타구 판단도 안되고 굴러오는 공은 알까기로 게임을 터뜨리고 있는데 주전으로 더 기용 할 생각을 한다는게 놀랍네요.
포스트시즌
+ 25/05/22 13:43
수정 아이콘
이범호 = 윤소희
이우성 = 정현규

왜 스포츠에서 연프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오하이동
+ 25/05/22 13:58
수정 아이콘
우리 우성이 한테 치기좋은공 안줘서 슬프겠네요 쩝
+ 25/05/22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이야기를 처음 한 것은 아니고 시즌 초반에 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이범호 감독과 염경엽 감독(이 쪽은 홍창기) 둘 다 하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우성은 지금의 모습이고 홍창기는 살아나고 있다가 부상으로 시즌 접었지만...
다만 홍창기와 이우성은 같은 선상에서 믿음을 가지고 기회를 주기엔 증명한 것의 차이가 크죠.

생각보다 감독들이 성적보다는 캠프나 연습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가지고 믿음의 크기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우성이 이범호 감독의 마음에 쏙 드는 무언가를 보여주긴 했나 봅니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니팅커벨여행
+ 25/05/22 16:23
수정 아이콘
홍창기는 수비가 준수하고, 출루율은 독보적이었던 터라 스스로 극복하게 놔두면 되는 선수인데, 이우성은 제대로 보여준 게 작년 말고는 없고(그것도 WAR 2 수준) 수비는 갈수록 하락하고 있어서 홍창기랑 비교하기엔 너무도 민망한 상황입니다.
+ 25/05/22 16:33
수정 아이콘
둘을 직접 비교하긴 어렵겠죠. 이우성이 일반적으로 실력이라 이야기하는 3년간 성적으로 증명한 선수도 아니고...

개인적으론 기아의 외야수는 이우성도 이우성이지만 최원준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시즌 성적 관계없이 LG전엔 엄청 잘 하던데...)
결과적으로 감독이 생각했던 주전 외야수 3명이 부진-엄청난 부진-부상인 셈이라 고민이 많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거 타개하라고 감독이 있는거니 믿고만 있을게 아니라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야겠죠.
+ 25/05/22 13:47
수정 아이콘
어제 장타코스 보자마자 어?2루안될건데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삼각형
+ 25/05/22 13:48
수정 아이콘
양아들은 진짜 오지게 감싸도네
네크로노미콘
+ 25/05/22 13:48
수정 아이콘
님은 김주형이랑 같이 선수생활 했자나.
감독이 노력하는자에게 기회를 주는건 맞지만 아니다 싶으면 치워야지
될때까지 쓰고 아름다운 1주 만든다음 거봐 되자나 하는건 나도 할수 있어......
지니팅커벨여행
+ 25/05/22 16:25
수정 아이콘
김주형은 데뷔 초창기엔 수비가 별로였지만 상무 제대한 뒤부터는 준수했습니다.
지금 이우성은 김주형 좌익수 알바 때의 수비 보다도 못한 수준이죠 ㅠ
+ 25/05/22 13:52
수정 아이콘
등번호인 25번은 이범호의 영향인데, 대전에 있었을 때 당시 한화 소속이었던 이범호를 좋아했고 마침 KIA에서도 같은 팀이 되었기에 25번을 달았다고 한다. 마침 당시 25번을 달던 박찬호도 등번호 변경을 생각하고 있어서 이범호에게 허락을 받고 25번을 달았다고.

중용받는 이유가 이것때문은 아니겠죠 크크크크 고참들도 꼴아박으면 과감하게 주전경쟁을 시켜야 2군에도 활력이 돌텐데 내새끼만 애지중지 끼고돌면 2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될리가 있나요
쵸젠뇽밍
+ 25/05/22 13:54
수정 아이콘
제가 약이 너무 싫어서 작년까지 야구를 안 봤는데, 2군에 그렇게 선수가 없나요?
딴 보직도 아니고 외야면 선수가 없어서 못 바꾸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하오하이동
+ 25/05/22 14:00
수정 아이콘
김석환이 2군서 잘하는데 올려서 2타석 주고 내려보냈어요
오선우가 잘하고 있어서 그나마 덜보는거...
지니팅커벨여행
+ 25/05/22 16:29
수정 아이콘
이우성 삽푼지 한참 됐지만, 2군 들락날락 한 선수는 수비 뛰어난 김호령, 박정우 등이었죠. 이 둘 2군에 보내고 중견수 이우성은 덤...
2군에선 오선우, 김석환이 무력시위를 했는데 오선우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1군에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고, 김석환은 이우성 보다 훨씬 우수한 수비를 자랑하지만 기회는 전혀 못 받고 있네요.
심지어 1군에서 뛰고 있는 박정우 조차 대수비 대타 등으로 이우성의 백업 역할에 불과해서 팬들은 더 열받는 거죠.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5/22 13:57
수정 아이콘
9개 구단 투수들이 한화 상대로만 까다로운 공을 던져서 저는 그 기분 잘 이해합니다
하오하이동
+ 25/05/22 14:01
수정 아이콘
이우성 올시즌 한가운데 스탠딩삼진 직접 본것만 다섯개는 될듯...
바이바이배드맨
+ 25/05/22 14:06
수정 아이콘
전 이우성 쓰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그보다 더 안가는건 이우성등등 외야수비 불능 세워놓고 그러면 오히려 투수들한테 미안해하거나 혹은 격려해줘야지 오히려 어린 투수들 야단치죠. 진짜 이런부분이 별로입니다. 솔직히 기아수비 생각하면 기아투수들은 그보다 성적 꽤 손해보는데
마리오30년
+ 25/05/22 14:09
수정 아이콘
삼성전 김도현 때가 진짜 역겨웠죠. 중우성 세워놓고 겜터뜨리면서 애꿎은 김도현 탓하는거 보고 진짜 사람 맞나 싶더군요. 미안한 줄을 알아야지
바카스
+ 25/05/22 14:10
수정 아이콘
공 하나하나 독립시행인데

이 양반 3할 타자가 7타석 연속 범타면 남은 3타석은 죄다 안타라고 여길 양반이네 크크
허저비
+ 25/05/22 15:07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우성 타석에서만 투수들이 단체로 각성이라도 하나요? 크크크크 쉴드 칠 방법이 없으니 이젠 별걸로 다
샤워후목욕
+ 25/05/22 15:14
수정 아이콘
알았으니까 선발 출전 안하는날 점수차 얼마 안 날때 대수비로 기용만 하지 마시길
+ 25/05/22 16:10
수정 아이콘
시즌 초에 장성우란 황재균도 그랬습니다. 이상하게 보더라인에 걸린 스트라잌이 많이 들어와서 삼진 당한다고요.
근데.. 최근에 잘 치기 시작하길래 좀 살펴보니 보더라인 공도 커트하던가 쳐내던가 하더라구요.
선수 보호도 해야 하긴 하지만.. 아쉬운 얘기네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5/22 16:32
수정 아이콘
어제 안타를 쳤던 터라 오늘 2군행은커녕 선발 출전이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투수들이 이우성한테만 기가막힌 공들을 던지고 있는데 그 어려움을 뚫고 안타를 때려 냈거든요.
후루꾸
+ 25/05/22 16:53
수정 아이콘
잘 쳤는데, 타구질은 좋은데 자꾸 수비수 정면으로 간다 이런 쉴드는 많이 봤는데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유독 좋은 공이 많이 왔다 이런 쉴드는 타팀팬이 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딱 2~3타석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백타석 넘게 들어선 선수에게 어려운 공이 많았다는 게 뭔 소린지.. 정말 선수의 가족이나 할 법한 무지성 쉴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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