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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6 21:30:17
Name 요슈아
File #1 제목_없음.jpg (257.2 KB), Download : 1040
Link #1 유튭
Link #2 프로면 난리났을거야....
Subject [스포츠] 한국 독립야구리그 결승전이 횡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이거 맞아요???

왼쪽 위 161이라는 숫자가 보이시죠? [투구수] 입니다 저거.

용인 드래곤즈 선발투수가 2회에 연천 미라클(황영묵의 전 소속팀) 타자에게 만루홈런 맞고 등판한 두번째 투수가

[7이닝 162구(마지막1구 카운트가 안 됨)] 를 던지고 드디어 내려갔습니다.


용인 드래곤즈의 현 감독은 전 롯데 주전포수 최기문 이라고 하는군요.
고시엔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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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6 21:43
수정 아이콘
연투 안 하면 한 경기 정도는 저 정도 던질 수도 있죠. 프로 야구도 아니고 독립 리그라면
25/05/26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일간 3이닝 65구, 1이닝 16구, 휴식일, 7이닝 161구 던졌네요.
근데 이 경기 말고 앞의 2경기는 노윤상이란 투수가 모두 선발로 나와서 2일간 4이닝 89구, 8이닝 96구 던진...
독립리그라 투수가 없긴 한가 봅니다.
스타나라
25/05/26 21:47
수정 아이콘
5일로테의 프로경기가 아니니까요.
고교야구, 대학야구, 프로야구와는 약간은 다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프로모션을 하거나, 후회가 남지 않도록 끝까지 해보는 곳이다보니 저런것도 어느정도는 용인되지 싶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5/26 22:51
수정 아이콘
마침 용인 소속이네요
25/05/26 21:47
수정 아이콘
전문 투수가 3명 뿐 인 것 같긴 하지만 160구 던지게 하면서 실점 계속 하느니 전 날 선발로라도 바꿔주는게 정상일텐데 고교야구처럼 투구수에 따른 연투 금지 규정 이라도 있나 싶네요.
25/05/26 21:49
수정 아이콘
정현수 대학시절에 혹사했니 안 했니 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저렇게 무리해서라도 어필이 되면 하는게 맞겠다 싶더라고요
김유라
25/05/26 22:00
수정 아이콘
이건 야구선수들과 팬들의 입장차가 확실하더라고요

내가 이미 고교 시절부터 누구나 다 아는 특망주고, 바로 프로씬에 선발이나 마무리 데뷔할 실력이 아니면,

당장 내년에 내 몸상태가 어떨지 모르는데 내구성은 신에게 맡기고 지금 화끈하게 불태우자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담배상품권
25/05/27 1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성기때 시원하게 갈린 투수도 관리 좀 할걸 그랬나 정도로 후회하고 불태운것 자체는 후회 잘 안하더군요.
제가 봤던 선수중엔 권혁정도만 감독이랑 사이 나빠졌었던듯.
25/05/27 11:32
수정 아이콘
아픈 것보단 기회를 못 받는게 훨씬 크다보니 혹사든 뭐든 일단 기회를 많이 받는다는 게 크죠. 그러면 결국 연봉 올라가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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