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7/02 08:10:15
Name 그10번
Link #1 트위터
Subject [스포츠] [NBA] 데미안 릴라드 방출, 잔여연봉 113M 5년 스트레치


1. 쿤보가 언해피를 띄우기 전에 무언가를 해야했던 밀워키가 초강수를 날렸습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어서 다음시즌 결장이 예상되는 릴라드를 방출했고 남은 1억 1천 300만불의 계약은 5년 스트레치가 된답니다.

2025-26: $22.5 million
2026-27: $22.5 million
2027-28: $22.5 million
2028-29: $22.5 million
2029-30: $22.5 million

2. 쿤보 트레이드 하기 VS 릴라드 방출하기를 해야한다면 저라도 후자를 고르겠지만 진짜 저런 거대한 계약을 그대로 웨이브하는 장면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밀워키는 이런식으로 샐캡을 비우면서 마일스 터너를 영입했고 (이것도 좀 충격적인 뉴스인데 할리버튼이 부상을 당한 이후 인디애나가 사치세를 내길 꺼려했답니다.) 릴라드도 만족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릴라드의 경우 연봉을 모두 보전받으면서 새로운 팀으로 갈 수 있기에 그런 거 같은데요, 재활 잘하고 건강하게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리검
+ 25/07/02 08:12
수정 아이콘
정작 쿤보는 저 소식듣고 언해피라던데 ..
+ 25/07/02 0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디애나 프런트가 일을 잘못하긴했습니다 3년60밀 제안하면 아무리 충성심이고머고 나가고싶죠
사치세 내면서 터너잡느니 마니 언플하더니 사치세낼 마음이 일도없었죠
사트도 아니고 쌩 FA로 나가서 얻는것도 없고참..... 터너가 왠만하면 싸트해줬을건데 엄청 빈정상한듯하네요
릴라드는 오히려 좋아모드라고 하네요 돈손해 거의없이 다른팀 갈수있게되버려서...
이미 릴라드 접촉팀들이 있다는 카더라가...
밀워키는 쿰보 연장계약위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 느낌입니다
씨네94
+ 25/07/02 08:45
수정 아이콘
3년 60밀 이하로 얘기했다는 찌라시가..... 아아..
+ 25/07/02 09:21
수정 아이콘
1년을 버려야 되는데 사치세내긴 좀 그렇죠
+ 25/07/02 10:00
수정 아이콘
사치세때문에 계약 못한건 당연히 받아들일수있는부분인데
그럼 최대한 사트로 해서 지명권이나 유망주라도 받아왔어야죠 그게 프런트가 할일이구요
웸반야마
+ 25/07/02 11:28
수정 아이콘
사트로 하면 그 연봉만큼 받아와야되서 에이프런 넘습니다....
픽이나 유망주 벅스한테 받아올거면 덤핑선수 받아야하는데 어불성설이죠
Grateful Days~
+ 25/07/02 08:25
수정 아이콘
한밤중에 저거 보고 진짜 벙쪘습니다..

연당 22.5mil을 제한 걸어두고 우승하려고 한다니..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요?

@ 근데 왜 쿰보는 언해피니..
+ 25/07/02 08: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언해피죠 그만큼 선수층이 얇아지는건데...
Grateful Days~
+ 25/07/02 09: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쿰보와 이야기를 하고 스트레치를 한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웸반야마
+ 25/07/02 11:28
수정 아이콘
릴라드 쿰보가 데려왔는데 걍 쿰보 안부끄럽게 언플 해주는거라 봅니다...
wersdfhr
+ 25/07/02 08:32
수정 아이콘
4차전이 6차전에서 우승하고 리핏 도전하네 마네 했어야 할 팀을 공중분해 시켜버렸네요;;;
+ 25/07/02 08:42
수정 아이콘
할리버튼이 아킬레스 부상입은순간 어느정도 정리를 하는게 맞긴한데
사실상 이적시장 최대어중 하나인 터너를 아무것도 받는것도 없이 쌩으로 나가게 한건진짜 바보짓이죠
Grateful Days~
+ 25/07/02 09:18
수정 아이콘
저런 심판을 그대로 놔두는 사무국도 욕먹어 마땅하고..
ANTETOKOUNMPO
+ 25/07/02 09:08
수정 아이콘
며칠 전 잔류선언을 한 것을 보면 쿰보 입장에서도 해피하진 않지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뛸 수 없는 릴라드 대신 터너가 영입이 되었고, 릴라드도 섭하지 않게 정리된 상황이라 이번 시즌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밀워키 구단 입장에서는 언제 떠나도 아쉽지 않은 쿰보를 한 시즌이라도 더 잡아두면 만족이고,
다음 시즌에 떠난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 25/07/02 09:14
수정 아이콘
1년 쉬는게 확정된 4년 남은 맥스 선수를 샐러리 덤프로 받아줄 팀은 없고, 데미안 릴라드가 바이아웃 해줄 일은 없으니까
웨이브 앤 스트레치 프로비전이 유동성 확보하려면 그나마 최선이긴 한데 규모가 참 크긴 하네요.
거의 풀 미드레벨 익셉션 2명 분의 연봉을 5년간 부담하는 거니...
+ 25/07/02 09:18
수정 아이콘
4년은 아니고 다가올 시즌까지 2년 남았었죠. 다만 복귀하면 26-27시즌 만 36세의 가드라 빠른 결정한 것 같습니다.
+ 25/07/02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4+4가 아니라 4+2였군요.
seotaiji
+ 25/07/02 09:46
수정 아이콘
데임타이뮤님… 
drunken.D
+ 25/07/02 09:49
수정 아이콘
터너는 진짜 인디가 그렇게 흔들어도 버티면서 파이널까지 이끌었는데.
+ 25/07/02 09:55
수정 아이콘
릴라드 부상으로 어차피 망한거 쿰보 트레이드해서 뭐라도 받는게 낫지 않아요?

굳이 릴라드 방출하고, 터너까지 영입? 영 이해가 안되는데..
꽃보다
+ 25/07/02 09:5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스트레치해버리면 역설적으로 결국 쿰보는 확정적으로 떠나게 되는거 아닌가요?
2년뒤면 쿰보fa니 고작 1년더 쿰보랑 동행하려고 이리 파격적인 결정을 하는게 맞는건지
1년남은상태의 쿰보댓가가 2년남은 상태의 쿰보댓가보다 떨어질수밖엔없어보이는데
웸반야마
+ 25/07/02 11:29
수정 아이콘
쿰보급은 어짜피 이적하는팀에 연장계약 동의하고 가는거라, 댓가는 별 차이 없을겁니다
무적LG오지환
+ 25/07/02 10:07
수정 아이콘
암만 샐캡이 계속 늘어난다지만 22.5m씩 5년 데드캡 어후 생각만 해도 깝깝하네요
+ 25/07/02 11:33
수정 아이콘
돈이 곧 충성심입니다.
+ 25/07/02 13:29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best/8597935319

밀워키의 무브에 대한 분석글이 있는데 삼성인터넷으로 요약하자면

릴라드 트레이드가 밀워키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 분석

• 밀워키의 릴라드 트레이드는 샐러리캡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팀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며, 향후 샐러리캡 상승과 유연한 선수 영입을 가능하게 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 밀워키는 릴라드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야니스와 터너를 중심으로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미드 시즌 트레이드 시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 릴라드의 스트레치 규정 적용은 밀워키가 샐러리캡 규정을 준수하면서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쿰보의 언해피 가능성은 낮고, 현재 시장에서 가능한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평가됩니다.


밀워키 입장에선 최대한 할만큼 했다 라는 분석입니다
세인트루이스
+ 25/07/02 13:35
수정 아이콘
돈이 돈이 아니구나.... 1천5백억원을 하늘로 (사실 릴라드 통장으로)...
이혜리
+ 25/07/02 14:55
수정 아이콘
포틀시절부터 봐도, 릴라드는 1옵션으로 쓰기에는 확실히 부족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든이랑 비교해도 한 티어 밑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금액은 또 오라지게 비싸서, 우승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577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994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85871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57222 0
89126 [스포츠] 최강야구 라인업 오피셜?? [26] 매번같은2147 25/07/02 2147 0
89125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30호 점심콜 [17] SKY922493 25/07/02 2493 0
89124 [연예] 뮤즈가 10년만에 다시 한국에 옵니다 [7] 슬로2048 25/07/02 2048 0
89123 [스포츠] [축구] 클럽월드컵 8강 확정 [19] TheZone2387 25/07/02 2387 0
89122 [스포츠] [KBO] 3년 연속 20홀드 김진성, 20홈런 오스틴 [7] 손금불산입1709 25/07/02 1709 0
89121 [스포츠] [KBO] 마무리 투수 춘추전국시대 [29] 손금불산입2437 25/07/02 2437 0
89120 [연예] 전소미는 이번에도 금발로 컴백하는군요 [3] 여자아이돌3057 25/07/02 3057 0
89119 [스포츠] [NBA] 데미안 릴라드 방출, 잔여연봉 113M 5년 스트레치 [27] 그10번3367 25/07/02 3367 0
89118 [연예] 케이팝 데몬 헌터스 2주차 + 오징어게임3 1주차 뷰수 + 최초의 기록 [37] 아롱이다롱이4588 25/07/02 4588 0
89117 [연예] [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 Unpredictable : Our spot [2] Davi4ever1331 25/07/02 1331 0
89116 [스포츠] WRC+ 200 다시 넘긴 코리아 스탠튼 안현민의 연타석 홈런.mp4 [36] insane4131 25/07/01 4131 0
89115 [스포츠] [KBO]현재 프로야구 순위 [31] 포스트시즌4232 25/07/01 4232 0
89114 [연예] [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 Regardless : Live it! [2] Davi4ever1660 25/07/01 1660 0
89113 [기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강(강민지) 감독 인터뷰 영상 [10] 싸우지마세요4160 25/07/01 4160 0
89112 [스포츠] [농구] 제 1회 NBA 라이징스타 대회에서 우승해버린 한국의 용산고 [4] 아롱이다롱이2732 25/07/01 2732 0
89111 [스포츠] [K리그] 김해, 용인, 파주 3개 시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21] 及時雨3264 25/07/01 3264 0
89110 [스포츠] [KBL] 보수 1위 허훈, 김선형 / 두경민 포함 4명 보수조정신청 [22] Story3266 25/07/01 3266 0
89109 [스포츠] [K리그] 제 2회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발표 [10] 及時雨2136 25/07/01 2136 0
89108 [스포츠]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33] insane5133 25/07/01 51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