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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20:22
애초에 외야가 과포화라 손아섭이 딱히 전력에 누수가 될게 없...
박건우 권희동 손아섭중 누굴 카드로 쓸것인가 하면 답 나오죠.
25/07/31 20:08
한화팬이지만 몬가 NC가 LG 롯데 엿먹이려고 하는 트레이드 같네요 ; 리베라토가 왔지만 그래도 쓸만한 외야수 하나 더 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손아섭이 와버리네 ;
타격에서도 안치홍 치우고 손아섭이 똑딱이질만 해도 큰 도움 되죠
25/07/31 20:15
와.. 경기 중인데 이게 되네요???
그나저나 nc 단장은 어제까지는 트레이드 신이더니 갑자기 바보가 되었나... 2군 선수 3명으로 1군 선수 3명 받더니, 고작 3라운드 지명권에 3억 더해서 손아섭을 내주네요.
25/07/31 20:19
내년FA라 딱 올해용이라는게 강해서 그런가봅니다...부상도 있었고...
NC도 이번 틀드 등으로 외야는 채워진 상황에서...손아섭까지 끌고 갈 자리는 없었나봅니다...
25/07/31 20:44
부상이군요. 그래도 손아섭인데...
기아도 그렇고 nc도 그렇고 더 받을 수 있는데 헐값에 치워 버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25/07/31 20:19
한화 3라면 23번째인데
올해 드래프트 최상위는 이탈이 많아 아쉽지만 중위권이 두터워 픽의 가치가 괜찮을겁니다 NC입장에서도 잘 팔았고 한화입장에서도 잘 구했네요
25/07/31 20:21
손아섭 이름값만 보면 3라+3억이면 너무 싸다 싶겠지만
현재 부상으로 2군가있음 부상회복 바로되서 돌아와도 잔여경기 40경기 정도 시즌종료후 FA C등급이라 보상선수도 못받음(보상금만 7.5억) 나이도 많음 다 감안하면 그냥 적정가격으로 트레이드 됐다고 봅니다
25/07/31 20:24
그리고 NC가 손아섭 오늘 못 팔았으면
외야가 포화상태라 손아섭 주전으로 뛰지도 못하는 상태기도 해요 내년에 없을 손아섭 보다는 내년에도 쓸 선수들(최원준,이우성)한테 기회를 줄수 밖에 없죠
25/07/31 20:24
손아섭이 한화선수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26년 3라+3억이면 잘 막았네요.
손아섭 선수도 가을야구와 그 이상을 위한 버닝을 할 거 같습니다.
25/07/31 20:26
3라+3억이면 거의 거저 데려온거나 다름없는것 같은데
어짜피 한화가 더 원하는거였으니 한화 우승 확률이 90에서 99로 더 올라갔군요
25/07/31 20:41
NC는 외야과포화에 지명타자로 쓸만큼 손아섭이 매력적이지 않은거고 한화는 그럼에도 지금시점에선 업그레이드인거고 이유야 너무 깔끔한데요 뭐. 저거밖에 못 받았냐 왜 저리 퍼줬냐 얘기 정도만 남아있는거지.
25/07/31 20:49
강민호 vs 손아섭 누가 먼저 우승하나 배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군요.
현재 한화가 1등이라 손아섭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아졌네요. https://www.pgr21.com/spoent/85610
25/07/31 20:59
찾아보니 나이도 올해성적도 크게 특출나진 않군요. 한화 외야에서 리베라토 문현빈은 고정이라 봐야되고 남은 자리에서 이진영 김태연 등이랑 경쟁인데 사실 올해 성적만으로 따지면 이진영보다 나은게 없긴 합니다. 큰 업그레이드, 대형 트레이드 이렇게 보긴 힘들고 손아섭 선수가 분발해서 포스트시즌까지 전성기의 편린이라도 보여줘야 의미가 있을 듯 해요.
25/07/31 21:02
1999년 우승 이후 최고 적기라 몰빵 하는게 맞죠.
한화입장에서는 썰에 나왔던 정우주, 황준서 지키고 적절한 트레이드 했다봅니다. 야구장 개장 첫해 우승한 케이스 첨보는거 같은데 한국화약에서 창고대방출 얼마나 할지 크크
25/07/31 21:05
손아섭 본인에게도 강한 동기부여가 될거고 타선쪽에 보강이 필요한 한화 입장에선 최대한 적은 출혈로 좋은 트레이드를 했네요. 아무리 올시즌 성적이 아쉽다고는 해도 손아섭 이름값에 비하면 너무 싼거 아닌가 싶기는 한데 엔씨는 기아와의 트레이드에서 선수가치로만 따지면 확실히 이득을 봤으니 여기서 조금 손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25/07/31 21:40
그건 이유로 납득이 안되는게 손아섭을 좋은 가치로 트레이드 할 수있을때 그렇게 선행 트레이드를 한게 앞뒤가 맞는거지
굳이 트레이드해서 외야 과포화 시켜놓고 손아섭 같은 선수를 우리 외야 과포화니까 헐값에라도 내보내야해 이건 좀...
25/07/31 21:52
그냥 둬서 이적하면 7억5천 수익이고 다른팀 입질 없으면 헐값에 남겨도 밥값할 선수라 어떻게 해도 이거보단 좋은 가치창출이 된다고 생각해서요.
물론 당연히 저보다 잘 알고 했겠지만 보여지는 정보로는 저렇게 무료나눔 수준의 트레이드를 할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심지어 원한건 한화구요.
25/07/31 21:50
윗분 말대로 4월에 내보낼게 아니었으면 좋은 가치로 트레이드 하긴 힘들었죠. 그리고 지금보다 좋은 가치로 트레이드 한다고 해도 올해 끝나면 C등급 FA가 되는지라 그때도 그정도로 좋은 가격을 받긴 힘들었을 겁니다.
25/07/31 21:48
시즌후 FA고 남은 경기 생각하면 사실상 포스트시즌만 대여해주는 개념이라
NC입장에서는 노코스트로 3라+3억 버는거니 손해볼게 없죠
25/07/31 21:52
FA로 팔릴거 같지도 않고, 팔려도 보상금 7억이고, 8월 복귀한다치면 쓸 경기 얼마남지도 않았고
결정적으로 NC에서 헐값에 남아도 별로 더 쓰기가 싫다고 보면 이해못할게 없죠. 선행트레이드로 외야와 지타자원을 데려온 이상 그게 더 심화된건 맞지만 그게 없었어도 뭐.. 3억받느니 조금 다른거 더 받을수 있지않냐 정도면 몰라도 퍼준다거나, 이해못할 트레이드는 아닌거 같습니다.
25/07/31 21:55
올해 땅파고 있다지만 기아가 최원준 넘긴 것과 마찬가지로 FA 앞둔 선수의 몸값을 낮게 책정한 것 같습니다.
한화가 윈나우 하면서 외야수가 급한거 전 구단이 다아는 거지만 또 외야수가 투수나 내야와 달리 또 없으면 없는대로 팀 운용이 가능한 포지션이라 많이 받아내기도 어려웠겠죠
25/07/31 21:58
사실 우승유력시즌 달리고 있는 한화가 급한데 더 받을수 있지않냐..소리가 나오지만
매년마다 있는 1위팀 윈나우 트레이드 과정을 보면, 정작 1위팀이 급하게 허겁지겁 트레이드 하는 케이스도 별로 없죠. 최원태정도 빅딜이면 몰라도..손아섭정도 사이즈 트레이드에 한화가 급해서 전전긍긍 이럴일은 없다고 봅니다. 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지.
25/07/31 22:01
3억 3라는 사실상 nc가 받은게 없는 수준이고 만약에 한화 우승에 손아섭이 역할이라도 하나하면 오히려 nc입장에선 찝찝함만 남을거같은데요
제 생각엔 그냥 한국시리즈 한번 못가본 노장을 위한 대승적차원의 트레이드 아닌가 싶습니다
25/07/31 22:10
아습오빠가 주황색 유니폼 입는 걸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데 이게... 된다고..?
한국시리즈 무대 밟는 것은 당연하고 우승이 제일 고플 선수와 우승이 제일 고픈 구단이 만났네요.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발생하길 바랍니다.
25/07/31 22:26
손아섭입장에서는 코리안시리즈한번 가볼 기회고
NC입장에서는 나름의 보상선수가 생긴셈이고 한화입장에서는 우승만 할 수 있다면 그깟 지명권일테니 모두가 만족할만한 트레이드네요
25/08/01 00:33
순위 정도만 지나가다 듣고 야구 안 본지 오래됐는데 트레이드 소식 보고 커뮤니티좀 들락거렸더니..
아 아습이햄 마이 늙었네.. 지타에 우르크 100이고.. -> 엥? 닥 주전? 머임 안치홍 왜 저럼 -> 아니 한화 타자들 다 왜 저래 어케 1위함? -> 아 폰와이글스구나..
25/08/01 00:50
근데 오빠는 포스트 시즌에서 잘할 거 같아요.
자기 인생을 갈아서 만든 유일한 찬스일텐데. 그냥 부상으로 은퇴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자기 몸 갈고 타자들 갈구고 - 실제로 리더십은 좀 약한 편입니다. 그냥 자기 관리만 잘함 - 박정태처럼 뭔 처음 들어온 아저씨가 질알 질알 하면서 어떻게든 한화를 우승시킬 것 같아요. 진짜 그럴 거 같아서 이번에는 한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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