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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1 17:41
아무리 봐도 롯데란 팀은 레이예스 버리고 데려온 홈런타자랄게 wRC+ 80~90따리 공갈포일 확률이 80% 쯤 된다고 봐서 저는 레이예스 재계약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윌커슨 재계약 포기할 때에도 굉장히 쎄했는데 지금 결과 보면 헛웃음만 나오죠. 못하는 팀이 근자감만 쓸데없이 많아서 벨라스케즈 주워온 팀이 용병 타자 데려오면 다 디아즈, 오스틴인줄 알죠.
25/10/01 18:09
저기 명단 중 삼진 순위 나열해 보면 재미있겠네요.
위즈덤이랑 오선우는 최상위권일 것 같은데... 그래도 오선우 덕에 국내 타자 두자리수 홈런 2명이나 되니 세금인 셈 쳐야죠. 위즈덤은... 그동안 즐겁지 않았고 다시 보지는 말자.
25/10/01 18:31
레이예스가 홈런도 못 치고 윤동희보다 wrc+가 낮다는 것도 바꾸자는 것에 대한 이유 중 하나지만 더 큰 이유는 수비 문제도 있죠. 지명타자에 레이예스를 붙박이로 박을 수 있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전준우가 지명 슬롯을 잡아먹는데다가 내년에 한동희도 3루 수비를 과연 온전히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절대로 아니거든요. 지명 자리가 과포화되다보니 전준우나 레이예스가 하나, 혹은 동시에 수비를 보는 일이 생기니 코너 외야는 일단 절단나고 보는게 지금 꼴데의 문제 중 하나죠. 레이예스랑은 아름다운 이별하고 플로리얼과 유사한 사이즈로 외야 용병 데려오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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