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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O로 이끈 8회 투런포…디아즈 "선수 생활 최고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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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PO로 인도한 디아즈 "KS갈 것…정규시즌 MVP 받고 싶어"
삼성 디아즈
"준PO 4경기 모두 선수단이 하나로 뭉쳤다. 이번 시리즈가 제 선수 생활 최고의 포스트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생활 최고의 홈런이었다. 맞자마자 넘어가는 걸 확신했다. 그걸 보면서 피가 다 끓어오를 정도였다"
"PS에서는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내가 안타를 치지 못해도, 수비에서 공헌하면 된다. 준PO에서는 WC보다 타격감이 올라왔다고 느꼈다"
"와일드카드 때는 타이밍이 안 맞았다. 그래서 출근하면 바로 실내 연습장에 가서 타이밍 연습을 했다. 그 덕분에 제가 달라졌고, 준PO에서는 맞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기에 팀에 합류해 부담감을 안고 PS에 나섰다. 올해에는 정규시즌을 풀타임으로 소화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PS에서는 내가 추위를 느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는데, 그런 날씨 변화에도 적응했다"
"MVP 받는 거 좋아한다. 당연히 PO에도 받고 싶다. 그리고 PO를 넘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우선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MVP는 그다음에 따라오는 것"
"거짓말하지 않겠다. 정규시즌 MVP를 받고 싶다. 후반기에 홈런, 타점 기록을 세우면서 MVP에 도전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물론 폰세도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으니, 폰세가 받아도 축하해줄 것"
"올해 우리가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할 것 같다"
이번 시즌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한 삼성 디아즈.
물론 스탯티즈든 네이버든 WAR로만 따지면 안현민과 송성문보다도 낮은 위치에 있지만
어쨌든 그 둘은 지금 포스트시즌에 없고 현재 살아있는 최고의 타자는 디아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