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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27 22:02
김경문 4번의 한국시리즈 모두 [4연패]로 준우승
05년 두산(vs 삼성) 4연패 07년 두산(vs SK) 2연승 후 4연패 08년 두산(vs SK) 1승 후 4연패 16년 NC(vs 두산) 4연패 25년 한화(vs LG) 2연패 중 과연 올해는.....?
+ 25/10/27 22:04
(수정됨) LG 역대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도 모두 4연승입니다.
90년 vs 삼성 4연승 94년 vs 태평양 4연승 23년 vs KT 1패 후 4연승 25년 vs 한화 2연승 중
+ 25/10/27 22:31
직관했는데 덕주 146 보고 현실감이 없었읍니다 크크
재작년에 진짜 켈리 회춘 해줘!ㅠㅠ하던 팀이 2년만에 5선발 중 누구 불펜 보낼까 고민하는 팀이 되다니ㅠㅠ
+ 25/10/27 22:06
김경문감독은 코시연패를 잠실로 한정해서 자꾸 얘기하니까 오히려 포장이 되는거같은 느낌도.
전체로 봐도 10연패 중이라서. 정규 1위로 못온팀이 지는건 어쩔수없지만 매번 처참하게 지는것도 일부러 이렇게 하기도 힘든데..
+ 25/10/27 22:08
잘칠 때는 진짜 천재타자 문보경
그리고 온도가 낮을수록 잘 치는 냉동참치 엘지는 김진성 없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힘들면 일단 노인부터 혹사시키는 희한한 불펜운영 거기에 막판에는 천성호의 수비쇼 함덕주의 146까지 엘지팬인게 즐겁고 자랑스런 하루였습니다
+ 25/10/27 22:09
문씨들 야구 너무 잘하네요.
한화는 플옵 5차전에 와이스까지 다 땡겨쓴게 결국 독이 되었네요. 그리고 전력 자체가 엘지가 훨씬 좋네요. 과연 폰세가 이 기세를 막을 수 있을지..
+ 25/10/27 22:15
(수정됨) 오늘은 류현진때문에 진 경기라고 봐야겠고 확실히 팀의 레벨차이가 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걸 뒤집으려면 플옵 김영웅급 미친 선수가 한화에서도 나와야 하는데;;;;
오늘 경기로 류현진은 포시에서 더이상 선발로 못쓴다는 게 드러났고 3,4차전에서 폰와가 에이스 모드를 보여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 25/10/27 22:16
김경문
KS 10연패 진행중 KS 홈 10연패 진행중 KS 잠실 12연패 달성 3, 4차전 대전에사 다 지면, 12연패 트리플 크라운 달성
+ 25/10/27 22:16
오늘 패배는 딴 말할것 없이 류뚱입니다. 4점 내주고 시작하는 게임을 7점주고 뒤집히면 감코가 할게 없어요.
체인지업이 플레이오프부터 완전히 베팅볼이에요. 좌타상대로 커브제구도 안되고. 무한커트 > 단타로 줘터지고 > 장타 맞고 셧아웃 복귀때 부터 크게 무너질때 공식인데, 롱런하려면 슬라이더 꺼내지 않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 25/10/27 22:20
힘 좀 남겨놨다가 위기시엔 150대 강속구 보더라인으로 꽂아대던 그 류현진은 이제 없으니까 냉정하게 말해서 앞으로 포시에서 류현진을 선발로 쓰는 건 무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시즌 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요. 피네스 피처의 한계가 제대로 드러난 거 같아요.
+ 25/10/27 22:23
ABS 때문에 심판과 존을 본인 의도대로 끌고가능한게 불가능하기도하고 그 특유의 볼넷 알러지때문에 결국 안되는 구위로 우겨 넣다가 망가지는날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죠. 그래도 시즌 돌리면 era 4.0 어딘가에서 5이닝 정도는 먹어줄텐데 냉정히 현 로테이션에서 3선발자리에서는 내려올것 같아요.
+ 25/10/27 23:10
류현진이 올림픽에서 잘 했던 임팩트때문에 그렇지 크보에서도 메이저에서도 포시성적이 정규시즌대비 유의미하게
안 좋아지는 선수입니다
+ 25/10/27 23:50
사실 정규에는 그 패턴으로 LG전 여러 경기 잘 던지긴 했습니다..만, 오늘은 그 정도의 위력은 아니었고 LG 타자들도 잘 쳤네요.
+ 25/10/27 22:19
에고 류현진도 제가 알던 mlb나 메이저 kbo 가기전 류현진이 아니네요 볼때마다 탈탈 털리네요 4:0보고 2차전은 이기나 싶었는데흠
+ 25/10/27 22:24
사실 류현진 나이로 올해 정규시즌 성적이 신기했던 거지, 내년에 마흔이라...
일반적으로는 저 정도 나이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안했어도 기량이 매우 떨어질 시기긴 하죠. 그나마 정규 시즌에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잘했으나, 포시에서는 제구까지 안되니까 답이 없는 상황인 듯 합니다.
+ 25/10/27 22:19
타선은 그래도 점수를 좀 뽑는데, 플레이오프 5차전 제외하고 버텨주는 한화 선발들이 없네요.
과연 대전에서 외인들이 버텨줄 수 있을지...
+ 25/10/27 22:19
사실 1승 1패를 예상을 했지만, LG의 타격은 살벌했습니다.
오늘 패배의 원인은 따질 것도 없이 류현진 한 명으로 정리된 거라 그나마 나았습니다. 문제는 정규시즌에 LG에 강했던 류현진도 무너졌고, 정규시즌에서 홈에서 강했던 통계도 배신할 까 싶어서 무섭네요. 사실 그래서, 정규 시즌 1위가 절실했던 거 거고, 그래서 폰세 와이스 코시 1~2차전 선발이 중요했던 건데 뭐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고... (희망사항으로는), 어렵지만 그래도 극적으로 한화가 우승했으면 합니다 ㅠ.ㅜ
+ 25/10/27 22:22
플레이오프 때도 1,2차전부터 무너진 거 보면 정규시즌 우승했으면 그래도 좀 나았겠지만 감 못 잡고 싱겁게 끝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5/10/27 22:20
류현진이 다 쳐맞도록 그냥 내버려둔게 패착이다 싶다가도.
대신해줄 불펜은 있냐 하면.. 조금이라도 버텨줄 애들도 없으니 뭐.. 큰 점수차 리드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LG 와 달리 한화 노시환은 오늘도 얼척없는 송구. 김경문의 한국시리즈 성적은 그가 단 한 시즌도 최고였던적이 없다는걸 보면 이상할것도 없죠. 그걸 감안해도 연패는 심하다 싶지만. 그래도 한화가 홈에서는 강했고 폰세, 와이스 나오니까 1승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똥개도 자기 집에서는 반은 먹고 간다는데..
+ 25/10/27 22:35
스포츠에서 나이 먹는다는 게 참
어린 류현진이 7~8이닝 1~2 실점 하고도 져서 선배 타자들이 류현진한테 면목 없곤 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 후배 타자들이 1회 4점 내고도 고참 류현진이 7실점해서 지는 날이 오고
+ 25/10/27 22:37
어제는 디테일
오늘은 힘+디테일로 압도했습니다. 대전 내려가기 전에 압도하고 가는게 필요했는데 염감이하 선수단이 모두 목표의식이 뚜럇했던거 같습니다. 한화의 2회말 오지환 체크슁 리뷰 안본것 김범수 2볼 등판 엘지의 참치에게 보내기 시도 영우 1점주자 주저없이 종신좌 등판 송승기의 깔끔한 2이닝 순삭 덕주의 146 지환이 애러빼고는 모든게 완승이었습니다.
+ 25/10/27 22:40
한화는 외국인 투수 잘 긁어서 여기까지 온거죠. 나머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뒷문이 이렇게 약한데 무슨 얼어죽을 우승인가요. 그리고 중요한 경기에서 똥싸는 선수는 못하는 선수인거에요. 한화는 여기까지 같습니다.
+ 25/10/27 22:42
엘지 우승 미리 축하합니다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진출은 가능하지만 우승은 못한다는 징크스를 이번에도 깨지 못하겠네요 루헨지니 이제는 확실히 나이먹었다는게 느껴지네요
+ 25/10/27 22:47
한화 팬들이 그동안 잘한적이 없다보니 시즌중에도 감정컨트롤이 잘 안되는 모습들(2위하고 있는데 트럭을 보낸다거나...)이 있었는데
pgr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그 감정들을 다 감독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네요 어제,오늘 경기 다 감독이 망친 부분 찾기 어렵고 올시즌 시작하기전 한국시리즈에서 경쟁하고 있을지 예상한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잘 이끌어 온거죠 한화가 이번 시리즈에서 불리한 이유는 1위 직행을 못해서지 다른게 없습니다 당장 염경엽 감독도 23년 우승하기전엔 벤헤켄 말고는 한국시리즈 승이 없었어요... 플옵을 이겨본 경험, 한국시리즈 경험도 엄청 큰 자산이기도 하고 좀 즐겼으면 좋겠네요
+ 25/10/27 23:51
국내 야구 팬덤은 08베이징 금메달 이후 야구 인기 확 증가할때 딱 2010년대 초반즈음에
인기+이름값 있는 감독들이 많았고 그 분위기에서 만화야구, 감성야구분위기가 오래가서 그런가 좀 심하다고생각합니다 감독 영향력이 가장 최하인 종목에서 이렇게 일년내내 감독타령 하기도 쉽지않을텐데
+ 25/10/27 23:04
기아팬이지만 한화가 올시즌 신구장도 오픈하고 여러모로 드라마틱해서 세컨으로 자주 봤는데 ... 엘지가 쎄긴 쎄네요. 크보 리그는 매력적인 선수도 많지만 구멍인 선수도 많은데 엘지는 팀 전체에 큰 구멍이 없는 느낌. 그래도 대전에서 좀 반등하는게 보고 싶네요.
+ 25/10/27 23:14
(수정됨) 팬들이나 구단이나
올해 이런 순위가 익숙치 않은가 순위에 걸맞는 처신을 못하다가 결국 플옵 5차전~오늘즈음에 쌓인게 터져서 지금 공공의 적의 된 모양새더군요 매직박도 온갖 분탕 어그로 다끌려서 방종하고.... 당장 저도 저번주 기승전달감으로 이어지는 감독 비토보고 좀 놀랐습니다.... 1,2차전 흘러가는 모양새 보니 한화 응원하시는 분들은 올해는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고 내년을 노려야.... 엘지가 강하긴 엄청 강하더군요 1회에 그래 얻어맞고도 바로 되갚아주는게 무섭....
+ 25/10/27 23:18
노시환은 지난경기에서도 송구미스 내더니, 오늘도 1루 악송구....
아웃카운트 잡아서 분위기 전환시켜야 할 타이밍에 자꾸 실책하네요.
+ 25/10/27 23:25
2등팀이 우승하기 정말 힘든거같아요. 정규시즌 성적차이 얼마안나도 항상 가을야구는 1위팀이 압도적으로 쎄보이네요.
한화는 올해 폰와 힘으로 여기까지왔는데 또 거기에 기대봐야죠. 폰와빠따폰 한화의 마지막가능성!!
+ 25/10/27 23:29
폰세 와이즈 털렸을 때,
믿을 껀 류, 문, 정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이거 돌아가면서 털리네 어쩐다... 폰세와, 와이스, 그리고 5차전 정우주의 기적만이 살길입니다.
+ 25/10/28 00:04
플옵 5차전 혈투치르고오면 이게 정배죠 사실상 리그우승팀이 코시우승 못하면 이상한 리그라
20년간 괜히 리그우승팀이 18번코시우승한게 아닙니다. 심지어 나머지 2번중 한번은 도박사태때문이었고
+ 25/10/28 00:05
한화는 막판 김서현의 부진이 이래저래 타격 크네요.
정규리그 1위도 완전히 놓쳤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중요한 경기 역전패당했고...
+ 25/10/28 01:28
평범한 땅볼타구인데...
흐름 안끊겼다 이건 두고두고 남을 야구계 밈이 될듯 어떻게 영상 만들자마자 코시 1,2차전 연속 내야 실책으로 업보청산을 크크 삼팬 입장에서 속시원하네요
+ 25/10/28 01:29
코시만 가도 만족이었는데 사람 욕심이란게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타선은 나름 힘내줬으나 선발이 무너지면 답이 없죠 야만없이지만 포시 4차전에서 끝냈으면 조금이라도 달랐을까 하는 생각은 있네요
+ 25/10/28 03:36
사실 전 업셋안당한것부터 한화는 할거했다보는편이긴합니다. 원래 처음이거나 오래간만에 포스트시즌 가는팀은 기본적으로 다 절긴 절거든요. 17롯데도, 18한화도, 20KT도 업셋당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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