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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0 16:58
저도 위너스가 더 재밌긴 한데,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엔트리 싸움이나 스나이핑이 상대적으로 힘들다보니,
이기는 팀만 이기는 현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1/05/10 16:59
옛날에 위너스리그 없이 프로리그만 할때는 그런생각 많이했는데 막상 위너스리그만 오랫동안 보니 그거대로 질리더군요.
지금 방식도 충분히 재미가 있다고 느껴져서 지금방식, 위너스방식 번갈아 가면서 하는게 전 좋아요.
11/05/10 17:08
확실히 재미는 위너스가 우세하다고 봅니다만 위너스의 절대적 장점이면서
치명적 단점으로까지 보여지는 일인이 모든걸 끝낼수 있다는 연전방식이 결국은 관중의 몰입도를 반감시키지 않을까 합니다. 흥분이 새롭게 이어지지 않고 하나로만 이어진다면 계속되기 어렵다고 봐서
11/05/10 17:57
저도 위너스리그만 계속 보니까 질리더라구요.(어떤 요소가 질리게 만드는 지 콕 집어서 얘기는 못하겠지만) 병행이 적절한 거 같아요.
11/05/10 18:41
위너스가 좋긴한데 좀 질리더군요.
리그를 프로리그 방식으로 하고 토너먼트 대회만들어서 위너스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위너스는 경기가 좀 적은게 좋더군요.
11/05/10 19:30
위너스리그는 강자간의 대결이 잘나오고 강자가 한 경기를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단점으로는절대 강자 한 명만 있는 팀의 성적이 잘나오기 때문에 신진급이 투입될 여지가 적고 신인선수에게 투자되거나 키울 여지가 적습니다.
11/05/10 20:40
위너스는 딱 한라운드만 보는게 좋더군요. 3라운드때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4라운드 되니까 위너스방식인데도 그 나름대로 지루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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