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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2 23:20
이 경기 택신이 일부러 리버조공, 투옵저버토리, 리콜조공 해주면서 물량으로 이영호선수를 누른 경기군요.
아직 이영호선수는 코랜드파이날은 꿈도 못 꿀 만큼 격차가 있구나 싶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13/06/22 23:21
제가 전역하고 한 두달 정도 후 있던 경기 같은데 이 4강전을 보고 이영호 선수의 팬이 되었습니다. 어린 선수가 kt를 먹여살릴뿐 아니라 경기력도 엄청나서 바로 팬이 되었죠
13/06/23 00:12
이영호 팬이라 이 경기 참 많이 봤는데 또 육성 감탄하면서 보네요 크크
여담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이 빌드가 "안티 캐리어"로 불리지 않았죠. 그냥 투아모리를 통한 업그레이드와 골리앗+베슬 이용한 아비터 대응 빌드라고 알려졌고 그래서 김캐리가 블톰에서 그렇게 캐리어를 부르짖었던건데 근데 그 김택용과의 4경기도 그렇고, 곰TV 대회에서 캐리어 가는 토스를 다수 골리앗으로 처참하게 무력화 시키면서 안티 캐리어라고 명명되었죠
13/06/23 02:35
토스가 시작이 불리해도 캐리어만 뜨면 gg친다고 테란의 무덤이라 불리던 전장이였는데..
이영호의 안티캐리어 빌드로 인해 꼼트리나로 불리던 전장이기도 했죠. 또 저그와 테란이 토스 상대로 죽쓴다던 전장이였지만.. 이제동 이영호 선수는 오히려 이 맵에서 날아다녔던걸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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