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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7 12:37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큰건 허영무와 김명운의 4강 4경기였습니다.
임요환 박지호의 4강 3경기는 게임 돌아가는거 보니 어?어?어? 했는데 허영무는 그걸 뒤집어버릴줄이야...
16/07/17 12:55
양키 레싹은...저게 뒤집힌건가요? 김병현 뛸땐 한참 레싹 경기 보다가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했던 부분까진 봤었는데...
저게 뒤집힌거면 진짜 역대급이네요.덜덜
16/07/17 14:56
4차전에서 소위 'the steal'이란 도루가 나와 대주자가 엄청난 유명세를 타죠. 심지어 플옵 최강 마무리 리베라의 블론이었던 경기..
6차전에선 실링의 핏빛 양말이(레드 삭스) 나왔고 또 A-rod의 파리채 사건이 나오고.. 흐흐흐 거기에 대미는 밤비노 저주를 씻어내는 우승! 얘깃거리도 많고 엄청 재밌었던 시리즈죠. 03년에 7차전에서 양키한테 지는데 그걸 리버스 스윕으로 복수해서 더 통쾌하기도 했던... 반대편 NLCS도 7차전까지 가는 재밌는 시리즈였는데 리버스 스윕에 묻혀버렸죠.
16/07/17 14:52
양키 레삭은 7차전 초유의 (북미 4대 스포츠 중 유일한) 리버스 스윕이죠
1:3에서 스윕이 아니라 0:3에서 스윕 흐흐흐 심지어 레삭은 07년에도 1:3에서 역전을(ALCS) 08년에는 1:3에서 3:3까지 이끌고 가는 끈기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삭 네이션이라고 칭할 만큼 즐거웠던 시간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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