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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9 17:16
SBS는 확실, MBC는 유력, KBS는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비슷한 생각이고 kbs는 해투시청율이 너무 안좋아요. 10%초반이긴 하지만 경쟁작들 생각하면 더 올라야 정상이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게스트에 따라 시청율이 너무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리고 12월에 mbc에서 주병진 토크쇼가 시작하는데 이게 경쟁이 될거라고 보기 때문에 해투가 컨셉도 바꾸고 분발해야죠. 개인적으론 김병만씨가 대상 탈 것 같습니다. 아니면 1박2일 전체 대상.
11/11/19 17:32
일단 강호동이 없어서 MBC는 확정 SBS도 확정 KBS가 문젠데 KBS가 이번에 김병만 수상이 은근 유력했는데 김병만이 종편출연하고 SBS출연하고 그러면서 약간 어긋난? 감이 있죠 이승기나 이수근이 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김병만 아니면 이수근이 받아야한다고 보구요
11/11/19 17:45
SBS는 100%, MBC는 공동수상 포함 99% (사실 유재석 말고 한명 따로 생각해봐 그럼 떠오르지가 않아요), KBS는 3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달인은 올해 끝나기도 했고 줄려면 정말로 마지막 기회지만, 목요일의 해투하나(게다가 시청률도 밋밋)으로 대상은 좀 욕심이라 봅니다.
이수근과 확률이 비슷비슷할듯해서 유재석 30, 이수근30, 김병만40 정도로 봅니다.
11/11/19 18:05
KBS는 이수근 대 김병만으로 봅니다.
우선 이수근은 KBS의 대표 프로그램인 1박2일의 멤버죠. 강호동이 없을 경우 그 다음 공로로는 이승기와 이수근이 꼽힐텐데, KBS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에다 1박2일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인물이라 생각하기에 더 유력합니다. 게다가, 이수근씨는 1박2일이 눈에 띄어서 그렇지 KBS 출연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요. 일요일엔 1박2일, 토요일엔 청춘불패2에 나오는데다, 토크쇼인 승승장구에도 나옵니다. 거기에 명받았습니다, 개그콘서트 등에도 출연하구요. 제가 대충아는 것 만해도 이 정도... 1박2일만으로는 좀 부족한 듯한 것도 있지만, 현재 KBS 대표 예능인을 꼽는다면 이수근으로 보입니다. 김병만은 상징성이 강하죠. 강호동이 자릴 비웠고 유재석이 KBS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면 이 기회에 개그맨을 줄 수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첫 손에 꼽힙니다. 특히나 달인이 올해 말에 끝났다는 것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구요. 단점이라면 달인으로 그간 최우수상을 두 번 받았다는 것 정도이려나요? 개인적으로는 이수근일 가능성이 제일 높고, 대항마로 김병만 정도로 봅니다. 유재석은 KBS의 기준에서는 그간의 공도 적도, 당장의 활약도 적어서 너무 명분없는 수상이 될 것 같아요.
11/11/19 19:04
개콘 시청률이 몇년만에 대박을 치고 있죠. 20%는 껌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해피투게더는 반면에 포맷변화를 시도하면서 시청률 하락을 타개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입장이라 유재석은 KBS에선 못받을거에요. 아마 내년 2월에 없어지는 1박2일을 헌정하는 기념으로 1박2일 멤버중 이수근이나 이승기에게 주거나, 개콘의 김병만에게 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김병만이 받을거 같아요. 작년에 이경규와 1:1구도였는데, 합창단 버프로 이경규가 탔었으니까요. 반면에 달인은 올해까지 하다가, 코너중에 최장수 기록 찍고 최고의 자리에서 딱 내려왔죠. 대상받기도 딱 좋게끔.
11/11/19 19:29
MBC 처럼 한다면 1박2일 팀 공동수상 할텐데..KBS가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고..
김병만, 이수근 올려놓고 이수근에게 몰아줄 것 같습니다. (김병만은 종편 괘씸죄가 걸려서..) SBS처럼 대놓고 당근 던지는 모양새로 이승기를 줄 수도 있겠지만..K본부는 역시 그런쪽으론 SBS만큼 노리지는 않은거 같아서.
11/11/20 00:40
음...
sbs 랑 mbc 는, 요새 활약도 사실상 유재석이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패떳, x맨 그리고 mbc 는 무도 하나때문에라도 둘다 유재석이 효자노릇 했지만... 그것에 비해서 kbs 는...딱히 그리 유재석에게 목을 맬 상황은 아니라서 세개 다는 못받을듯. 2개는 솔직히 확실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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