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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1 14:47
창문 조금 열어두시고 가급적 멀리 있는 풍경 같은거 보려고 하면서 가면 그나마 덜하실겁니다.
장거리를 가셔야 한다면 그냥 자는게 최고구요. 저도 어렸을 적엔 좌석 내지 고속버스만 탔다하면 토할 정도로 멀미가 심했네요. 이제 멀미는 따로 안하지만 그래도 책이나 신문 같은거 보면 멀미가 나더군요.
11/12/31 14:52
어릴땐 정말 심했는데 요즘은 버스 탈때만, 그것도 가끔 있습니다. 속이 별로 안 좋고 머리가 아파오죠. 그래도 버스에서 책 읽거나 DMB 보거나 절대 안합니다. 5분도 안되서 머리가 어지러워지면서 내릴때까지 괜찮아지질 않죠.-_-; 지하철은 괜찮습니다. 버스는 정류장의 매연과 좌석의 가죽이 냄새만으로 멀미를 유발할 정도로 자극적이죠. 자세를 바로 하시고 벨트를 조금 느슨하게 하시는게 속이 불편한데는 많은 도움이 되고, 머리가 어지러운건 저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자는게 최고입니다만 이게 또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근데 아이패드로 pgr 눈팅하면 멀미 백프로라고 봅니다만..
11/12/31 15:22
내일이면 27 인데 ..
저도 랜덤으로 버스타면 죽을 고비를 넘기고 그럽니다. 어떨 때는 아무렇지 않게 타고 올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생사를 넘나 듭니다. -0-;;;
11/12/31 15:31
저는 원래 멀미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버스만 타면 멀미가 나서;;
될 수 있으면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앉은담에 멀리봅니다..스마트폰 산뒤로 어디 이동할때마다 쳐다봤었는데 버스타면 일절 안보구요..;;
11/12/31 21:22
훗................차멀미 쯤이야.........
25년간 버스만큼 자주 탔던 비행기였었는데 1시간 거리의 비행에도 비행기 멀미를 했을때 그 자괴감에 비하면야 껌이죠-_-............. 그리고 차멀미는 덜할뿐이지 후유증은 남는거 같더군요 저희 어머니랑 제가 차멀미 심했었는데 요즘은 구토'만' 안할뿐 장거리 한번 뛰는날에는............... 둘다 절반은 송장이 돼서 돌아온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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