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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4 20:21
다들 특색이 강해서...
일단 김연우 꼽아봅니다. 미성과 탁성이 섞인 말도 안되는 목소리죠. 다른 보컬들은 어찌어찌 특색 잡아서 흉내내는 거 많이 봤는데 (임재범, 이승철, 김종국, 김건모, 성시경 등) 김연우 모창은 못 본 것 같네요. [m]
12/01/04 20:38
김현식 - 목이 맛이 가야 따라할 수 있어서..
열외로 성악 베이스 - 거기까지 안내려가요.. --; 올라가는건 억지로라도 해보겠는데 내려가는건 대체 뭘 해야할지 감도 못잡겠음..
12/01/04 23:59
생각해보니 박효신이나 전인권을 빼먹었다 싶었더니 역시나...길? 도 빼먹은거 같네요 목소리가 흐흐. 김연우는 약간 의외인데 이해가 가긴하네요 오히려 특징있는 가수들 사이의 무특징이니...감사합니다!
12/01/05 01:50
의외로 목소리가 특이한 사람이 따라부르기 더 쉽습니다.
그렇게 많이 안비슷하고 대충 비슷해도 모창잘하는거처럼 느껴지거든요. 목소리와 창법이 평이한 사람이 흉내내긴 훨씬 힘듭니다. 실제로 임재범, 양희은, 조용필, 김건모 이런 특이한 음색을 갖춘 가수들이 모창도 가장 많이 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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