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500기가 제품입니다
얼마전에 잘 쓰던 하드가 갑자기 맛이 가면서
(부팅전 S.M.A.R.T 체크 걸림, 부팅후 윈7 오류 메시지 - 하드디스크 손상)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가운데도 어렵사리 용산까지 가서 무상교환 하고 왔는데요

바꾼이 일주일쯤 됐는데 같은 현상이 또 시작됐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하드가 망가진게 토렌트를 깔고 본격적으로 쓰던 시기와 일치하는 것 같구요
토렌트에서 하드 디스크 과부하가 100% 걸리면서 버벅대더니...그게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어요

검색해 보니 과부하 안걸리는 설정법이란게 있더군요 -_- 그러나 이미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근데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수많은 토렌트 유저들이 있을터인데
다운 얼마나 했다고 방금 바꾼 하드가 오류가 난다는것도 좀 그렇고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아니면 씨게이트 하드 품질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이젠 용산 다시 갈 시간도 없고 운영체제 다시 깔기도 귀찮고
진짜로 하드 사망하기 전까지 그냥 놔둘랍니다만 화는 좀 나네요.



아 그리고 혹시 윈도우7 자체에서 하드디스크 오류 메시지 안뜨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오류 난거 아니까 그만 좀 띄우고 싶은데 엄청 거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