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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3 23:24
다독, 다작, 다상량 이라는 구양수의 말이 있죠.
많이 읽고 많이 써보고 많이 생각하고. 빈곤한 글쓰기에 늘 머무르는 사람들은 위의 셋 중에 하나도 갖추지 못한 이가 대부분이죠. 정답은 다독, 다작, 다상량을 실천하는 의지! 겠네요.
06/09/14 01:56
논술은 글잘쓰는 거랑 솔직히 무관합니다. 문장을 짧게, 요점만 쓰고 수동태(피동형이겠죠) 안쓰고 주어와 동사의 호응만 맞춰주면(비문이 안되도록) 평균점은 받고 들어갑니다. 좀 더 들어가면 논술 길이에 따른 두괄식-양괄식-미괄식의 선택이나 논리 전개의 step, 논지방향, 제시문에 대한 분석, 독창적 사고, 배경지식 등이 평가기준이 되니까 그런 부분은 사설이나 아니면 논술특강 같은 걸로 하세요... 기교적인 거 전혀 필요없습니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고 따라쓸 수 있는 문장으로 쓰는게 오히려 더 점수가 높습니다.(물론 논술로 점수를 버는 학생들은 좀 다르지만..)
06/09/14 08:57
자신의 부족함을 먼저 알 것.
맞춤법을 잘 모르는 것인 지, 띄어쓰기를 못 한다거나, 주술 관계가 어색하다거나, 표현이 서툴다거나 ... 이런 것은 글을 써보고 평가를 받아 봐야 아는 겁니다 아무 것도 시작조차 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고 비슷하게 쓰려고 노력해 보세요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는 마인드보다는 정해진 답과 형식대로 수학문제 풀듯이 풀어나간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잘 쓴 글에서는 그런 과정 속에서 글쓴이의 생각이나 철학이나 기교 등이 묻어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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