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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5 20:07
알고 계신게 일반적으로 많이 치는 캐럼당구의 "4구"라고 불리는 룰입니다.
쿠션게임은 오히려 어렵고 초보에겐 4구가 쉽습니다. 당구 게임에는 3쿠션, 4구, 6볼 (구멍이 없는 캐럼당구대에서 칩니다. 당구대는 보통 중대에서 치지만 3쿠션의 경우 대회용 규격 당구대에서 더 작은 공으로 칠 때도 있습니다. ) 포켓이 있는 당구대에서는 8볼, 포켓볼(보통 많이 치는..), 9볼 등이 유명하며 훨씬 큰 당구대에서 치는 스누커라는 게임도 있습니다.
06/10/25 20:09
4구네요...
일단 점수를 겁니다. 처음치시는 거라면 30. 그 똥그란거 걸린거 하나가 10점입니다. ㅜ 자로 공을 놓고 흰공, 점공 중 하나를 택해서 칩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그 공만으로 쳐야됩니다.(3명이면 번갈아가며 칩니다.) 흰공을 쳐서 빨간공을 연속으로 딱딱 맞추면 10점 깝니다. 다른 흰공을 건드리면 안됩니다. 20점 남으면 쌍대, 10점 남으면 돗댑니다. 말로 하려니까 완전 어렵네요. 고수랑 직접가셔서 배우는게 최곱니다. 잘치는 친구 한명 덱꾸 가세요. 요새 당구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쾌히 가르쳐줄듯 싶습니다. 치다가.... 초구의 길이 보인다.. 초구 먹는 법을 알겠다. 왜 그렇게 쳐야 들어가는지 정확히 이해하시면 120 정도의 실력입니다. 멋진 스포츠입니다.
06/10/25 20:12
... 저도 80입니다만, 친구 중에 칠 줄 아는 분이랑 한 번 가세요. 15분이면 기본적인 건 다 배웁니다.(그래도 공은 안맞는다는거~)
06/10/25 20:24
군용건빵님.. 너무 리얼한 당구장 일본어를 ㅡ.ㅡ;;
쌍대, 돛대, 히끼, 오시.. 이런 말을 접하시게 되겠지만 별로 중요한 말은 아니고 정식 한국어로 배우시는 게 좋습니다. 제 생각엔 처음일수록 고수에게 배우는 편이 좋습니다. 자세와 기본기도 좋아지고, 빨리 늘죠. 전.. 300정도 되시는 분에게 배웠습니다. 1년 정도만에 200되었죠.
06/10/25 21:37
일단 자세를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큐걸이 익숙해지고 나서부터는 일단 자기가 원하는 곳에 공을 쳐봅니다. 큐걸이가 안정되어 있다면 보다 정확하게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 걸 반복하시다 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그런 다음 당점에 따른 변화를 익히시면서 자기 각을 익히는게 중요하죠. 잘 치는 사람과 계속해서 쳐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실력이 늘겁니다. 만날 똑같은 실력인 사람끼리 치면 실력도 만날 거기서 거기고요. 제가 그런 케이스-_-; 당구 잘치는 사람에게 수업료라 생각하면서 게임비 내다보면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겁니다.^^ 아마 세상 모든게 당구 공으로 보이고 당구테이블이 보일겁니다.^^ 공부하시다가도 볼펜을 큐대 삼아 큐걸이 잡아주는 센스며, 동전 세개로 굵기 조절을 하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며, 자려고 누으면 천장이 당구 테이블이요 가상의 공이 그려지실 겁니다.^^ 갑자기 당구가 치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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