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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3 11:06
반창고 같은것 챙겨가세요. 립클로즈도 괜찮구요.
절대로 훈련소 안에서 쓰실 양만 가져가는겁니다. 그리고 요령껏 숨기시구요^-^ 그리고 개념 꼭 챙겨가셔야합니다^^;; 훈련소 가시면 아마 발바닥에 잡히는 물집이 가장 문제일껀데요... 발뒤꿈치 까지는건 배식때 나오는 우유팩으로 해결하시면 될꺼고(이건 조교들이 가르쳐줄겁니다) 아마도 발바닥에 잡히는 물집은 피하실수 없을겁니다. 비누를 바르면 안잡힌다는 군대내에서의 절대진리가 있긴 하지만... 훈련병들이 효과있는 비누칠을 할수 있을리 만무하구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의무대로 달려 가시구요. 군대가서 아프면 자기만 손해입니다. 어쨌든 무엇이든 적당히^^
06/11/13 15:09
저도 306출신입니다. 306에서는 그냥 인솔자를 제외한 나머지들에게는 그냥 편한대로 행동하심 됩니다 (어차피 오래 볼 사람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고참도 아니니 흔히 말하는 '다나까'로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싸우지만 않는다면야...
다만 인솔자한테 개기면 무쟈게 피곤합니다. 같은 줄 사람들이 전원 밥을 늦게 먹는 일이 생깁니다. 그럼 주위사람들의 압박이 심하죠... 흡연자시라면 306보충대에서는 식사 후 담배피우셔도 됩니다. (넉넉히 준비하세요. 여기저기에서 달라고 하면 난감합니다) 참고로 306의 식단중 빵은 최악입니다. ... 훈련소에 가게 되면 정신 바짝 차리고, 혹시 밖에서 안좋은 일 했었냐? 괜찮으니 말해라, 나도 말했었다...라고 조교들이 꼬실텐데, 직접적인 불이익은 없습니다만 자대가서 그게 다 기록되어 보고됩니다. 주로 데모가담에서부터 대마,본드등의 것에 대한 질문을 할껍니다. 물집은 윗분이 잘설명해 주셨으니 패스~ (행군 끝나도 물집이 안잡히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넘 걱정은 마세요) 로션같은거 준비해서 가시면 좋습니다. 이제 추워지니까요. 306보충대로 가시면 이변이 없는한 경기도 북부지역으로 가게 되는데, 무쟈게 춥습니다. 특히 귀에 동상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훈련병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목소리는 크게, 줄은 최대한 중간쯤 서라'입니다. 특히 극초반에 줄서면서 이미 운명이 결정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PlayStation. 자대에서는 밖에서 뭐 잘했었냐고 많이들 물어볼텐데, 그냥 게임잘했고, 춤 잘췄다는 등 잡기에만 능한 모습을 보여주시는게 좋습니다. '톱질잘합니다. 삽질잘합니다' 이러면 제대하는 그 순간까지 님의 보직은 '목공병'이 될껍니다... 참고로 제가 본 사람중엔 보일러병이 가장 편하더군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잘 다녀오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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