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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7 14:34
어쩔 수 없는 거죠.
탐구 영역 과목별로 표준점수차가 너무 심하니... 원래 수능은 언수외빨입니다. (물론 전 작년 탐구 선택 대박이 나긴 했지만...-_-;) 그덕에 연세대 식 점수가 고대식 점수보다 훨 좋았죠. 흠 근데 설대식은 왜 잘나왔지 -_-; 그리고 탐구 과목을 백분위로 반영하는 것도 잘 보셨으면 점수 잘 받으실 테니 별 상관없으실텐데요... 어려운 과목을 만점받으셨으면 약간 억울한 감도 있으시겠지만... 형평성 문제가 있으니.... 그리고 작년 연세대는 표준점수로 탐구과목을 반영했다가 문과쪽에서 일부 과가 빵구 ;; 가 난 영향도 있습니다. (탐구를 잘 못 본 사람들이 고대로 좀 몰린 감이 있었거든요.) 서울대 연세대 포공을 생각하시는 거 보니 공부 잘하시겠네요. 오르비에서 정보얻는게 훨씬 빠르지 않을까요^^;
06/12/17 14:40
그렇죠..작년 같은 경우에는 물리2선택하면 설의 연의 못갔죠 -_-; 아무리 언수외 만점 맞아도..화2만점이랑 물2만점이랑 10점이상 차이가 낫기에..오히려 백분위 보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6/12/17 14:56
선택과목은 어떻게 하든 유불리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헌데 최상위권을 고려해볼때 백분위가 제일 낳은것 같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백분위로 보는 의예과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공대 쪽으로 생각을 잡으신건가요?)
06/12/17 15:05
네.. 표점으로 보는 약대정도면 모를까 의대쪽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지방으로 갈 형편도 안되는지라.. 아무튼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차라리 그냥 백분위를 반영하면 낫죠 그걸 또 무슨 변환을 한다고 하면 100%나 96%나 별 차이 없게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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