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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26 21:52:55
Name EzMura
Subject 한국지리 잘하시는 분...ㅡ.ㅡ;
이제는 사탐도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런 질문은 오르비를 추천해주시는 분이 가끔씩 계시는데

이상하게 거긴 정이 안가서...자주 가지도 않고 해서 말이죠;;

그래서 그냥 여태껏 해왔던 것처럼 PgR로...^^;

각설하고......한국지리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사회문화, 근현대사는 각각 1~2등급, 2~3등급을 찍어주는데

윤리와 한국지리는 4~5...ㅡ.ㅡ...

윤리 선생님은 거의 포스가 없이 잠만 재우고 가시는 선생님이라 1년동안 얻은게......

지리 선생님은 애들하고 잘 놀아서 그 분위기에 편승하는 바람에 1년동안 얻은게......

그래서 이젠 고3이고 해서 사탐도 신경쓰려고 이번 방학 때는 이 2과목을 공부하려합니다.

윤리는 교과서 + 패싱코드(학교 보충교재) + 케이스로 충분히 공부가 가능하더군요.

(이제 동양윤리 끝낸 놈입니다...-_-;;;)

그런데 지리는 교과서는 이건 뭐 갖다버려 수준이고...ㅡ.ㅡ;

그래서 학교 보충교재로 쓰이던 '수신'이라는 문제집과 케이스로 공부하려고 했는데

너무 막막한 감이 있습니다.

제가 문과로 오게된 이유가 도형이나 그림 같은 문제에 상당히 약합니다.

그냥 글로 된 것들은 제법 합니다만...

(글로 된 것들=사회문화, 근현대사, 언어//
도형이나 그림 같은 것=지리, 수리-_-;, 언어 비문학(과학, 건축 등)-_-;)

특히 등고선 문제는 2년 동안 봐왔는데도 모르겠네요.

아직도 능선, 계곡 구분 못한다는...ㅡ.ㅡ;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p.s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인문계(문과)의 경우 대학에서 언어에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많나요 외국어에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많나요?

정확히 말하면 가산점이 아니라 높은 비중이라고 해야겠네요...
(예를 들어, 언어 20%, 수리 20%, 외국어 40%, 사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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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냥~♬
06/12/26 22:48
수정 아이콘
누드교과서 보시면 기본 개념은 잡힙니다.

지도보는 방법은 어느쪽으로 선이 휘어있나를 중점적으로 보세요.
잃어버린기억
06/12/26 23:38
수정 아이콘
근데 누드가 그렇게 효과가 있나요?
저희 2학년때는 한과목만 하는지라,
교과서, 누드, 새롬, 교과서 자습서, 마지막으로 SPC이렇게 풀었는데,
누드가 그렇게 좋은 효과를 못본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누드로 효과 많이 보셨나요?
06/12/26 23:56
수정 아이콘
음.. 언외에 다같이 가중치를 주거나 외국어에만 가중치를 주는경우가 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SH분의 강의와 무한 복습으로 1년 내내 잘 버텼습니다.
06/12/27 00:11
수정 아이콘
M회사 신상Ho선생님 가의를 추천드립니다..
기본편을 쭉보시면 한국지리의 감이 분명히 잡힐것입니다..
강의도 재밋을 뿐만아니라. 효과가 잇을것입니다.
추가로 저같은 경우는 능선은 능의 ㄴ 을 따서 ⊂ 모양으로 생기면 능선
계곡은 계의 ㄱ 을 따서 ⊃ 이쪽으로 파여져잇으면 계곡이라고 저는 외웟습니다.. 기준은 중심점 왼쪽편에서 봅니다....
06/12/27 00:52
수정 아이콘
누드교과서 세계사 보고있는데...
교과서 내용을 보충해줘서 좋더라구요..
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너무 무겁다는거..

아 그리고.. 한지 교과서 그렇게 안좋나요..?
사회과목 공부할땐 교과서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요-_-;;
Adrenalin
06/12/27 03:08
수정 아이콘
사심없이, EBS 최유진 선생님의 덕만 받고, 지리 3과목 전체 1등급 받았습니다. 농담 아니고 최유진 선생님 강의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신상호 선생님의 것도 들어봤지만 최유진 선생님 절대 못 따라온다고 확신합니다.
Adrenalin
06/12/27 03:11
수정 아이콘
지형도 분석은 최유진 선생님이 방학때 꼭 하시는 특강이 있으니 - 아마 5시간 짜리일 듯 - 두어번 들어서 꼭 마스터 하시고 - 요즘 지형도 정말 무지무지 어렵습니다 - 누드교과서는 필히 챙기세요. 간단하게 보기에도 좋고, 어려운 개념도 쉽게 설명 잘 한 듯 합니다. 누드교과서 + EBS정도면 노력 여하에 따라 1등급은 쉽게 나올 듯 합니다.
06/12/27 07:51
수정 아이콘
머 지리쪽이 약하시다면 아직 시간 많으니 딴쪽 해도 될듯
06/12/27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근현대사,윤리,한지,사회문화 이렇게 수능봤었는데, 그중 근현대사와 한지같은경우 '누드교과서'로 독학해서 만점받았었습니다. 솔직히 근현대사와 한지는 학교수업 + 누드교과서 만 꾸준히해도 높은점수받습니다.
스텔라
06/12/27 15:07
수정 아이콘
외국어 가산점이 많은것 같았는데;
06/12/27 18:04
수정 아이콘
언어보단 외국어쪽에 가산점이 많아요.언어는 많아야 외국어와 같으면 많은 수준인 듯 해요.확실히 교과서는 너무 두리뭉실한 얘기를 해서 그런지 크게 도움은 안되는 것 같아요.저도 이번 수능에 턱걸이로 1등급을 했는데 따로 공부를 하기 보다는 복습에 충실하고 모의고사집 풀었어요
Frostbite.
06/12/27 18:17
수정 아이콘
한지는 제발 EBS만 믿고 가세요

EBS 수능특강 2005년판 구할 수 있으면 구하시고 없으면 2006년판 구해서 다른 기본서 (ex) 누드교과서) 등과 함께 돌리세요

참고로 작년 수능 한지 48점 (작년 만점자 40명정도) + 올해 한지 47점으로 둘다 100% 띄웠습니다.
Frostbite.
06/12/27 18:17
수정 아이콘
ANS 공통사회-하 한국지리라는 책이 있는데... 이책이 기본서로서는 이제까지 시중에 나온 문제집중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6차때 이미 절판되어서 지금은 구하기가 힘듭니다. 노량진쪽에 헌책방 잘 찾아보시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Frostbite.
06/12/27 18: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능에 대해 궁금하거나 질문하고 싶은것이 있으시면 저한테 쪽지 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대충 거의 설명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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