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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1 22:04
smap// 그건 그렇겠죠? 저도 나름대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어차피 처음부터 그쪽에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07/01/11 22:09
처음부터 뭔가 좀 준비를 했다면 모를까.
이미 어린애로 인정된 후면, 타이밍이 좀 늦었습니다. .. 차라리, 한 1,2년 후나 군대 갔다온 후에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 모를까.. 단기적으로는 약간 힘들어 보입니다.
07/01/11 22:14
항즐이// 저 분 참 괜찮은 것 같다라고 생각했던 찰라에 어린애로써의 인정이 시작됐던것 같습니다.. 보충수업 마치고나서 매일 교복입고 치료받으로왔으니 오죽했을까요..
낭만토스// 저 진짜 노안이면 노안이지 절대로 어려보이는 얼굴은 아니에요 ㅠㅠ 어리게 보시는건 뭐 그 분 취향이니까요.
07/01/11 22:15
친해진것이 아니라 그냥 그분이 모든 환자들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것일 가능성이 더 커보이는데요.
치료사인만큼 하루에 많게는 수십명의 환자를 대할테구요 일단 자신의 직장인 만큼 손님과의 괜한 깊은 관계를 원치 않을테니까요
07/01/11 22:18
어리게 안보는건 불가능해보입니다.
반대로 인피니티님께서 14살 중학생을 안 어리게 보실 수 있을까요? 일단은 졸업후, 군대갈때가지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는수밖에 없어보입니다. 단기전은 무리라고 보이고요. 오랜 시간 관계를 쌓으면서 어리다는 인식을 벗겨내야 할겁니다.
07/01/11 22:22
Qck mini// 그럴 가능성도 없는건 아닌데요.. 단적인 예라면 시달리는게 싫어서 일부러 구석 좀 침대에 있었는데.. 기어이 절 찾아내서는 인사하고 왜 아는척 안하면서 때리고 그러던데요.. 치료받는다고 오래있지만..
아무래도 치료 받으시는 분들이 그분에 비해서 너무 연령대가 높거나 낮은분들이 오래계시니까 그래도 오랫만에 말통하는 상대가 있다는게 반가워서 그런게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 친해진것이란게 주관적인 것이긴 하지만.. 매일 거의 한 시간 이상씩 한달가까이 치료받아서 제 나름대로는 친해졌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리고 제 친구녀석도 이 병원 다녔었다고 하던데.. 그 녀석한테는 이상할 정도로 그 분이 치료만 해주셨다고 하더군요..
07/01/11 22:43
특별한 계기가 있거나 혹은 오랜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애라고 봤다면 그냥 애입니다..
사실 이십대 중반(ㅠ.ㅠ)에게 19살은 애로 보이죠..+5인 사람들에게 중반인 사람들이 애이듯이 말입니다..
07/01/11 23:05
어쨌든 요 며칠동안 골머리 썩던 문제였는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제가 지금 예비 고3이기도 하고 괜히 오버해서 좋았던 관계마저도 그르치기 보다는 이 상태 유지하면서 연락 정도만 하는 관계가 되는게 가장 현명할 것 같네요.. 어쨌든 다시 한번 연상녀의 벽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조언해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07/01/12 09:39
길게 보세요! 지금 바로 어찌생각말고...
연락처 받고.. 연락자주하면서. 꾸준히 대학교도 들어가고~ 그러면서 더더욱친해지세요~ 그렇게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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