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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2 01:38
음....... 저 있을땐 그런게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_-;
다만 몇가지 생각나는게 있는데요 일단 집전화 가족들 전화 애인 전화 적는건 있고 친구 핸드폰 번호를 '세명'까지 적는 란도 있습니다 즉 적어도 세명안에는 뽑히셨다는 얘기겠죠 :) 그런거 아니라도 편지는 꼭 해주세요....... 훈련소 있으면 외부와의 연결고리가 너무나도 그립답니다
07/01/12 01:46
작년부터 시작한걸로 아는데, UMS문자메세지 전송서비스를 합니다.
부모님께 보내는걸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할시(부모님이 안계신다거나 친인척 모두 휴대폰을 안갖고 있는경우-_-)가 아닌이상, 친구한테 보내면 안되죠...
07/01/12 01:49
아... 그렇군요.....
사실 원래 연락 가끔씩 했었는데 군대가기 일주일 전에 갑자기 급문자 급전화 와서 좀 당황했었거든요...;;;;; 보통은 군입대 전에 편지 쓰겠다고 집주소 묻던데 얘는 주소도 안묻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있었는데;;;; 머리 속이 좀 복잡해지네요;;;;;;;
07/01/12 01:52
논산훈련소 들어갈때 휴대폰 세대가 아니라서 제대로 답변을 못 드리겠지만 친구분이 훈련소퇴소까지 2주 더 남았다면 편지 한통 써 드리세요. 나중에 친구분에게 고맙다는 소릴 반드시 듣게 될 겁니다. (예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가수 홍경민씨가 군 입대했을때 사회에 편지를 보냈는데 유일하게 답장을 해준 사람이 옥주현씨였습니다. 홍경민씨 제대하고 옥주현씨가 진행하시던 라디오 별밤에 나와서 자신이 죽을때까지 옥주현씨가 부탁하는 건 다 들어준다고 했었죠. 다른 방송에서도 옥주현씨가 고마웠다는 말을 했었구요) 편지 꼭 해주세요. 먹을것도 보낼 수 있었나? 그건 잘모르겠네요. 보낼 수 있으면 초코렛이 들어간 과자라던지 빵이라던지 이런것 좀 챙겨보내시구요^^;;
07/01/12 02:00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편지를 쓰긴 써야겠네요..; 사실 제 주소를 안 묻고 입대를 해서 좀 삐졌었거든요... 그래도 군인은 힘드니까.... 으아..... 하지만 왜 제 전화번호를 적었는지 참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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