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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3 18:28
뭐, 지금이라면.. 사실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올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리를 올린 사례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제 주변인 중에서는 친구 딱 한 명만이 수리 등급을 올렸더군요 -_-)
그런데, 이 점은 알아두세요. 수리를 포기하고 갈 수 있는 최상위 대학이 서울 시내 중상위권 대학이라는 것을요.. 수리를 포기하고 갈 수 있는 '최상'의 대학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07/01/13 18:39
음 근데 수리포기하고 서울시내 중상위권도 무리죠 ㅡㅡ 나머지를 완벽하게 다맞지않는한 근데 공부방법이 잘못된듯합니다.. 1년반동안이나 2-3간씩 꾸준히 하셧다는데.. 중상위권은 유지해야되는 공부량인데 좀 안되셧네요
07/01/13 18:51
지금까지 2시간 공부하셨는데 성적이 안나오시는건 방법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는 2학년때까지 수학 완전 포기하고 있다가 고2겨울방학때부터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는데 나름 1등급까지 받았습니다.수능땐 살짝 미끄러지긴 했지만요. 어쨋든 수학 마음잡고 제대로 공부방법해서 공부하시면 지금까지 공부하신게 알게모르게 다 남아있으니까 정말 순식간에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요즘에는 수리 없이는 서울 중상위도 못갑니다. 과거엔 서강대랑 중대랑 수리 안보는 전형이 있었는데 이제 다 없어졌고요. 웬만한 이름있는 학교들에서는 모두 수리를 봅니다.
07/01/13 19:12
하루2~3시간 수리를 판다는게 그릇됩니다, 님께서 6~7등급이시라면
일단 교과서만 제대로 정독해서 2~3등급은 충분히 받으실수 있습니다 제가 감히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이과생이라면 힘들지 몰라도 문과생이라면 일단 수능치기전 모의고사는 1등급 컷이 80초반 밖에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교과서를 정독,다독하세요 ! 그리고 나서는 기출문제 많이 많이 풀어보시구, 각 학원싸이트마다 올라오는 모의고사 해설강의를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하는 양을 더 늘이세요 , 2~3시간에서 4~5시간으로요, 수험생이시라면 하루에 자습시간이 7~8시간 나올겁니다,
07/01/13 19:14
수리영역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제 경험상 전 한 때 (이과였을때,)20점대도 받아봤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90이하로는 한번도 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 수능(재수생 ; 문과)은 수리영역만은 100점 나왔습니다
07/01/13 20:23
수리 포기하신다면 수도권 중상위 대학에 들어가시기 위해서 언외사를 거의 만점을 받으셔야 할겁니다; 수리를 2시간씩 파셨다면, 그리고 중학교 과정도 잘 모르신다면 중학교과정부터 차곡차곡 쌓아오는 방법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지금 늦은것 같지만 많이 늦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2학년 첫시험, 수I로 처음 친 모의고사에서 29점이 나와서 절망한 적이 있습니다. 1학년때는 85점은 넘었었는데 말입니다. 2년동안 죽자고 공부해서 90점대까지만들었었습니다. 수능땐 미끄럼틀 타긴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문과는 수리점수가 조금만 올라도 등급을 올리기가 쉽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
07/01/13 20:36
수리하세요 전이과지만 저희반에 문과수학시험친애들대개많아서 그런데 수리 성적 올린애들 무척많이 봤어요. 교과서만이라도 재대로 하고 평가원유형만익히면 다맞출수있어요 요즘은 예쩐처럼 어려운문제도 많이 없고 해서요
07/01/13 21:18
80은 넘을수 있어도 그 이상은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공통수학을 제대로 지금기회에 정복하신다면 충분히 1등급 이상과 만점을 기대할수있죠
07/01/13 21:18
수리를 포기하신다니 당연히 문과시겠죠?
절대하셔야 됩니다. 문과라면 해볼만 합니다. 친구들이 많이푸는 N제는 님상태에서는 아무리 풀어도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정석이나 교과서 제대로 차근차근 보시구요. 모의고사 문제나 N제(별로추천하진않습니다)는 여름방학때부터 시작해도 정말 토나올 정도로 푸실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과인데도 겨울방학때는 정석 다시 봤구요. 모의고사때는 꾸준히 2등급씪 맞았습니다. 수능때는..ㅠㅠ 아무튼 포기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 시간 다른과목으로 돌린다고 해서 그 과목이 점수가 많이 오르진 않습니다. 또한 한과목을 포기함으로써 공부를 소홀히 할 수도 있지요.
07/01/13 21:36
요즘은 수능에 공통수학문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1만 해도 충분합니다. 공통수학이 응용되어서 나오는 부분은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익혀가면 되고요. 수학 절때 포기하지 마세요. 언어1등급 수학7등급 받는것 보다 언어 수학 3등급씩 받는게 대학가기 더 좋습니다.
07/01/13 21:56
언어1등급 수학7등급인 경우는 세종대,국민대, 한성대,숭실대 등 수학을 보지 않는 학교가 있기때문에 세종대 호경만 해도 충분히 좋습니다, 차라리 언어 수리 3등급씩 받으면 참으로 난감하죠,,;; 그리고 요즘 수능에 공통수학문제가 나오지 않는것이 아니고, 공통수학문제를 모르면 도저히 풀수가 없습니다, (예 : 절대부등식, 삼각함수) 그러니 지금부터 공통수학을 하시고 그 다음부터 수1을 하는것을 권합니다
07/01/13 22:08
10가나 중요해요... 저도 문과예비고3인데요. 인터넷에서 수리나형은 수1만 하면 어느정도 나온다는데...시중에 나오는 제일 쉬운 문제집에도 10가나내용이 섞여 나와서 약간만 난이도가 올라간 문제가 나오면...gg 게다가 혼자서 하기엔 10가나 내용까지 학습하기 정말 어려워요. 만약 하시려면 학원가세요. 그래서 모르는 10가나내용은 바로바로 물어보셔서 알고 넘어가세요.
07/01/13 22:11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문과라서 수학만 잘한다고 갈 대학이 없을꺼에요 아마.. 수학만 파신다고 언외탐 소홀히 하시다간 더 암울해질 수 도..
07/01/13 22:17
수학 40점대랑 외국어나 언어 70점이상대나 등급은 거의 비슷한데..
올리기는 수리 40이 훨씬 쉬워요..그리고 수리나형 은 질문하신분 처럼 대다수의 문과 생들?이 어렵다고 포기 하는 추세라는 걸 알기때문에 해마다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올린다고 뭐 80~90점까지는 못하더라도 40~60점 까지 올린다는 생각 으로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포기는 방학때 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방학때 까지 해보고 진짜 안나온다 싶으면 그때 포기하세요..
07/01/13 23:29
제가 님과 똑같은 상황이었는데요. 아직 절대로! 안늦었습니다. 저 수리 26점받다가 겨울방학때 공부하고 3월달에 80점 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랑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어쨋든 절대로 안늦었다는걸 잊지마시고요. 공통수학부터 다 보면 물론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1년은 너무 부족해요. 수1내용 중심으로 하면서 문제풀다가 10가나 내용을 모르는게 나오면 그때 스스로 찾아서 보충하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기초가 없었기 때문에 3월 6월 9월 모의고사 범위에 맞춰서 진도를 잡고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쉽게 점수 올릴 수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게 수리지만 막상 하면 정말 표준점수 쭉쭉 오르는게 수리입니다. 이왕 시작하시면 정말 맘잡고 3달만 공부하시면.. 물론 그땐 하루 2시간 가지고는 안되겠죠. 전 하루에 6~8시간씩 했습니다. 일단 겨울방학엔 수학만 집중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하세요. 물론 언어 외국어도 꾸준히 해야 하겠지만요. 탐구는 지금부터 하실 필요는 없어요.
07/01/15 01:45
이번 수리 나형 엄청 쉽던데;; 문과시라면 수학 포기하지 마세요 ^^; 모의고사 성적이라는게 언제나 계단식으로 상승하는거라 지금까지 공부하신것이 곧 폭발~ 하면서 성적이 오르실 겁니다 ^^
건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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