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의 EW-E2800(D2700의 후속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전의 장점 중 하나가 배터리 수명이 오래 간다는 것인데 원래 사전에서 단어를 찾을 때 하나 찾고 한참 후에 또 하나를 찾는 식이지 연속해서 몇개씩 계속 찾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저는 습관적으로 한 단어를 찾은 다음에 전원을 끄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환경설정에서도 3분 이후엔 자동으로 꺼지게 해뒀고요.
그런데 자꾸 껐다 켰다 하면 전자 사전 수명을 단축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처럼 한 단어 찾고 끄고 다음 단어 찾을 때 또 켜는 것이 전자 사전의 수명(배터리 수명 말고)좋은 습관인가요?
아니면 한 단어 찾고 3분 후에 꺼질 때까지 두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