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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8 03:33
자기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죠. 거지부터 왕까지 다해보고 나오는곳입니다. 왕시절에 취해서 다시 사회에서 거지에서 시작해 왕까지 가야하는데 그렇지않고 생각없다면 뭐 가기전이나 갔다온후나 별반 차이 없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뀌어져서 나오는곳이죠. 소심했던 사람들도 좀 성격낳아지고, 마른사람 살찌고 , 뚱뚱한사람 몸짱되서 나오는곳이 군대입니다. 하지만 그게 공짜로 되는건 아니기에 그 안에서도 많은 노력, 인내, 고통이 따르죠. 조심히 갔다오세요. 제 일 중 요 한 건 몸 건 강 히 제 대 하 는 것 입 니 다 .
07/04/18 03:37
제대3개월 남은 현역입니다..
1. 군대간다고 다 살 빠진다고 믿으면 안되고 거기서도 자기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2. 장래가 막막할 때 빨리 갔다오면 진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입대 빨리하는게 진짜 좋죠. 절실히 느낍니다 . 아무튼 몸 건강히 제대하는게 최곱니다. 유익한 군생활 하시길..^^
07/04/18 17:16
근데 아무리 빠져있고 굴러만 다니는 고참이라도 한번만 스윽~보면 졸병들이 무슨생각하는지 지금 어디가 문제있는지 다 압니다. 어설픈 뼁끼(잔머리)는 ㅠㅠ
07/04/19 12:58
위에 뽕뽕이님이 말씀하시는게 바로 능글맞아지는거죠
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죄다 알고 후임들 하는짓만 봐도 뭔생각하는지 다알고 짬안되는 간부들이랑 말장난하고 이런게...... 진짜 자기가 "이건 모르겠지" 하고 하면 그날저녁에 아작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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