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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0 00:32
일단 2급 나온상태면 현역입대 하시는건 아실테고 공익이 올해까지만 현행 제도 그대로 유지되고 내년부터는 많이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기존 공익은 주로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많이 배치되었는데 내년부턴 복지 시설쪽으로 많이 갈거라고 하더군요. 군대에선 보직이나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멀쩡한 상태로가도 어디한군데 쭉 아픈채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거구요. 부정적인 쪽에서 이야기 하자면 제 친구 한명은 강원도 이기자부대에 있었는데 폐렴제대로 치료 못한상태에서 더 심해져서 폐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받았습니다. 지금 국가유공자 신청한 상태구요. 한명은 허리디스크로 몇달간 쉬기도 했구요. 물론 멀쩡히 전역하는 분들이 더 많지만 질문하신 분께서 처음부터 불편한 곳이 있다고 하니 조금은 염려가 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만약 공익으로 빠지실려면 재검 빨리받으셔야될겁니다 기존에는 4급부터 공익판정 나왔지만 조만간 4급도 현역으로 처리된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물론 현역으로 입대한다면 2년동안(조금더 기간은 줄겠지만) 앞으로 사회에 나가기전에 많은걸 배우고 오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조언 많이 들어보시구요 잘 판단해서 현명한선택 하길 바랄게요^.^
07/06/20 00:55
면제는 힘들거 같네요. 제 동기는 무릎에 뭐가 부족하고 엉덩이에 종기가 있었습니다. 아파서 그런데도 고참들이나 간부들은 뺑끼친다고 갈구고 의가사까지 실패해서 상병꺽일때까지 개고생했습니다. 병원가서 확실히 물어보고 최대한 빨리 재검보세요.
07/06/20 01:52
멀쩡히 건강한 사람도 골병들어 나오기 쉬운게 군대입니다. 몸멀쩡히 건강히만 제대해도 성공이라고들 하지요. 지금의 몸상태를 저는 잘 모르지만 본인이 걱정이 된다면 가능한 조심하고 자신에게 맞는 병역을 찾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거기가면 아무도 자신의 몸상태를 고려해주거나 위해주지 않으며 아프다고 해도 절대로 병원에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수 없으며 더더욱 치료를 위한 요양의 시간은 거의 허용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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