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7/01 20:55
1. 바다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2. 태종대에서 광안리 갈려면 영도에서 광안리 가야 하는데 좀 머네요-_-;; 영도에서 버스타고 나오셔서 지하철타고 고고싱 하시면 됩니다. 3. 민락회센타는 비싸구요 그 옆으로 가면 생선 바로 잡아서 썰어주는데 있습니다. 거긴 좀 쌉니다. 옆에 상추랑 마늘같은거도 다 팝니다. 4. 해운대 근처 찜질방은 다 괜찮습니다. 전망이 좋아서요.
07/07/01 22:44
1. 사실 서울 분들이 흥미를 느끼시기에는 바다 말고는 특이 한게 없습니다만. 남포동 피프광장 (별건 없지만;)과 그옆의 국제 시장 구경 정도 태종대 가시는길에 들르는게 어떨는지요? 아니면 야구 좋아하신다면 사직구장 가셔서 야구 관람하시는것도 좋구요. 5일날 롯데 vs 기아 전 예정입니다.
2. 씨티버스 이용하시면 어떨까요? 2층 짜리 시티 버스가 인당 만원정도로 태종대 -남포동 - 광안리 - 해운대 - 달맞이 고개 루트로 다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원이면 비싼 감도 있지만 부산 교통비가 그다지 싸지 않아서 이것도 괜찮습니다. 부산 시티 버스 이렇게 검색하면 관련 사이트가 나올겁니다. 3. 제가 자주가는 부산 식도락 사이트에서 유명한 횟집이 있습니다. 심해횟집(051-753-6868)이라고 민락동 시랜드 회센터 근처에 있구요.회센터가면 타지분들 바가지 쓰기 딱좋고 여기 가셔서 인당 2만원짜리나 더 싼거 드시면 아마 서울에서는 절대 드시지 못할 가격대 성능비의 회와 사이드 디쉬(부산 에서는 찌께다시라고 하는데 여기 사이드디쉬는 말도 못합니다. 회먹기전에 배가 불러온다는 소문이 있습니다.)가 나옵니다. http://cafe.daum.net/DeliciousBusan 더많은 먹거리 정보를 원하시면 여기가셔서 알아 보세요. 4. 해운대에는 베스파 라는 이름의 찜질방이 젤 큽니다. 여기 시설도 꽤 괜찮은걸로 알고 있구요 가격은 인당 7~8천원 정도 할겁니다(여기는 가본적이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검색해보면 사이트 나오니까 참조 하세요) 아니면 송정의 해수락 추천 합니다.
07/07/01 22:53
저는 부산 시티버스? 탔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던거 같아요
잠은 베스파에서 잤구요..사람 박터지는것빼곤 좋았던거 같아요 탁트인 바다도 보이고.. 해운대?에 있는 아쿠아리움도 괜찮았구요
07/07/01 22:58
아 그리고 회도 좋지만 부산에서만 먹을수 있는 돼지국밥이랑 밀면은 꼭드세요! 특히 밀면은 여름 제철이라서 정말 맛납니다. 서면에 있는 춘하추동이라는 밀면집을 추천 합니다. 찾아가시려면 서면역에 내리셔서 영광도서 쪽으로 나오신후에 근처 분들께 물어 보시던지 아니면 114에 전화 번호 물어 보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07/07/01 23:55
부산의 볼거리라면 바다 빼면... 단연 야구입니다. 야구를 싫어하는 정도만 아니라면 보시길 권합니다. 부산의 참문화를 흠뻑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시원소주, 밀면, 돼지국밥, 막장에 찍어먹는 순대...를 꼭 드셔보세요. ^^
07/07/02 00:14
부산에 어디가볼까 라든가 뭐 먹을까 하는 질문은 질문게시판에서 검색해보시면 정보 많이 얻으실수 있을거에요~
저도 저번에 답변 달았거든요~ 음... 나머지 답변으로는...저 역시 씨티버스 타보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꽤 타고 있던걸 보아서 한번 타보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회 같은경우는 민락 회센터에서 백사장 쪽으로 난 길말고 그 반대쪽으로 쭉 가시다 보면 방파제 비슷한 곳 앞에서 회를 썰어 팝니다... 여기서 회를 사서 그 옆에 1인당 얼마 돈 받으며 자리제공하고 야채같은거 파는 포장마차 비슷한곳에서 먹으면 제일 싼데요... 여긴 부산사람이라도 한번 안가보면 찾기 어려울거 같네요.. 그냥 후크의바람님이 추천하는 횟집 가심이.... 광안리 근처 숙박시설은...여기 적기 좀 그럴수도 있는데 모텔이 제일 나은것 같네요... 딱히 관광호텔도 없고 숙소를 잡으시려면 모텔이 제일 나을거 같네요... 해운대에 찜질방은 많은 곳이 있지만 단연 베스파입니다... 여기 경치가 좋아서 1월1일 일출 볼때 많은 사람들이 여기와서 봤다는 후문이 있을정도죠~ 다만 흠이라면 사람 많다는 정도?? 사람 없는데로 가려면 다른 근처 찜질방에 데려다 달라고 하면 될겁니다. 베스파에서 하루 주무시고 그 다음날 아침에 해운대 신도시 안에 있는 돼지 국밥 드시면 되겠네요.. 양산 국밥이 어딘지 물어보면 될겁니다.. 부산 여행 잘하시길 바랍니다~~
07/07/02 00:17
1. 광안리는 밤에 가셔야 합니다.(야경이 장난이 아니죠)
2.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 다 똑같습니다. 바다는 광안리만 가셔도 됩니다. 바다만 돌아다니는건 부산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코스라 봐도 무방합니다. 3. 비가 온다면 동래에 가서 동래파전에 막걸리를 드시는 거나, 부산대 뒤쪽 산성에 올라가서 막걸리에 오리고기를 먹는건 부산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4. 부산 신평동에 '영진돼지국밥'은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돼지국밥집 중 하나입니다. 5. 회는 꼭 시장에서 고기를 따로 사서 초장집에서 드시면 싸고 양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6. 해운대 찜질방 정말 시끄럽습니다. 7. 자갈치 시장을 가보지 않고 부산여행했다 말하면 섭섭합니다.
07/07/02 04:45
1.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부산역에서 내리셔서 지하철타고 남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부산역-남포동역 한 15분정도 밖에 안걸려요.) 남포역에서는 태종대까지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그 버스를 타고 가시거나 남포동에서 택시를 타고 태종대까지 가셔도 무방합니다. 평일이라 그나마 덜 밀릴테니 택시비는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을겁니다. 남포동 피프 거리에서 간단하게 요기하시고 태종대로 출발하세요. 태종대는 간단하게 보실꺼면 한 2시간, 좀 진득하니 둘러보고 싶다 시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분께는 배타는것도 권하는데요. 배값이 좀 오르긴 했지만 얼마전에 타고 왔는데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배값은 1인당 8천원이고, 배타고 끝까지 가셨다가 자갈마당이라는 곳에서 내릴 기회가 있으실텐데 거기서 내려서 돌아오는 길에는 도보를 이용하세요. 최근에 2번 정도 갔었는데 배타고 그렇게 걸어오는게 힘도 덜 들고 경치보는것도 더 좋았습니다.
2. 광안리에서 태종대 가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버스-버스, 버스-지하철. 앞 쪽이 시간은 좀 덜 걸립니다. 갈아타고 하려면 좀 복잡할 수 있으니 그냥 태종대 앞에서(태종대 입구 바로 앞에 버스 종점이 있습니다) 남포동 가는 버스 타시고, 남포동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광안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남포동역은 1호선이고 광안역은 2호선입니다. 환승역인 서면에서 내려서 갈아타세요. 태종대에서 광안리까지는 대강 1시간하고 조금 더 걸리겠네요. 3. 회는 광안리나 자갈치시장이나 비슷비슷 할꺼 같네요. 그래도 남포동에서 내려오셔서 광안리 까지 가면 대강 해가 지기 때문에 광안리에서 광안대교 보면서 드시는게 더 좋을 듯. 6. 해운대 찜질방을 가실 예정이라면 청사포라는 곳도 추천해드립니다. 조개구이나 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모여있는데 교통편은 택시 외에는 거의 없지만 남자분 4명이면 2만원+술값정도 하시면 조개구이에 술한잔 잘 하고 가실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