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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30 02:59
우선 병원부터 가세요. 지금은 놀란 상태라 몰라도 몸은 충격을 받았으니 어디가 아플지 모릅니다.
또 나중에 사고를 원인으로 아파질지도 모르구요. 우선 병원가서 검진부터 받으시는게 순서일듯 하네요.
07/08/30 03:02
일단 안아프더래도 병원가셔서 진단서는꼭끊으세요..(예전에 차에박앗는데 별로안아프고 바빠서 그냥담부턴조심하라고하고 그냥갓는데
다음날 다리가 안움직이더라구요..상대방 명함도없어서 제돈으로 병원신세졌죠..) 그리고 경찰서가도 금전적인합의는 상대방과 당사자 두분이서 알아서 해결하는겁니다..
07/08/30 03:32
당연히 병원가서 진단서 끝어야죠. 나중에 님 척추나 신경에 이상이 생겨 평생 고생할수도 있습니다. 전 자전거 타다 차와 붙이쳣는데 그렇게 쎄게 부딛친게 아니라 그냥 세탁비로 5만원받고 병원은 됫다고 하고 왓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시퍼렇게 멍들어잇고 다리도 상당히 아프더라고요. 자전거 휠도 휘어잇고.ㅠㅠ 부딛힐때는 몰랏는데. 꼭 엑스레이랑 찍으세요. 병원에 대려가서 진찰받는건 상대방의 의무입니다. 안그러면 뺑소니로 취급당함.
07/08/30 12:34
사고는 그다음날부터 아픈겁니다..
그나저나 그아주머니들 개념을 어따가 말아먹었는지 집에가서 남편한테 뒤지게 맞겠군요. 절대로 돈으로 다 받으세요.
07/08/30 16:21
하룻밤 자고나면 달라지는게 몸 상태입니다.
지금은 흥분 상태라 느끼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내일 아침 일어나보면 또 모르는 일이지요. 내일 아침도 문제 없으시다면 그 편이 좋은 일이겠지만요. ^^; 그리고 상대편이 음주운전이라면... 가능한 모든 보상을 다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한번 크게 당해봐야 앞으로 음주운전을 안 하겠지요. ㅡ_ㅡ+
07/08/30 16:49
뭐 다른거도 아니고 상대방이 음주운전이었다면 에누리없이 받아낼거 다 받아내야됩니다. 사정 봐줄 필요없어요.
음주운전은 강력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하면 음주운전하지 말던가.
07/08/31 13:00
이런 부분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에 의거해서 말씀드리자면... 1. 상대가 음주운전인데, 몇 대 몇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으셨으니 망정이지 크게 아니면 그 아주머니들은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형사적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되셨을 겁니다. 2. 꼭 뜯어낼 용도가 아니더라도 합의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진단서는 일단 끊어두십시오. 일반 진단서를 끊는 과정은 별로 복잡하지 않고,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3. 경찰은 당연히 형사 부분만을 취급합니다. 자동차 보험회사에 고지 하셨습니까? 보험회사에 문의하면 궁금하신 것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당사자라는 것은 아마 보험회사까지 포함한 개념일 겁니다. 합의과정도 가능하면 보험회사와 함께 하십시오.' 4. 사고에 대해서 어떻게 합의봤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겁니다. 일단 비용을 지불하고 합의에 따라 그 비용을 상대에게 청구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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