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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7 21:53
글쎄요... 축구같은경우를 예를 들자면
오심도 축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축구라는 종목 자체가 주심1명과 선심2명으로 진행되는데, 특별히 논란을 불어일으킬만한 사건을 일으키는 오심은, 골인의 유무뿐이죠, 골인의 유무는 현재 이글아이라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죠... 실제로 파울이라는것이 (아에 대놓고 핸들링 한게 아니라면) 딱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심판 자신의 역량에 따르는 것이고, 해설자도 멀리서 TV보면서 해설하는데, 이게 파울인지 아닌지는 심판의 권한안에 있는 것입니다. 심판이 지적안했으니 저건 파울이 아닙니다는 말은. 비슷한 강도의 반칙은 이 심판이 이끄는 현재 경기에서는 파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A팀 선수가 살짝 어깨싸움을 했는데 휘슬을 불고 B팀 선수가 A팀 선수 발을 고의적으로 밟았는데도 휘슬을 불지 않는다면 그 심판, 앞으로 경기 주심 볼 수 없을 뿐더러, 자격 박탈 그리고 홀리건의 압박을 받을 겁니다.
07/09/18 00:28
농구같은 경우에도..심판의 주관에 많이 따르죠.
우스개 소리로 평상시에 농구하다가도 워킹이지만 프로경기에서는 안 잡히는 스텝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프로스텝"이라면서 봐주는 경우도 있고요..(저희 동네;;) 아무튼 심판도 사람인지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너무 심하면 안되겠죠. 축구를 하는데 손으로 공을 치거나 하는것을 못본다거나;;
07/09/18 07:04
저는 오심도 경기에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의 일부라는 부분은 동의 하지 않지만요..)
전 그런면에서 럭비를 좋아합니다... 심판이 절대적이거든요. 심판에게 항의 할 수있는 사람은 팀의 주장뿐...또한 심판이 어떤선수에게 주의를 줄때 꼭 그팀의 주장이 같이 와서 들어야하죠.. 항의가 너무 지나치면 심판의 주관에 따라서 몰수패 까지도 선언 할수 있으니.. ... 물론 대놓고 편파판정은 싫습니다...
07/09/18 11:49
비디오 판독이나 전자심판 같은 것이 오심 논란을 줄일 수는 있어도 '발이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는 축구를 더 재밌게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역시 스포츠는 '사람이 몸을 움직여 즐거움을 얻는 것'인 만큼, '사람의 판단'이 큰 몫을 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심판이 지적을 안 했으니 반칙이 아니다'라는 것은, 누가 볼 때는 반칙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경기를 진행하는 심판의 판단으로는 - 혹은 못 봤을 수도 있지만 - 반칙이 아니라는 겁니다. 여담이지만 한국 선수들이 은근히 심판 성향 파악이라든가 그런 쪽에 약한 것 같아요. 심판의 판정을 미리 예측하고 공을 멈춰버리다가 낭패 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니-_-;
07/09/19 19:27
뭐 별루.. 저는 오심은 경기 일부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거야 옛날 이야기지
스포츠는 무조건 시작 하고 경기 할때는 공정한 판정이 중요 합니다. 그래서 비디오 판독이라는게 있는데, 사람들은 심판이 오심 하는게 잼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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