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0/01 19:36
한번 데이트 신청을 해보세요 어디 놀러가자는듯한 뉘앙스로요
그러면서 한번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문자로는 파악이 안되는 문제네요
07/10/01 19:48
제가 만약 저상황이고 상대남자한테 관심이 있었다면 없다고 했을거에요. 하지만 위에분 말씀처럼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겠어요 , 사람마다 나올 수 반응이 다르니깐요 ^^
07/10/01 19:50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고..
자신한테 들이대는 사람이 있는데 자신은 별로 확신이 안선다는 걸수도 있습니다. 맘이 있으시다면 한번 들이대(?) 보세요. 여자들도 남자랑 둘이 놀러가자는 건 적어도 어느정도 호감은 있다는 거니까요.
07/10/01 19:53
제 생각엔, 여자분께선 맘에 두고 있는 남자분이 있는데, 그닥 잘 되는 것 같진 않고,
님에게 같이 놀러가자는 말은, 님이 그 남자분 보다 맘에 들지는 않지만 싫지도 않고, 님께서 그 여자분에 대한 마음이 절실하다면 여자분께서 님도 선택할 수 있다. 는 얘기 같아요. 그리고, 어디 같이 놀러가자는 얘기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없을때, 오히려 그런 말 하기 쉽습니다. 한줄요약: 그 여자분은 외롭다.
07/10/01 20:08
글쓴입니다...한가지.. 제가 분명 관심의 표현을 예전에도 했었고, 제가 관심이 있어서 자기한테 접근한걸 걔는 알고 있을겁니다..여자측에서 먼저 만나자는 소리는 아직 나온게 아니구요..^^; 그리구 한 40분 있다가 남자친구가 있냐는 것의 답변이 오더라구요.. 저런 식의 애메모호한 답변.. 문자를 무려 40분 있다가 보내다니.. 조금 갈등을 한 것 같기도 하구요.. 대체 뭘까요??
07/10/01 22:56
글쓴이 님은 확실히 아니죠
아직 안지얼마되지고 않으신것같고... 제가보기엔 아직 남자친구랑 사이가 중립인것같습니다.. 그니깐 헤어지진않았지만 서로 생각할시간을 갖자는 사이? 머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무튼 포기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안타깝네요
07/10/01 23:52
그냥 별 뜻없는 얘기 같은데요.
제가보기에도 글쓴분은 아니네요. 그리고 여자분이 놀러가자고 한게 아니라..놀러안나가냐고 물어본거 아닌가요?(위에 아웅님)
07/10/01 23:59
몽정가님의 '문자는 독입니다'라는 말이 와닿는군요... 일단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한 번 만나서 얘기하세요~ 그렇다면 다 나올 겁니다. 괜히 고민하지 말고... 한 번 만나서 어떤 얘기라도 듣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7/10/02 01:09
약간 황당하네요.. 그 상대방을 글쓴이 분이라고 생각하다니..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 착각과 오해가 생기는 겁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면 예전에 관심을 표했을때 잘되었겠죠. 잘 모르겠다는 말은 속된 말로 "상대방을 달고 가려" 하거나 자기는 맘이 있는데 잘 안되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TWINSEEDS 님 말이 정답인 것 같네요. 어디 놀러안가냐, 왜 여자 친구 안 만드냐, 여자 친구 어떤 사람이냐, 잘 되가냐 등등등을 제게 물어본 그 많았던 제 친구들,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모두 제게 마음이 있었을리가 있겠습니까?? 별 생각없이 하는게 보통입니다.
07/10/02 11:07
그래도 사람 관계라는게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아예없다고는 할 수 없을거 같아요.
여자분께서 님을 확실히 좋아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슷하게 있다는 말이 님을 생각해서 한다는 말로 받아들이기도 위험한 관점인 것 같구요. 님이 예전에 여자분이 좋다는 표현을 했음에도 거리가 멀어지지 않았다는건 가능성이 0% 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여자분의 심경변화에 따른 변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다른 남자분과(있다는 상황에서)의 관계가 좋지않다거나, 센티멘탈한 새벽녘되면 갑자기 님의 마음에 더 기울 수 도 있구요. 님이 정말 절실히 매달린다면 돌아설 수 도 있겠구요(이건 좀 올인러쉬겠죠.) 정말 그 여자분을 놓치기 싫다면, 몽정가 님 말씀처럼 괜찮은 분위기에서 술한잔 하세요. 그건 어렵지 않을 거 같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취기를 이용) 그녀의 남자친구의 존재(?)에 대해 살짝 알아보시고, 가능성이 있다 싶으시면, 계속 좋은 관계 이어가시다가, 타이밍을 잘 잡길 바라겠습니다. 근데 이 타이밍이란게, 절대 타이밍 잡기가 너무 어려워요. 프로게이머들 처럼 스타를 5~6년 씩 하면서 타이밍 감각 잡는것도 아니고, 연애감정을 그렇게 유지할 수 도 없는 일이니.. 자신이 정말 지금 이순간이 절대 타이밍이다라고 생각해도 여자분은 아닌 가능성이 높을 수 있거든요. 타이밍은 오로지 님의 몫입니다. 그리고 만약, 타이밍 러쉬가 실패할 경우, 자신의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너무 괴로워 마시고, 어렵지 않게 생각하세요. (이것도 참 어렵죠..) 마지막으로, 순탄한 연애 활동을 위해서라면 너무 한 여자만 바라보지 마세요. 한 여자만 바라보면 장점만 크게 보일 때가 많고, 가슴앓이도 많이하게 됩니다. 여러 여자들(친구 관계로) 만나보면 각자 장단점들도 보이고, 러쉬 실패해도 후유증이 적습니다.
07/10/02 11:33
글쓴이 입니다.. 여러 의견 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한번 만나서 얘기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정말 상대방 남자가 궁금해 지는군요..
07/10/02 14:34
좋으면 좋다고 하지 왜 여자들은 빙빙 돌리고...
남자들은 저런 작은 힌트라도 놓치면 기회를 잃게 되는것인지... 연애 참 어려워요. 여자가 조금만 감정표현해주면 좋겠지만...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 좋아하면 튕겨라라는 명제때문에 더욱 그런듯~
07/10/03 01:25
문자라는게 참... 사람의 진심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직접 대면서 얘기해보지 않는한 전 부정적입니다만... (1) 좋은 결과 있을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