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타에서 손을 떼고 있다가 요즘 다시 조금씩 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도 그냥 팀플만 간간히 즐기던 터라 개인전은 초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_-;

  그래도 방송은 많이 챙겨보고 그래서 남들 하는 걸 볼 때 이 상황은 이렇게 해야지.. 이런 건 대충 알겠는데

  제가 직접 하는 건 많이 다르더군요. ^^;

  각설하고, 요즘 주변 사람들과 1:1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상대방은 온리 플토고, 저는 주로 저그로 합니다.

  저도 못하지만, 솔직히 상대방도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 사람이 맵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헌터에서만 하는데, 투게이트 질럿 러쉬에 밀릴 때가 정말 많습니다;;

  상대방은 팀플이라도 틈틈히 해왔던 데다가 플토만 해서 그런지 초반 타이밍은 정말 잘 찌르더라구요.

  그것만 안 당하면 후반 가서는 왠만해서는 안 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초반 빌드 개념을 못 잡겠습니다.

  12드론 앞마당 해도 밀리고, 9스포닝 한 다음 앞마당 가도 밀리고... 본진 플레이는 왠지 껄쩍지근하고..;

  2~3질럿으로 바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약간 테크를 늦추면서 5~7질럿 정도 되었을 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 막기 힘들더라구요. 그때 저는 주로 드론 뽑는 타이밍이라서...

  말이 길어졌는데... 요약하자면... 하수들간의 하드코어 러쉬 막는 법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_- 빌드라던지, 성큰 갯수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