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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3 16:58
모르는 소리입니다..;; 중요한건 무조건 학부입니다. 대학원 서울대로 가도 서울대취급안해줍니다. 편입해도 입학한 학교도 취직할때 대학원 진학할 때 다 봅니다.
07/11/23 17:02
학과가 어떻게 되나요?
우선 현실적으로 동국대 나와서 서울대 (공대/자연대의 경우 포공,카이스트까지) 대학원 가는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입니다.(약간의 과장) 그리고 대학원 나와도 학부 명찰 항상 따라다니고, 동문회는 거의 학부소속으로 가기 때문에 크게 바뀌는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대학원을 미국 top 10 쯤으로 다녀온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07/11/23 17:11
동국대 나와서 서울대 (공대/자연대의 경우 포공,카이스트까지) 대학원 가는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보통은 안가죠. 가도 안 알아 주니까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나 이공계쪽에서 보통 동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은 못가서라기 보다는 안가는게 맞습니다. 물론 못가는 사람도 있구요. 학부 학점만 좋고 미리 컨택 잘하시면 대부분 갑니다. 이공대쪽은 사람이 없어서 마음만 먹으면 잘 옮겨가죠. 하지만 동국대학부가 서울대 대학원을 가도 아무도 안 알아준다는거
07/11/23 17:12
다른 대학원가도 소위 진골취급 못받습니다.. 잡다한 프로젝트나 시키고 핵심은 안주죠.. 암튼 이래저래 설움이 많습니다. 걍 재수하시는게 날듯
07/11/23 17:39
아직 대학도 안간 사람이 대학원이라..
명문대 졸업취급 받으면 어떻고 못받으면 어떻습니까? 살아가는데 그게 뭐 중요합니까? 동대졸업해서 설대학원가는것보다 생각해야 할 더 중요한것들 더 많은것들이 있는데 그런것에 더 많은 생각을 하시는게..
07/11/23 17:41
고등학생에겐(저만 그럴진 몰라도) 명문대학이 인생의 전부에요..
그리고 전 동국대 합격생 아니고 재수 허락도 받았습니다..
07/11/23 17:50
제 생각이지만 고려대 서창가서 안암에서 복수전공하면 되잖아, 혹은 안암으로 편입하면 되지.
연세대 원주가서 신촌으로 편입하면 되지. 정도로밖에 안보이는데요.
07/11/23 17:53
달걀껍질님// 글쎄요. 제가 pks중에 두 학교 대학원 입시 상황을 다 볼 수 있었는데, 연고 이하 학교 출신이면 4.x 학점에 다른 특이사항 있어도 합격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하던걸요. (아 저는 공대 출신입니다)
07/11/23 18:23
한국의 대학들이 (특히 상위권대) 학부의 인풋에 비해 대학원의 인풋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것도 그런 평가에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또, 한국의 대학들의 대학원 시설이나 환경이 안 좋아서 우수한 인재들은 정작 해외 유학(특히 미국..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는 사람들의 최다 출신 학부가 한국 서울대학교입니다)을 가 버리니 더더욱 국내 대학원에 대한 저평가가 반복되겠죠. 미국은 학부 수준은 좋지 않아도 대학원 수준은 꽤 좋은 대학도 있고.. 우리나라와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07/11/23 20:14
Crom님// 저는 고대 공대 대학원 다니는데,
저희학교 제 연구실의 경우 인서울 대학 출신에 학점 4점정도 베이스가 되어있다면 입시몇달전에 교수님께 컨택해서 미리 연구실 와서 인턴생활 하면 왠만하면 다 붙습니다.
07/11/24 03:06
이런 말하긴 뭐하지만, 우선 동국대 공대 수시붙은 상태에서 재수해서 서울대 붙는것도 하늘에 구름따기 정도는 됩니다. 재수하면 점수 많이 오르는건 고사하고 안오르는 사람도 많아요. 보통 소폭 상승합니다. 자신이 아깝게 떨어진데 붙거나 그것보다 살짝 올라가는정도?
07/11/24 13:51
문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공계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상황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석사만 마치고 그냥 일반 기업에 들어갈 거라면 학부는 그리 중요하게 안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박사까지 하더라도 일반 기업이라면 학부의 비중은 좀 덜합니다. 그런데 이공계의 경우 길이 더 있죠. 교수나 국책 연구소의 연구원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계속 그쪽에 남게 될 경우에는 학부를 상당히 보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교수가 되려면 학부 출신이 상당히 크리티컬한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이공계의 경우 학부 성적이 굉장히 좋더라도 소위 pks라 불리는 대학원에 가는 거 그리 쉽지 않습니다. 각 대학 레벨에 따라 학점을 차등 계산을 하는 데다가 지원자들 자체가 이미 학점은 베이스로 깔고 있거든요. 더구나 자대생에 플러스 알파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대생 출신의 대학원 진학률에 따라서 타대생의 합격 여부가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대학원 가는 거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서 좀 길게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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