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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29 15:30:13
Name 잠잘까
Subject 오늘은 프저전에 대해서...
어제 프프전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Timeless 님이 알려준 언덕포토로 2승중 1승을 올려서 2:0으로 이겼습니다. ^^

총 7연승중 이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후후훗.

그 친구가 예전 주종이 저그라서 절 어떻게든 이긴다고 저그로 한다고 합니다.

맵은 로템이고요. 어제 말했듯이 실력은 둘다 개 초보입니다. ^^

예전에 한번 보니까 그애가 잘하는게 저글링 히드라 몰아치기? 머 이런거 잘하는 듯싶구요.

로템에서 더블넥이 가능한가요? 그것도 궁금하구.

만약 제가 하드코어를 갔을 시에 그 뒤 운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이겨서 이제 완전 묵사발을 낼려구 합니다 ^^

많은 조언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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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07/11/29 15:50
수정 아이콘
왜 로템에서 하시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템에서는 토스가 뭘해도 불리합니다. 저그가 럴커로 입구 조이기만해도 좁은입구+언덕럴커+저그양섬
달걀요리사
07/11/29 16:19
수정 아이콘
더블넥 되요. 심시티는 좀 연구하셔야 할겁니다.
리플의 신
07/11/29 16:26
수정 아이콘
99게이트+프로브3마리 하면 거의 저그는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잠잘까
07/11/29 16:44
수정 아이콘
그 친구랑 저랑 좀 로템밖에 모르고 좀 못해서...ㅠㅠ
99게이트 프로브3마리랑 심시티도 연구해 보겠습니다.!!!
질럿은깡패다
07/11/29 16:50
수정 아이콘
아.. 로템.. 로템이랑 저그전하다가 부숴먹은 키보드가 하나 있는 저로서는 왜 굳이 로템에서 하시는지 가슴이 아프군요 ㅠㅠ
개인적으로 하드코어는 비추. 하드코어에서 막힐경우 이어나가는 운영은 초보가 하기 좀 어려워요.. 차라리 아예 후반도모를 위한 더블넥을 하던지, 하드코어 이후 게이트 하나 추가해서 3게이트 질럿으로 승부를 보던지 하시는게 최고일 것 같네요 ㅠㅠ 더블넥 심시티는 싱글로 해서 operation cwal 치트키 쓰시고 쇼미더머니 치시고 몇번만 해보시면 금방 감 잡으십니다.
unanimous
07/11/29 16:52
수정 아이콘
로템은 미네랄이 본진 미네랄이 8개라서... 원게잇 테크는 어떠신가요?;;
잠잘까
07/11/29 16:52
수정 아이콘
질럿은깡패다님// 정말 감사..혹시 로템말고 딴 곳에서 할만한 곳은 어디있나요??
07/11/29 16:56
수정 아이콘
둘다 초보시라면 99게이트만 줄창 해도 저그가 못막을 듯 합니다.
물론 토스 위치 8 저그 위치 2 이런식이면 힘들겠지만 ;
밀가리
07/11/29 16:58
수정 아이콘
센터게이트하세요.
잠잘까
07/11/29 17:00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저희 둘다 도박적 플레이는 쪽팔리지만 도가 터서 정찰을 다해요 초반에...정말 꼴에 그런거 하나는
발견 잘합니다 ^^ 하긴 걸려도 상관없는 플레이 같기도... 나름 확실하게 짓밟아(?) 줄려구요. ^^
sway with me
07/11/29 17:04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더블넥 가능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심시티는 대충 저글링이 통과할만한 길이 2군데 정도 생기는데,
정찰 열심히 하면서 상대 저글링 러시가 온다고 생각되면 미네랄 멀티 끄트머리의 미네랄을 시야 확보해 두고,
6기 정도의 일꾼을 부대지정해 두셨다가 일꾼 동원하면 2군데 경로를 모두 막을 수 있더군요.

상대하시는 친구분이 혹시 초보시고 스포닝풀이 좀 늦는 것 같다면, 앞마당 포톤 캐논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앞마당에 오버로드를 한 기 갖다놓는 습관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심심치 않게 통합니다.
앞마당 미네랄 뒷공간을 잘 연구하셔서 파일런과 캐논을 소환하시면 상대 저글링이 나와도 상당히 시간을 끌어줄 수 있답니다.


99게이트+3프로브를 하실 거라면 질럿을 잃지 않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시기 바래요.
상대의 저글링 및 성큰 수와 현재의 내 질럿 수를 통해서 들이대도 되는지 무리하지 말고 테크를 타야하는지
판단하는 감을 익히시길 바래요.

질럿 컨트롤 하시느라, 본진 일을 못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특히 프로브 생산을 쉬게 되는 일이 제법 많은데, 그럼 상대한테 제법 피해를 주고도 후일을 도모하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잠잘까
07/11/29 17:08
수정 아이콘
sway with me님//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기필코 이기겠습니다.
질럿은깡패다
07/11/29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910겟을 하는데, 99겟은 질럿이 2기씩 나오는 대신에 첫 2 질럿이 중요합니다. 6저글링 대 2질럿하면 순간 혹해서 싸우게 되는데 뒤에 충원되는 저글링이 질럿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그냥 밀립니다. 그리고 초반에 나온 질럿이 2마리인지라 도망칠 때도 2기 컨트롤 해줘야 해서 좀 버벅댈 때도 있죠. 대신 910겟을 하면 첫 질럿이 그냥 본진으로 들어가서 드론 때려주는 척 하면서 본진 한바퀴 빙 돌아서 나옵니다. 그러면 질럿 3기에 프로브 3기 붙여서 싸우면 저글링 10마리라도 저글링이 프로브에 찌질대다가 질럿이랑 프로브에 다 맞아 죽습니다.

한줄요약: 초보토스vs초보저그하면 저그는 선해처리 빌드로 하드코어 못막아요~
07/11/29 17:52
수정 아이콘
질럿은깡패다님//
99게이트 질럿 2기씩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면 미네랄 300모아서 한꺼번에 게이트 2개 짓는거보다 하나짓고 돈 150되면 나머지 하나 짓는게 더 좋거든요.

99게이트 빌드가 2가지 정도 있는데 질럿 한기 나오고 한기씩 번갈아가면서 추가 되는 빌드가 있고
첫 질럿 후에 3질럿 5질럿 이런 식으로 추가되는 빌드가 있죠. (거의 유사한데 파일론 짓는 타이밍의 차이)
송병구 선수의 경우는 첫번째 빌드를 대회에서 쓰는 걸 본적이 있고
김택용 선수는 두번재 빌드를 사용했었죠. (유명한 리템 마재윤 경기)
제가 궁금해서 확인해보았는데 질럿이 한기씩 추가되느냐 두기 한꺼번에 추가되느냐의 차이이고.
자원량에서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Mitsubishi_Lancer
07/11/29 18:05
수정 아이콘
루나에서는 5:5인 저그,플토유저가
로템에서 저그 vs 플토하면;;
플토하는 사람은 정말 키보드 부수고 싶은 충동이 들건데;;
마술사
07/11/29 19:59
수정 아이콘
로템하지말고 대세인 루나나 파이썬 하세요.
로템은 저그가 언덕러커를 집요하게 시도하면 토스로서는 막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알고도 못막아서 키보드 던지고 싶어집니다;
굳이 로템으로 하려면 그나마 게임아이로템보다는 네오로템이 언덕러커 막기엔 그나마 좀 낫습니다;;

땡히드라를 잘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더블넥 하지 말고 2게잇류로 초반부터 밀어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2나와랏
07/11/29 22:24
수정 아이콘
윗분들 대세 + 제 의견;
로템하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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