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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07 00:29
Nothing better님//
내 신상정보가 알려지는 직업을 말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신상정보를 쉽게 알아내는 직업을 여쭙고 있는 거죠. 모든 대기업은 중요 인물에 대한 DB를 따로 구축하거나 유명인 DB를 만든 회사에 아웃소싱해서 가져다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기업 뿐 아니라, 로비단체, 정치/시민 단체들도 다 그런 걸 갖추고 있죠. 그러나, 베컴님이 유명인사가 아닌 다음에는 그러기 쉽지 않을 것이고. 일반 대중의 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것은.. 병무청일 가능성이 제일 커 보입니다. -_- 보통은 병무청, 금융권의 정보가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드회사에서 마음먹고 조회하면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에 준하는 정보가 수집되죠. 물론 사용은 불법입니다. 베컴님의 경우는 본인이 개인 주소와 학교의 정보를 특정 사이트에 입력하신 게 아닌가요? 그 사이트들 중 한 곳이 부도덕하게도 님의 정보를 팔아넘겼나 보군요. -_- 저도 아주 황당하게도 제가 어디에서 시간강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한 경우가 있어서 한 시간 정도 싸운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런 걸 사이트 가입시에 적진 않습니다. (적으라는 곳도 없구요)
07/12/07 03:53
동명이인이 워낙 많아서 이름만 가지고 알긴 힘들텐데요. 희귀한 이름이라면 모르지만요.
개인정보 자세히 알기엔 행정전산망이 제일 아닐까 합니다. 동사무소나 구청같은 곳에서 근무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들키면 중징계가 떨어지겠지만요.
07/12/07 13:57
이름과 생김새만 알아도 사는곳과 출신학교 정도쯤이야 쉽게 알아낼 수 있죠...
싸이에서 이름 찾고 그 많은 이름 하나하나 다 들어가보고 이리 파도~저리 파도~ 타면서 다닥다닥 조각 맞추듯이 해보면 다 나옵니다;;
07/12/08 20:37
글세요,금융권같은 경우 이름,사는곳정도야 알수 있겠지만 출신학교까지는..
우리가 금융거래할때 단적인 예로 카드를 만들때 출신학교까지야 안적지싶은데.. 헤드헌팅관련일에 종사한다면 그리고 데이타베이스가 있다면 가능하지 않겠나 싶네요.. 그리고 조그만한 회사라도 사장정도 된다면 접속가능한 일부 고액 유료 네트웍크에서 가능하지 싶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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