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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8 00:05
수학은 집안 사정이 허락하신다면 개인과외를 추천해 드립니다..
수학점수가 아벨님 수준이면 제가 과외하면서 겪은 학생들 대부분은 1) 자신이 기초가 확실하다고 착각한다. 2) 응용문제가 기본문제에서 심하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가지 문제가 있었던 경우였는데, 그거 수학 공부 조금만 공 들이면 바로 점수 올라갑니다. 저는 웬만하면 정석으로 지도했는데, 학생이 좀 딱딱한 교재 싫다하면 그나마 덜 딱딱한-_- 쎈수학으로 했었습니다. 쎈수학이 문제를 무식하게 많이 넣어놨는데, 저한텐 맘에 들더군요. 수학은 닥치고 많이 풀어보는게 왕도라는건 진리이기 때문에.
07/12/18 00:10
어느정도 기본이 잡혔다 싶은 중상위권에게는 항상 고3되기전 수,외를 잡는것을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사실 그동안은 이것만 제대로 잡히면 남은 시간동안 언어와 탐구영역에 집중할수 있기 때문인데,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쌓아올리기 힘든게 수학이랑 외국어라고 보거든요..
저는 수학만큼은 2등급나와본적이 없습니다만(-.-수학만) 정석으로 개념을 다지는것을 2년정도 하고 문제풀이를 2년정도 심화과정까지 한것 같습니다. 선행학습 중학교때 포함요..근데 이쯤되면 누구라도 그정도는 맞는점수인데... 실질적으로 수학에 투자한 시간을 따져보면 그리 길진 않습니다. 정석을 세번 정독하며 예제위주로 풀이하고 그외에는 닥치는대로 어렵다는 문제집들을 풀어댄것 같네요. 만약에 정석을 잘 읽어보고 정의와 유도과정을 파악한 후에도 연습문제가 잘 안풀린다 싶으면 학원을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론 혼자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만 시간적 효율을 위해선 말이죠. 그리고 잡다한 수능수학 풀이의 기술들이 있습니다만, 그런것에는 현혹되지 마시길.. 오히려 나중에 자기가 기술을 만들어내게 될 때 그 기술은 쓰셔도 될것 같네요. 문제집은 제가 수능친지 좀 시간이 흘러서 추천을 못해드리겠네요.
07/12/18 00:41
과외 추천드리구요. 아니면 제가 한 방법인데 학원이라도 다니시면서 선생님한테 들러붙으세요(...) 따로 남아서 문제 풀면서 물어보면 거의 가르쳐 주실 겁니다.
한참 전이긴 하지만 저도 언어/외국어는 공부 한적 없이 1등급, 수학은 고2 기말까지 내신 양-가 였기에 동질감이 느껴지는데요.-_-; 전 이과였는데도 겨울방학때부터 빡세게 하니 수학 여름부터 1등급 나오더군요. 정석은 처음에는 좀 어려울 수도 있고, 기본적인 책 한권 잡고 선생님께 물어가며 풀고, 동시에 모의고사 모음집 한 6-7년치로 된 문제집 같은 걸 하루에 50-100문제씩 풀어보세요. 모르는 건 답보고 외우시구요. 분명히 고등학교 수준 수학은 단기간에 오릅니다.
07/12/19 22:35
언어는 어릴 때 독서를 정말 많이 하면 공부가 필요없다는 걸 저도 느끼고(제 주변에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전 언어가 정말 약합니다.) 수학 또한 수학쪽으로 머리가 정말 좋다면 학교수업만 받아도 잘할 수 있겠지만 외국어는 공부를 하나도 안했는데 1등급이 나온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아직 외국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안해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고등영어는 단어가 70~80%이상 차지한다고 보는데 외국어를 공부안하고(단어안외우고) 어떻게 잘맞나요? 어떤 비법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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