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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3 20:59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ㅠ
내사랑은 혼자서 봤는데 꽤 괜찮았구요, 싸움도 혼자서 본 결과 재미가 없었어요 ㅠ 여자가 아니면 혼자서 영화보는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ㅠ ㅠ ㅠㅠ ㅠ변명이지만 ㅠㅠ 그러므로 전 내사랑을 추천합니다 !
07/12/23 21:33
여친이랑 보시면 내사랑은 보시지 마시구요. 저는 남자 3명이서 봤는데 서로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으니 여친에게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을꺼에요. 그러니까 나는 전설이다에 나오는 괴물(?)을 보면서 여자친구와 사랑은 나누세요 ^_^
07/12/23 22:10
Shevchenko님// 혼자서 내사랑 보신거군요..
저도 내사랑 혼자서 보러갈려고 하는데..(크리스마스끝난후..) .. 흑흑..
07/12/23 22:44
낼 영화 뭐 볼지 고민했었는데... 저도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네요.
제 후배녀석도 내사랑 재미있다고 추천하더라고요. 참 황금나침반은 감상평보니 코카콜라cf라고 하던데요;;
07/12/23 22:57
싸움 재밌어요~ 왜 근데 영화를 둘이 보려고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커플들 보면 '대개' 남녀 둘이서 팝콘 콜라 사들고 가서 같이 앉아서는 엄청나게 떠들어대서.. 영화보기 불편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둘이야 즐거울지 몰라도 소음이 장난아니라구요. 이런 얘기 하면 그럼, 영화를 혼자보러가냐? , 내돈 내고 내가 보는데 왜 말이 많냐?, 영화관은 원래 데이트하러 가는거다. 혼자보는 게 웃기는 소리한다는 둥.. 뭐 이러는데. 극장은 영화보러 가는 곳이지, 커플인 두사람이 스크린보면서 수다 떠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요전번에도 용산에서 제 옆에 커플이 앉았는데 영화 시작한 이후에도 어찌나 떠들던지 제가 자리를 옮겨버렸습니다.. 남녀둘이서 영화를 보던지 말던지 상관할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 생각해서 시끄럽지는 않아야죠..
07/12/23 23:07
혼자보러갈때는...전 조조를 이용합니다...아침시간 약속 누구하나 못지켜서 초조해할필요도 없고..
돈도 아끼고..팝콘따윈 필요없고..참으로 좋습니다..후후..근데 왜 눈물이 나지...
07/12/23 23:38
극장보다는 비디오방을 추천합니다.
영화는 타이타닉을 추천합니다. 상영시간은 194분입니다. 아주 깁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혼자 만화방 갑니다.
07/12/23 23:53
나는 전설이다 볼만하던데요.
결말이 약간 허무하긴 하지만 그 중간은 재미있습니다. 황금나침반은......돈 준다고 하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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