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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31 14:33
음 뺐는 곳도 있고 안 뺐는 곳도 있을 겁니다. 운....
시계 같은건 싸구려 준비하시고 핸드크림은 겨울이니까 진짜 완전 필수품!! 폼클렌징, 샴푸는 뺐길 겁니다... 자대 가서 보내달라고 부탁하세요. 1월2일 추울텐데..... 07년 1월 9일 입대자입니다... 1월2일 휴가 복귀 ㅠ 아 놀러나 가야지 ㅠ
07/12/31 15:28
제 기억으로는 핸드크림은 안뺐습니다. 겨울에 핸드크림 쓸모가 많습니다. 저는 특히 면도거품이 없어서 핸드크림 바르고 면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군대에서 받은 비누가 거품도 잘 안나고, 면도기 날도 안좋아서 면도할 때마다 조금 아팠는데 핸드크림으로 면도거품 대용으로 쓰니까 괜찮았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천재라고 불러준 동기까지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빼앗길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까 가지고 가보세요. 아마 금지된 물품이면 사복을 집으로 보낼 때 같이 보내질 겁니다. 제가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물품은 휴지입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꼭꼭 눌러서 주머니 속에 넣고 가세요. 특히 겨울이면 더욱 휴지가 모자랄 것 입니다. 남들 휴지 하나 가지고 있을 때, 두 개 가지고 있으면 거의 스타로 치면 드론 두 기는 더 가지고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본인이 써도 되고, 본인이 쓸게 넉넉하다면 초코파이와 바꿔도 됩니다. 다만 휴지 훔쳐가는 사람있으니까 조심하시고 휴지로 함부러 코풀면 나중에 부족해서 화장실에서 손에 묻는 사태가 발생하니까 가능한 휴지를 아끼시는게 좋습니다.
07/12/31 15:30
그리고 운동화 깔창도 가지고 가서 군화 속에 넣어 신으면 좋습니다. 전자시계는 가능한 싼 것으로 가지고 가시고. 군대 가는 친구들에게 해주던 말을 그래도 답변에 써버렸네요.
07/12/31 15:32
논산에서는 다 뺏습니다.
그렇지만 핸드크림의 경우에서는 월급에서 깎아서(-_-^) 판매하고(1월 2일에 가면 꼭 사세요. 제가 작년 1월 15일 입대했었습니다.. 핸드크림 안 샀다가 GG칠 뻔 -0- 다행히 동기들이 빌려줘서 살았습니다.) 그 외의 물건들도 월급에서 제하는 형식으로 팝니다. 참고로 레모나랑 휴지는 꼭 사세요(-0-). 레모나는 하나 집어먹으면 너무 맛있고(아.. 군바리.. 제길.. 어쨌든 삶의 활력소 -_-^) 휴지는 보급나온 걸로는 턱도 없습니다.
07/12/31 15:57
전 올 9월에 현역으로 입대한 사람인데요. 제 경우에는 어지간한것들은 빼앗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티 안나게 바른다면 상관없지요.
시계나 운동화 깔창 같은 경우는 가급적이면 부대 앞이 아닌 일반 시중에서 미리 준비해서 들고가기를 추천합니다. 입소대대 앞에서 파는건 가격도 부풀려져 있는데다 저급이거든요. 특히 시계는 그 앞에서 산 동기들 중에서 훈련 끝날때까지 성하게 쓴 사람이 없더군요. (숙영 - 종각 콤보때 특히...) 그리고 추가로 구급약(특히 감기약, 소독약, 밴드, 변비약 등), 면봉(가급적이면 많이... 들고오는 사람이 적은데 참 유용하더라고요.), 휴지(이건 앞의 분들이 설명 잘 해 주셨네요.) 등도 준비해가면 요긴하게 씁니다.
08/01/01 01:23
일짤 없이 다 뺏겼습니다 ㅡ_ㅡ 논산 출신
그리고 솔직히 그거 가지고 가면 혼자 쓸 수 없죠 남들 다 안 쓰고 오이 비누로 씻는데 혼자 폼클랜징에 샴푸쓰면 좀 그렇지요;; 거기다 잘 보일 사람도 없고 피부야 어차피 군대가면 망가지는건 당연하니 그정도 감수는 하셔야됩니다;; 특히 자대도 안 좋은데는 일병때까지 세한제나 & 샴푸 못 써요 (저희 자대가 그랬음 -_-) 시계나 깔창정도만 들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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