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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4 21:44
학사경고를 몇회 이상 받을 시에 제적을 당할 수 있고, 또한 F학점 맞은 과목들을 다시 재수강하는 부담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맞는게 좋지만 모 맞았어도 열심히만 하면 취업에 그렇게까지 불리하지는 않습니다. 1고, 2고, 심지어 3고 맞고도 삼성전자가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군요. 공통점은 영어 성적이 다들 좋았다 입니다. 모두 800이상. 참고로 공대입니다.
08/01/04 23:52
작년에 취업을 한 사람으로써 경험을 말하자면
저역시 1,2학년때의 학점은 정말 개판. 3.4학년때 재수강을 신나게 해서 갈아 엎었더니 1,2학년때의 이수학점이.....학기당 5~7학점정도밖에 안되더군요. 하지만 최근 서류심사에서 학점에 대한 조건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워낙 학점 인플레가 심하기 때문이죠. 변별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서는 최저한계선을 제시하고 그 이상은 모두 동일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국내 대기업들은 삼성이 하면 2~3년안에 따라합니다.) 보통 서류컷은 3.2/4.5 수준으로 보시면 되고, 토익점수역시 상향평준화되었지만 토익고득점자의 회화능력 부족현상을 뼈져리게 느낀 대기업측에서는 토익점수 역시 신빙성있는 자료로 보지 않습니다. 이공계는 700~750점이상, 상경계는 850~900점이상이 커트라인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하지만 면접과정에서 영어면접을 통해 회화능력을 테스트합니다. 예전 여자친구는 학점 3.2/4.5, 캐나다1년거주(토익점수는 760점입니다. 시험을 한번만 봤다고 하는군요.), 자격증 전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물산건설사업부에 입사했습니다. 물론 삼성들어가기위해 6개월이상 준비했습니다. 스펙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08/01/04 23:57
2.89/4.5, 토익 성적 없음...
참고로 학사경고 2번 먹었습니다. ^^; 그래도 L사 경력으로 입사했습니다. 피나는 노력 했죠... ^^;
08/01/05 00:42
쩝 한국대학이 편하긴 하군요. 제가 다니는 대학은 한학기에 학사경고 2번 퇴학에.. 한학기에 2.0 안나오면 졸업장 안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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