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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8 01:07
글쎄 별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충분한 숫자의 생산기지를 지어놓고 교전중 손이 남을때 재빨리 화면전환 (화면지정 or 부대지정해놓은 생산기지 하나 연타) 해서 빠르게 다다닥 뽑고 다시 교전해주고 하는 수밖에는.. 생산기지를 충분히 지어놓을 것, 서플,파일론이 막히지 않을것, 교전해주면서 손이 남을때 재빨리 생산건물들을 순환시키고 다시 컨트롤 해주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갈것.. 정도..?
08/01/08 01:11
저도 물량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4~8 까지 생산기지(배럭 or 팩토리)에 부대지정 해 놓습니다. 어차피 교전컨은 3부대 넘어까지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요... 물론, 초장기전 가면, 8팩 or 8배럭 이상 되기 때문에, 그때는 좀 달라지지만... 테란이 그때까지 자원 안남기고 하기란.. 아무래도 힘든 것 같더군요.
08/01/08 02:04
프로들도 주로그런데요 싸움하실떄 딱 견적내고 이길거같다싶으면 저같으면 전투잘 안봅니다
프로게미더르도 주로그러더라구요 컨트롤이 요한 싸움아니면 대부분 싸움걸어놓고 본진와서 유닛찍던대요. 경험에서나오는거겠지만.. 딱보고 이길거같다 질거같다 판단
08/01/08 02:17
우선 손이 느릴수록 자기가 먹은 자원보다 더 많은 생산 건물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산에 투자하는 시간과, 전투 컨트롤 하는 시간을 잘 분배하는, 리듬을 잘 타는 능력이 필요한데요. 이것를 위해서는 이른바 게임의 주도권을 가지는것이 중요한데요. 게임의 주도권이라는 것이 꼭 공격을 하는것만은 아니고, 게임을 자기 뜻때로 이끌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기가 생산하고 싶은 시간에 생산하고, 컨트롤 하고 싶은 시간에 컨트롤하면, 180대의 apm만 가지고 있어도 돈 남지 않고 생산 잘 할수 있고, 200 중반대의 apm이면 현존 프로게이머가 하는 만큼의 멀티 태스킹을 잘 정도의 손 속도가 됩니다.
08/01/08 03:31
물량 잘뽑는 방법은.. 뭐 연습해서 손속도를 일단 올리셔야..
앞마당먹고 게이트 8개 팩토리 6개 쉼없이 돌리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전 게이트나 팩토리 4.5.6번 지정해놓고 전투할때는 컨트롤하면서 4,5,6 다다닥 눌러줍니다 여유생기면 게이트쪽 가서 나머지 다 뽑구요..
08/01/08 03:44
뭐 연습이 가장 중요 하겠습니다만 ArtOfakirA님// 말씀대로 프로게이머들도 그러는데 정말 컨트롤 할꺼 다 하고 전투화면 안보고 본진에서 다다닥 누른다음에 다시 복귀하죠 p vs z 전 같으면 우선 어택당찍고 스톰까지 뿌린후 유닛누르기정도? 가 되겠네요 T vs Z 면 시즈모드하고 마린펼치고 어택땅 시켜놓고 배럭가서 조낸 누르기 저그는 않해서 패스~
08/01/08 03:55
저그야.. 더 쉽지 않나요?;;
전투중에 싸우다가 저글링으로 감싸고 러커 버로우하고.. 싸우는거 본 다음에 해처리 지어논곳 가서 드래그 혹은 컨트롤선택으로 라바 싹 선택후 h,z,m 등등.. 해처리가 몇개 안되 떨어지면 일일히 다녀야겠지만요..
08/01/08 07:49
생산타이밍의 리듬을 몸에 숙지하고 계시거나
생산건물을 많이 짓는 것 부대지정을 통해 극복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진과 전장을 보는 타이밍...
08/01/08 12:24
중수정도 수준(저 수준정도 되려나요.)에서는 Space bar가 괜찮습니다. 유닛 나오면 바로 스페이스 눌러서 쭈루룩 생산하는거죠. 이게 반응이 빠르면 빠를 수록 괜찮습니다. 물론 유닛 나온 다음에 반응한다는 점에서 분명 한계는 있는 방법이긴 합니다.
08/01/08 13:49
저같은경우는 마인드를 살짝 바꾼게 실력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자기 손빠르기는 어느정도 한정되어있으니까, 그걸 '어느곳에 어떻게 분배하는것이 효율적인가'를 항상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는거죠. 정말 헛손질하나도없이 순수apm이 1000이 넘더라도-_-aa 어떤 복수개의 행동을 '동시에'하는건 불가능합니다. 할일이 두세가지라면 왠만하면 거의 동시에 가깝게 보이게 조작할 수 있겠지만, 할일이 좀 복잡해지는 동시에 그 숫자조차 많아진다면 선택과집중을 필요로 합니다. 가장 흔하게 마주치는 - 특히 테란을 할 때 - 선택은 '내가 여기서 병력을 컨트롤하는게 이득인가, 아니면 어택땅 찍어놓고 유닛을 생산하거나 내 멀티에 신경쓰는게 이득인가' 죠. 그런데 리플레이를 통해 복기를 하다보면 거의 느껴지는데, 중앙에서 끊임없이 힘싸움이 일어나는 형태의 단조로운 경기에 한해서는 보통은 생산에 집중하는것이 항상 효율적이기 마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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