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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4 13:53
뭘 하고 싶은지부터 생각하셔야죠. 요리사가 되고 싶으시면 요리공부 하시구요.
정비사가 되고 싶으시면 정비공부 하세요. 물론 대학가고 싶으시면 대입공부 하셔야겠죠.
08/01/14 13:57
일단 왜 영어공부부터 하고 싶으신지를 정립하시는게 먼저 일 것 같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그럼 무엇을 해야 할지 가닥이 잡히실 겁니다.
08/01/14 13:58
영어공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공부도 사실 방법론의 문제라기 보다는.. 의지의 문제입니다.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할 수 있다면 정말 나쁜방법이 아니면 대체로 잘하게 되죵.. 그리고 뭘 공부할지의 문제는.... 마술사얀 님의 말씀에 동의..
08/01/14 14:08
영어공부에 대해 살짝 얘기하자면, 토익이든 토플이든 꾸준히 시험을 보세요. 난 아직 시험 볼 실력은 아니야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시험을 봐보세요. 물론 시험이 영어 능력을 보장해주는건 아니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덜 흐지부지 되더군요. 더욱이 실질적인 결과도 얻을 수 있으니깐요.
08/01/14 14:14
그냥 공부해야겠다 해서 공부하는건 안됩니다.
자격증이던 시험을 준비하던, 목표가 정확히 있는 공부를 시작하세요... 23이시면 늦은것도 전혀아니고 의지만 있으시다면.... 좋은결과 얻으실겁니다. 제가 따르는 스님께서 해주신말씀이 있습니다. "공부에 결심이나 각오는 중요치 않습니다. 지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8/01/14 14:36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이 사라졌어요.
..3년전에 그일이 있은 뒤부턴. 제 꿈에대해 포기를 해버리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영어 공부는..그냥 기본은 하고싶기때문에 하는것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토익 토플등. 시험도 보고싶구요. 지금 가지고 있는 꿈이라면 그냥 평범한 셀러리맨 정도. 하지만 고졸이라는 학력앞에 그것도 어렵더군요.. 그래서 뭐라도 하나 해보자해서.. 영어라도 일단 배워보려 했던겁니다. 음.. 꿈이 깨지는 순간. 제가 20년동안 바라봐온것이 사라진 순간 앞길이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많이 혼란 스럽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어떤 것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08/01/14 14:42
23이시면 아직 충분하십니다~
일단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자신감 장착하시구요 영어 공부시작하신다면 우선 시험공부로 질리시는것보다는 자연스럽게 흥미를 얻는것이 중요하겠네요. 소규모로 회화수업을 학원이나 영국/캐나다 문화원같은곳에서 들으시면서 요즘 유행하는 미드도 보시면서 슬슬 시험공부를 준비하면 될듯합니다.
08/01/14 15:43
음... 목표가 없으시다보니 어떻게 하라~고 말을 잘못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인과의 프리토킹까지 될정도의 회화를 노린다->이유?=대기업취직을 위해, 토익800이상->이유?좋은기업에 취직을 위해, 공무원영어(공무원용 영어라 토익영어랑은 틀립니다.)->공무원할려고 등등 제가 아는 유형을 생각해도 몇가지 더입니다.
일단 영어초짜라고해서 문법부터 본다~ 이것만 보더라도 문제가 되는게 토익문법이랑 공무원문법이랑 고등학교 문법이랑은 배우는게 틀립니다. 같은 영어문법인데 뭐가 틀리냐???? 글쎄요... 조금씩 해본 저로썬 엄청 틀리다는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08/01/14 15:48
그래도 좀더 조언을 드리자면 그래도 아직 대세는 토익이니 토익학원의 기초반에 들어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복습좀 하시고 열심히하시면 2달은 한코스니까 그럭저럭 실력을 쌓을수있을겁니다. 2달지나면 다시한번 더 듣던가 상위코스로 올라가시면 되고요. 회화도 기초반가셔도 됩니다. 쪽팔리는 감정만 붙잡으실수있으시면요. 아마 기초반가면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우선 들어가는게 조금 두렵겠죠. 들어만 가면 상관없습니다.
한가지 걸리는게 만약 대입도 조금생각이 있으시면 대입준비학원에 가셔야 하는데 수능영어랑 토익영어랑은 다르니 그럴경우에는 토익학원을 가시면 않되겠죠. 전혀~ 도움이 않됩니다. 하여간 제일중요한것은 목표가 없으면 공부방법정하는것도 어렵습니다. "영어"라는 1가지 과목공부하는 법이 너무 많으니까요.
08/01/14 16:14
선비테란님// 뭐가 않틀리다는 겁니까?
문법말하는거 맞습니까? 그런데 독해가 왜 나옵니까? 그리고 공무원 영어,토익 해보셨습니까? 정말로? 그럼 같은 단어가 각각에서 다른 의미로 쓰인다는것은 압니까? 문법도 토익은 공무원이나 수능처럼 암기식이 아니란걸 압니까? 공무원영어 무슨책으로 하셨습니까? 도대체 책이름이나 알고있습니까? 그리고 반박을 하려면 조리있게 말하세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뭘알고 말하는겁니까?
08/01/14 16:16
대학도 안가시고 23살의 나이에 영어 공부해서 뭐하시게요.?
요즘 대학 나오고 영어 잘하는 사람도 취직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눈높이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하죠. 지금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단순 노무가 아니고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이라면 현재일의 전문지식을 배우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좀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영어점수를 보고 사람을 뽑아야 할만한 곳에서 대학 졸업장 없이는 이력서도 못넣어요. 자영업 제외하고 직종을 크게 나누면 일반사무직/단순노무직/기술직/전문직 이라 할수 있는데요. (본글 주제의 특징에 맞게 분류했습니다.) 단순히 영어공부해서는 일반사무직에 갈 수 없습니다. 단순히 영어만 잘하고 좋은 학력 나온사람 널렸거든요. 단순 노무직은 다른 댓글에서 어떤 분이 언급하신 현대자동차 생산직을 추천하셨는데, 이런곳에 갈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런 곳은 로또입니다. 최상의 직장이죠. 일반 단순 노무직은 노조가 탄탄한 회사 아니면 대부분 열악합니다.노조가 탄탄한 곳은 어디든 입사가 어렵고요. 공부하신다니 단순 노무직은 어짜피 제외죠. 기술직하고 전문직은 구분이 애매한데 좀 노력하고 경력을 쌓으면 되는 곳을 기술직, 기술직하고 유사하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어려운 자격시험 같은 곳을 거쳐야하는 것을 전문직이라고 임의로 나누죠. 지금 상태에서 전문직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요. 가장 적절한 것이 기술직입니다. 그런데 기술직은 대부분 3D입니다. 최소한 어렵고 힘들죠. 그래서 성취감,전망 등을 따진다면 괜찮은 편이죠. 결론은 기술을 배우시라는 겁니다. 육체를 이용한 기술이 될수도 있고 머리를 사용하는 기술이 될수도 있습니다. 전문직 만큼 대우는 못받아도 실력/경력만 잘 갖추면 회사 잘릴 걱정은 안해도 되거든요.
08/01/14 16:25
영어공부하는 목적이 중요한데,, 다른 분 말씀대로 방법도 다양하고,, 뭘 제일 잘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시고,, 공부하세요..
전 요즘 일본어 공부중인데,, 한 5개월 됐네요.. 제 목표는 시험이 아니라 중급수준의 회화여서 하루에 회화1시간 문법1시간 요렇게 듣고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험성적은 별로 안돼도 말은 이제 곧잘 하거든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에요(원래 목표가 1-1 프리토킹이었으니까요).. 무슨말이냐면 어떤 목표를 정하는 게 우선이고, 그 다음에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공부방법을 잡으셔야겠죠.. 나이가 있으니 영어때메 고생도 많이 했었는데, 걍 아무생각없이 공부하기에는 그 유명한 Grammar in Use 인가요,, 그거 초급부터 시작하시면서 영어회화반 들으시는게 어떨까요... 참고로 문법 다 떼고 회화시작해야지,,, 독해 수준을 끌어올린뒤 회화해야지,, 이러면 암것도 안됩니다.. 같이해야되요.. 그래야 재미도 있고요.. 그리고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겠죠...
08/01/14 16:54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음.. 꿈을 잃어버리고 너무 오랫동안 방황을 하고 있네요. 20년동안 소중히 간직해 오던 꿈이 물거품이 되던 그날. 정말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함이 눈앞을 가렸습니다. 사실 지금도 막막합니다. 그래서 군대로 도망갔다가 와버렸지만 돌아온 사회란 곳은 아직도 제자리네요. 많은 분들의 말씀처럼 .. 목적을 가지고해야지요.. 그 목적을 .. 어떻게 찾느냐가.. 너무 중요할것 같구요.. 아.. 너무 어렵습니다 살아가는게..
08/01/14 17:17
독하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지금 상태에서 영어공부 하시면 그냥 자기만족정도 될 듯 합니다. 차라리 대입공부를 하세요. 세상은 겉모습을 많이 봅니다...세상은 넘 잔인해요 흑
08/01/14 17:18
어느 정도로 간절했던 꿈을 잃어버리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꿨던 것을 조금씩 포기하면서 살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자신의 한계를 느끼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불가항력으로 포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글쓴 분께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것이든 그러지 않은 게 없겠지만 '어느 정도, 적당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영어를 하면 제자리 일겁니다. 확실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금만 나태해져도 스스로를 변명하며 점점 노력을 안하게 될 것입니다. 대학은 가기 싫으신지요? 대학부터 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가시고 싶지 않고 어떠한 목표를 정말 못 정하시겠다면 자격증을 닥치는 대로 따세요. 정말 쉬운 것부터. 1달 공부하고 딸 수 있는 것들(그렇게 힘들지도 않죠.) 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점점 어려운 것에 도전하세요. 그 자격증에서 영어를 원하면 영어를 하시면 됩니다. 자격증 종류는 인터넷에서만 찾아도 금방 나올 겁니다. 우선 무슨 일을 하든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조금씩 찾으면 되죠. 살아가는 게 어렵다고 하기엔 너무 젊습니다.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어떤 것이든 '해 보십시오'
08/01/14 17:48
제생각에도 대학을 안나오셧다면 단순히 영어 잘하는걸로는 특별히 하실일이 없을거 같네요. 원어민 빰치게 잘하게 됀다면 혹시 모르겟지만, 지금 공부 시작하신다니 그러긴 쉽지 않을듯 하구요. (그 영어 공부할 노력으로 다른걸 해보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무턱대고 머라도 해야될꺼 같아서 영어 공부 하신다면 별로 달라지는게 없을겁니다. 곰곰히 무엇을 할것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것만 정해 진다면 무슨 공부를 해야 될지는 자연히 아시게 될것이구요. 아직 나이는 젊으시니 충분히 노력으로 극복 하실수 있을거예요.
08/01/14 17:59
맞춤법을 틀리시는 분들이 최근 너무 많은 관계로, 질게를 이용해 한 번쯤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본문 중 낳을까요 -> 나을까요? (낳다 : 알, 새끼등을 어미가 태어나게 하다. 낫다 : 더 좋다. 훌륭히 보이다. 낫다, 낫고, 나으니, 나아서..) optical_mouse 님의 글. 잘못하겠습니다. -> 잘 못하겠습니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완전히 바뀌는 경우) 틀리다 -> 다르다. (틀리다 : 옳은 기준에 맞지 않다. 옳지 못하고 그르다. 잘못되다. 다르다 : 서로 같지 않다.) 저로썬 -> 저로서는, 저로선 (~로써 : ~한 수단을 이용하여, ~를 통해. ~로서 : ~한 자격으로, ~인 사람(사물)이기 때문에) 않되겠죠 -> 안되겠죠 (않 : 아니하 의 준말. 안 : 아니 의 준말.) 139님의 글. 됀다면 -> 된다면. (돼 -> 되어 의 준말. ~이 되다의 기본형은 "되"다. ) ㅆ 받침을 ㅅ으로 쓰는 일이 빈번합니다. 머라도 -> 뭐라도. (실수 겠지요) 곰곰히 -> 곰곰이 (자주 틀리는 단어입니다.)
08/01/14 18:00
그리고 영어 공부 논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영어의 기초가 있는 상태에서는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에 따라 전혀 다른 길을 가게 되겠지만, 글 쓴 분이 영어의 기초가 거의 없다면, 전방위적으로 회화/문법/독해를 다 하셔야 할 겁니다. 어느 정도 영어의 기초가 생긴 이후에, 목적에 따라 전문적인 공부를 덧붙이셔야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08/01/14 18:12
저 1972년생입니다. 현재 모대학 07학번이구요. 나이는 뭐, 별 문제 안됩디다. 위의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선 목표를
찾으시는 것이 중요하실 듯 합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학과정이 필요하다면 대학과정을 다시 들어가시면 되는 거구요, 다시 세분화해서 대입준비를 할 때 기초가 없으시다면 중등과정부터 준비하시면 됩니다. 나이요? 정말 별 문제 안됩니다.
08/01/14 19:45
전 22인데 미필이에요 그리고 아직 대학 못갔어요 ㅠㅠ... 군필이시라니 부럽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옥죄는 것이 없으니 마음편하게 공부하시면 될거같습니다. 물론 남들에 비해서 시간이야 조금 오래 걸리겠지만 말입니다..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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