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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0 21:58
말씀하신 부분은 '정통 사극'으로 따로 분류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요즘 사극들은 역사 속 소재를 가지고 재가공한 드라마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고, 시작 전에 '실제 역사와 다를 수 있음' 등의 문구를 넣은 후 방영해서 착각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8/02/20 22:37
제 생각에도 요즘 사극은 실제 역사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 역사에 대해 지식이 있다면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겠지만..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본다면 그것을 역사라고 믿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 전 후에 자막을 넣는 것이 꼭 필요할 듯합니다.
08/02/20 23:31
그렇죠 고려부활을 위한 비밀결사조직.....웃음밖엔-_-;;;살아남기도 바쁠 고려왕족들이었는데 말입니다..-0-
요새 사극은 몇년몇월 누구누구탄생 몇년몇월 누구누구죽음 이런 숫자적인 기록 외엔 대부분 픽션으로 가는듯한....
08/02/21 00:19
심지어 몇년몇월 탄생도 요즘은 픽션급이죠.. 말이 안되는 -_-;;
대왕 세종도 인물 설정이 말이 안됩니다. 충녕대군이 세자에 책봉되는 것이 13세이고, 보위에 오르는 것이 20세입니다. 어딜봐서 지금 충녕대군이 13세로 보입니까.. -_-; 경녕군은 지 에미보다 더 늙었습니다.. -_-a
08/02/21 08:13
요즘 드라마의 더 문제는.. 왜곡도 왜곡이지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전개과정 자체가 진짜 엉망입니다. 이러이러 해서 이러이러하게 진행이 되야 할텐데.. 갑자기 저사람이 왜 저러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슨 고전소설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태왕사신기는 역사왜곡보다 이런 엉성한 스토리전개과정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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