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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7 10:46
아 설명이 허접해서 ... 이해 하시기 힘드시겠지만 피지알에는 워낙 각계각층의 뛰어난 인재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니다 .
제가 중국에 대한 막연한 관심으로 교양을 들어서 인지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 설명이 부족하니 이해해 주세요 ~
08/03/17 14:48
反봉건은 봉건사회를 반대한다는 뜻입니다.
半봉건은 봉건사회와 근대사회에 걸쳐있다고 하는거죠. 아편전쟁이후로 중국은 '半식민지半봉건사회'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던 청나라는 아편전쟁 이후로 근대화된 서구문물의 위력에 눈을 뜨게 되며 지식계층쪽에서 근대화의 운동이 일어나지만 수구세력에의해 계속 반대 당하게 되죠. 그 와중에 서방제국주의세력의 침입으로 홍콩,마카오,청도,천진 등 많은 항구도시들이 강제로 개방이 되며 그 지방은 외세세력에 의해 근대화가 이루어지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이고 또한 식민화가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저렇게 불린답니다. 중국은 땅어리가 커서 조선처럼 강제합병이 불가능함에 따라, 서방세력들이 각종 불평등조약으로 조금씩 중국의 이권을 뺏어 중국을 반식민지상태로 만들고, 또한 경제적으로는 근대화가 진행되나 정치적으로는 아직도 과거 청나라의 봉건세력들이 중국을 다스렸기 때문에 반봉건사회라고 부릅니다. 중국역사에서는 아편전쟁 이전을 고대사라 부르며 아편전쟁 이후로는 근대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중국근대사 많이 어려운데 --; 저도 중국에서 역사배웠지만 정말 복잡해요. 이제 외세와 맺는 수십개의 조약들 하며 나중에 공산당과 국민당의 1,2차 국공합작(배경이 매우 복잡)과 항일전쟁과 인민해방전쟁까지... 땅덩어리가 크고 여기저기서 비슷한 시기에 여러 일들이 벌어지는지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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