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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0 01:32
아는 동생이라면 관심이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학교선배시라면 그것은 관심이 아닌 잘보이기 위한것일수도있습니다. 선배에게잘보여서 나쁠것은 없으니까요 남자의 가장 큰오류가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행동을 호감을 가진것으로 착각한다는것' 이라고 하지요. 오히려 호감이 가신다면 차라리 문자나 네이트 보다는 직접 만나고 얼굴을 보시는게 더욱 좋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여자가필요합니다' 오오라는 풍기지 않으시는게 좋지요
08/03/20 01:52
제가 보기엔, 아직은 친해지고 싶은 선배(혹은 오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 어떻게 될지는 두 사람에게 달려있지만, 지금과 같이 글쓴님께서 다소 매달리시는 자세를 보이신다면, 실패할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꼭 여자니까 이렇더라... 이런거에 현혹되지 마세요. 입장바꿔서 남자들도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 여성에게 장난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 뿐더러 같이 데이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글쓴님께서도 분명 그러셨을 겁니다. 그녀가 님보고 웃는다고, 잘 보인다고, 데이트 한다고, 먼저 다가온다고, 이성으로의 호감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서로 잘 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 사람만 일방적으로 호감을 가져선 안되구요. 그녀의 사소한 행동에 신경쓰지 마시고, 아직은 그냥 친한 선배(혹은 오빠)-후배 사이로 지내세요. 그 쪽에서 호감이 있다면 분명 신호를 보낼겁니다. 경험상 여성의 신호는 주로 사소한 관심(혹은 간섭)-쓸데없는 질투가 많더군요. 아직은 좀 더 편하게, 문자와 네톤 쪽지도 많다 싶을 정도로 하지는 마시고, 그냥 호감'만' 가진 상태로 추이를 지켜보세요.
08/03/20 04:20
밤 12시 넘어서도 전화 통화를 하고, 통화 시간이 1~2시간을 기본적으로 넘어가고
서로 간에 챙겨주고 남들이 보기엔 영낙 없는 '애인 사이'처럼 지내더라도.. 여자에겐 그게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_-; 남자가 생각하는 연애 감정이 아닌 그저 남들보다 친한 남자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렇게 지내고도 남자 친구 챙겼다고 축하해달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여잡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겪은 경우네요. 대쉬해서 확답 듣고 사귀기 전에 김칫국부터 드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08/03/20 11:33
천천히 하다간...여름님 처럼 되지요...
여름님 경우도 허다한 경우지만...여름님의 상대방분도 여름님과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남자 나를 다른여자보다 조금 더 친한 여자정도로만 생각하는 거네...' 확실히 관심이 있으시면 빠른 시간내에 결정을 봐야됩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여자 마음 사로잡기'는 단시간에 이루어 내야 됩니다. 메신져, 문자, 통화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데이트 기회 3번만 잡아보세요. 3번째에 확실히 고백하세요. 여자가 3번의 데이트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고 데이트를 너무 부담스럽게 말고요. 모든 비용을 남자분께서 낸다거나...너무 호화스런 고가이거나... 그렇다고 남들이 다하는 영화-저녁-커피 테크는 지양하시고요.
08/03/20 15:15
여름님//
여자에겐 그게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_-; 남자가 생각하는 연애 감정이 아닌 그저 남들보다 친한 남자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다는 얘기죠. 이 부분 왜이리 가슴이 쓰라릴까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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