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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3 01:53
근육질 혹은 허약체질 아닌 평균체지방이라는 가정하에;;
175에서 허리사이즈 26 초슬림 27 슬림 28 약간마름 30 노말 32 약간 살찜 34 돼지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체중과 상관없이 허리 사이즈로 나눈거구요. 딱히 운동하지 않은상태에서 키가 175면 65정도가 좋아보입니다. 옷좀 슬림하게 입으시려면 60을 유지하시는게 좋을듯,, 170중반에서 허리가 30이 넘어가게 되면 자신의 키에 비해 짧아보입니다;;
09/05/03 01:59
남자인데요..
전 눈에 보이는 적당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몸무게가 어떻든 그냥 보기에 적당하고 좋아보이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제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들을 보면 몸무게가 다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약간 덩치있는게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고 슬림하게 잘 빠진게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사실 제일 어려운 조건이기도 합니다....
09/05/03 02:10
전 여자인데요.<- 사실 저같이 눈썰미가 아주 바닥바닥바닥인 사람은 실체중 보다는 그냥 보이는 것만 보게 됩니다;
척 보기에 적당한가의 수준인데, 사실 글에 써진 175/75가 어느 정도인지 전혀 감도 안 잡힙니다; 물론 제가 심하게 눈썰미가 없기는 하지만요; 저희 오빠가 키가 170이 안 되고, 체중은 70이 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보기에 그리 막... 안 좋아보이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음, 방금 게이머 중에 175/75 정도 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나름 고심하며 찾아봤는데, 조일장, 구성훈 선수가 177/70 이네요. 2센티미터와 5킬로그램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괜찮지 않을까요...? 콜록; 제 눈은 눈썰미 따위 없는 장식일뿐이고...<-
09/05/03 02:24
저도 175/75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옵니다.
사람마다 호감이 가는 외모는 다른지 않을까요? 저는 슬림한 남자보다는 살짝 배가 있는 편이 더 좋아요.
09/05/03 03:19
저는 183에 76키로인데도 날씬하다는소리듣습니다.
바지는 33이나 입는데말입니다. 제자랑같지만 역시 몸무게보단 비율이??
09/05/03 03:59
Muse님//그런 말씀은 정확히 아시고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건 Broca 공식의 표준 체중 계산법인데요. 키대비 표준 체중계산법이지 비만의 척도를 계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비만도 측정은 두가지 알고있는데요. 일단 BMI 공식이 있습니다. BMI도 표준 체중 측정법은 있는데요. 일단 비만도 계산법 부터 말씀드릴께요. (자신의 몸무게) / (미터로 환산한 자기의 키)² = BMI수치 입니다. BMI수치가 20미만이면 저체중 20~24이면 정상 체중 25~30이면 경도비만 30초과면 비만 입니다. (수치대비 평가는 기억이 안나서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표준 체중을 알고 있을때의 계산법을 말씀드릴께요. [(현재 체중) / (표준 체중)] * 100 = 비만도 입니다. 비만도가 110~119%이면 과체중이며, 비만도가 120% 이상이면 비만이고, 비만도가 130% 이상이면 고도 비만입니다. 이런 계산법이 있지만 외관상으론 신체 비율과 스타일이 결국 중요하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09/05/03 04:11
Muse님// 일단 BMI 지수 이외의 다른 계산법도 올렸잖습니까.
그리고 표준 체중만 계산해놓고 당신은 비만이다 아니다. 말하는것보다는 약간이라도 더 객관적인 방법이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외관상의 비만"을 따진다면 사실 온라인에서 이렇다. 저렇다. 따지는것도 넌센스고요.
09/05/03 05:11
어느 다큐에서 비만의 척도는 계산법은 필요없고 허리둘레만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남자는 30인치 정도가 적당하고 32까지는 허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09/05/03 05:17
중학 시절까진 수영을 좀 했던 터라, 친구들의 표현에 의하면 '미친듯이' 어깨가 넓은데, 체격을 평가받을 때 어깨도 작용하더군요.
1. 너, 어깨 너무 넓어서 키 작아 보여. 2. 너, 어깨 때문에 덩치가 넘 큰거 같아. 심도있는 고찰 끝에, 그래도 어깨 좁은 상태에서의 슬림간지만은 못하지만ㅠ 실제 체격보다 크게 평가받는 것은 좋지 않은가...하고 만족하고 삽니다...
09/05/03 08:56
175면 70kg정도가 한계선이라고 할까요;(제 기준을 물으신 거니까요^^) 전 아빠, 오빠 두 명이 다 말라서 마른남자가 좋거든요. 게다가 제가 전혀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마른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스프링필드님// 전 엄청 좋아합니다! 저희 오빠는 키가 178에 몸무게 60kg이던가; 아무튼 그런데,,, 전 그게 좋은걸요. Dean & Sam님// 전 아직 너무 어린가봐요.......ㅠ
09/05/03 09:29
네오유키님// 네오유키님이야 아직 어리시니깐 제가 말하는 "여성"분들에 범위에는 들지 않으실겁니다.
확실히 어린여자들은 마른 남자를 좋아하는거 같긴한데 여성분들이 나이가 들면 뚱뚱한남자 다음으로 싫어하는게 마른남자 더군요..
09/05/03 09:53
21살이고, 제친구를 비롯하여 마른 남자를 좋아하는 애는 딱 두명있는데, 현실의 마른남자 말고 연예인(태민이?)을 좋아하는 애들입니다. 현실에서 마른남자를 보면 다들 아 -_- 이런 표정을... 슬림간지 좋아하는 애들은 제 주변엔 없네요 .....
그리고 몸무게는 그렇게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근육이 잘붙었냐/안붙었냐를 많이 따지던데요 ~
09/05/03 10:09
전 딱히 근육질 몸매 아니고 물렁한 몸매도 아닌
표준 몸매입니다. 인바디 측정을 해봐도 근육량 다 딱 평균정도로 나오는... 제가 172cm 에 65kg 입니다. 허리 29~30 정도 입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이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자분들에게는 대부분 말랐단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여자분들은 남자 몸무게 따위;; 는 관심없고, 그냥 몸매를 볼 뿐입니다.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지 않나요
09/05/03 10:39
179/75 인데 주변에선 다 말랐다고 하는데....
물론 100키로 넘게 나가던 시절이 있어서 그때가 겹쳐 보여서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 -_-
09/05/03 11:52
대개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너무 마른 남자들보다는 차라리 살집이 좀 있는 쪽을 선호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옛날식 사고긴 한데, 어른들은 살집이 좀 있는 편이 재물복이 있다고들 많이 말씀하시죠.),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르면 저는 살집이 있는 것 보다는 마른 편이 좋네요. 물론, 딱 봐서 적당한 정도가 제일 좋습니다만-_-;
고로 대부분의 여성들에게는 적정체중이 1순위, 그리고 말랐냐 아니냐는 취향에 따라 순서가 뒤바뀝니다. 근육의 경우도 제 친구 하나는 울퉁불퉁한 마초근육이 좋다고 하는 반면 다른 친구는 근육남이 극도로 싫다고 하는 걸 보면 이것도 철저히 취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석사반대님 말씀대로 근수보다는 전체적인 라인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요?; 남자들이 여자들 몸무게 제대로 가늠 못 하는 것처럼 여자들도 눈앞의 이 남자가 몇kg나갈지 가늠하기가 쉽진 않습니다만...;;;
09/05/03 13:22
175에 75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 ..);;
남자분들도 여자 키랑 몸무게는 못맞추던데요;; 그냥 거의 45kg만 외치고 가끔 말도 안 되는 40kg를 외치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_-;;;; 전 남동생도 있는데 동생이 대강 키가 170? 몸무게는 55?예요. 엄청 말랐고 보기에 그저 안쓰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좀 살 있는 남자가 보기에 좋아 보이네요. 키가 크면 클수록 마른 게 더 극대화되어 보이는듯해요. 그래도 뚱뚱한 것 보단 마른편이 좋은데 다만 얼굴은 예외예요. 얼굴까지 뼈밖에 없으면 선도 날카롭고 인상도 차가워 보여서 가까이하기가 어렵더라고요;;
09/05/03 18:23
173/70정도(정확한 키 172.5) 나갑니다만 통통하단 소리듣습니다.
허리 32정도 입구요(사실 허리는 30인데 엉덩이랑 허벅지때문에ㅠㅠ) 진종님.. 26 초슬림 28 마름 30 평범 32 통통 < - 전 여기 34 살찜 36 돼지 로 수정할게요^^; 헐님께서 말씀하신 "외관상으론 신체 비율과 스타일이 결국 중요하다는게 제 지론입니다."에 100% 공감합니다
09/05/03 20:19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저는 175에 62~5정도가 좋아요 등을 꼬집었을때 살이 거의 안집히고 가죽만 집히는 정도!! 제가 '야 너같은 등살 좋아!!'-_-;;; 라고 했던 동기가 딱 175에 62키로 였네요..
09/05/03 23:12
아하 그렇군요;;; 결론은 꾸미기 나름인가효;; 오늘 아르바이트 때문에 늦었습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답변해주셨네요. 답변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그녀석 조금 운동시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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