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5/22 12:41:35
Name 동네노는아이
Subject 수프로 해장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고

이제야 일어났는데

속이 너무 안좋네요  오늘도 술을 마셔야 하는데..

해장 좀 할려고 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죽이랑 수프가 있더군요

이상하게 죽은 안땡기고 수프로 해장을 하고 싶은데..

네이트온에서  대화하던 친구한테 말했더니..

그 상황에  수프 먹으면 너무 느끼해서 토할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말을 들으니까 더 수프가 먹고 싶어지기도 하고..

혹시 수프로 해장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느님맙소사
09/05/22 12:44
수정 아이콘
먹어봤는데, 김치랑 같이 먹어서 느끼한건 덜했던 기억이...

사람마다 다를진 모르겠지만 저는 썩 좋지는 않던데요.

드시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좋은 경험일수도(?)
Tchaikovsky
09/05/22 12:5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스프 즐겨드셨으면 괜찮을 듯합니다.
해장은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하는게 최고죠.^^
소주는C1
09/05/22 12:56
수정 아이콘
햄버거로 해장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수프가 의외로 맞으실수도??;;
포이러
09/05/22 13:01
수정 아이콘
미국에 살때, 흑인친구에게 해장 보통 어떤걸로 하냐고 물어보니까
단숨에 "게토레이" 라고 했던 기억이 ^^
주로 한국에선 이온음료 먹으면 더 취한다, 몸에 흡수가 되서 술이 늦게 깬다라구 인식하고 있었지만....
마셔보니깐 괜찮더라구요......^^;;
스프도 의외로 괜찮을듯하네요 ;;
동네노는아이
09/05/22 13:12
수정 아이콘
크 방금전에 수프 먹고 왔는데

좀 밋밋한 거 빼면 생각보다 괜찮네요.
09/05/22 13:37
수정 아이콘
아까 점심 같이 먹은 변태친구녀석은 해장을 무조건 도미노피자 트리플치즈퐁듀 이런걸로 합니다. 느끼할수록 해장이 잘된다고 주장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냥 변태인 것 같지만요.
Paul Smith
09/05/22 13:40
수정 아이콘
그때 놀러와에서 박준규씨도 피자로 해장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해는 잘 되지 않지만 그런 분들이 의외로 계심.
나두미키
09/05/22 13:40
수정 아이콘
얼큰한 국물, 뜨거운 국물, 느끼한 것 등등.. 해장은 그냥 모든 것이 다....좋습니다
달려라투신아~
09/05/22 13:41
수정 아이콘
판님// 제 친구중에도 그런 녀석이 있죠.. 술먹은 다음에는 반드시 느끼한 것!!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던가요?? 그녀석이 한 가장큰 돌+아이 짓은 소주에 라면 끓여먹기 였죠..
09/05/22 14:29
수정 아이콘
달려라투신아~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소주를 끓이면 끓는점이 물보다 낮은 알코올은 다 날아가고 물만 남는거아닌가요??
09/05/22 14:51
수정 아이콘
니델님// 소주에 알콜과 물 성분만 있는 건 아니죠. 자세한 건 모르지만 각종 착향 성분이라거나.. 기타 첨가물들이 들어갔을 것 같고 끓인다고 해서 알콜이 100% 날아가지도 않을 텐데요. (이상적인 조건이 아니니) 결국.. 매우 이상한 맛이 될 것 같습니다.;
09/05/22 15:35
수정 아이콘
814님// 아하 다른 성분들도 있군요;; 술을 안좋하다보니.. 근데 알콜 자체는 거의 날아가야 하지 않나요? 알콜의 끓는 점 근처에서는 기화열에 의해서 알콜이 모두 기화될때 까지 온도가 더이상 안올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 교과서 속 얘기인가 -_-;;
Minkypapa
09/05/23 00:58
수정 아이콘
판님// 미국인들은 해장에 피자가 기본 정석이죠. 혹시 변태라기보단 뉴요커를 꿈꾸시는 친구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097 번역할때.. domain과 field를 어떻게 각각 번역해야할까요? [5] 선미남편2086 09/05/22 2086
56096 상체크신분들 여름에 뭐입으세요? [7] 불타는오징어2183 09/05/22 2183
56095 그래픽카드 바꾸려는데...(스샷추가) [4] NJ2145 09/05/22 2145
56094 네비게이션 SD카드 포멧관련 질문. Tchaikovsky2215 09/05/22 2215
56093 수프로 해장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13] 동네노는아이2152 09/05/22 2152
56091 이런 사양의 엠피3가 있나요? [6] 푸헷2102 09/05/22 2102
56090 영작(영작+약간의 법률지식)에 도전하실분! [2] 식초~!1530 09/05/22 1530
56089 psp로 블루투스 사용 가능한가요? [2] 비타민C3239 09/05/22 3239
56088 라면.. 살찌는 음식인가요?? [16] Enjoy2911 09/05/22 2911
56087 영어 짧은 한 문장 해석이 잘 안됩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5] 최연발3424 09/05/22 3424
56086 휴대폰변경 질문입니다. [3] unluckyboy2225 09/05/22 2225
56085 소설게시판 질문. 달려라투신아~2139 09/05/22 2139
56084 핸드폰 관련 질문입니다..꼭 답변부탁드립니다 [4] 개그맨1547 09/05/22 1547
56083 집 매매관련 질문입니다. (잘 아시는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1] Loyala1507 09/05/22 1507
56082 홈페이지 로그인 폼 제작 질문입니다. [2] EZrock2151 09/05/22 2151
56081 아마존 중고 CD 질문이요! [3] SaiNT2016 09/05/22 2016
56080 서울에서 코트 네벌 드라이크리닝 하면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6] 챠디2126 09/05/22 2126
56079 동영상에서 모라고 하는지 알려주세요. 일본어 입니다. [5] honnysun2186 09/05/22 2186
56078 06년에 SK가 류현진선수를 안뽑고 이재원선수를 뽑은 이유가 뭔가요? [31] 창작과도전3486 09/05/22 3486
56077 노트북에 콜라를 쏟았습니다 ㅠ [6] 푸른잎새2495 09/05/22 2495
56076 우리는 언제까지 영어, 혹은 외국어를 배워야 할까요? [23] 창작과도전2072 09/05/22 2072
56075 넷북에 장착된 ATOM, 기타 등등 에 대한 질문입니다. [1] 풍년가마1647 09/05/22 1647
56074 피부때문에 심난하네요..ㅠ [11] 로랑보두앵2363 09/05/22 23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