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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1 21:31
일단 생각나는건
애프터스쿨<군인에겐 하악>이나 2ne1(사실 아이돌이라 하기엔 나이 많은 맴버가 ㅡㅡ;) 최근 전 원걸맴버 현아로 주목받은 포미닛 등이 있겠군요.
09/06/21 22:03
10년전에 지금이랑 비슷했죠.
핑클 s.e.s 대박, 베이비복스 중박친 이후부터 온갖 여성그룹 다쏟아져나오지않았습니까 그당시 같이 활동했다가 쓰러져간 그룹만 보더라도 한트럭은 될겁니다. 그중에서 지금까지 (대박이든 쪽박이든)유지되고 있는 그룹도있고 해체한그룹도 있고. 아마 또다시 이렇게 흘러갈 겁니다.
09/06/21 22:26
나름 음악프로 챙겨보는 입장에서
2ne1 같은경우는 2집의 흥행성적에 따라서 상당히 앞으로의 진로가 많이 갈릴거 같구요 포미닛같은경우는 1회성 그룹으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 Irony 시절 원더걸스 멤버였다는 것과 그때 당시의 인기로 지금 밀고있는 현아를 제외하고는 딱히 눈길을 끌만한 실력과 마스크를 지닌 멤버가 없는것도 있고, 팀 색깔 자체도 2ne1을 넘어설거 같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애프터스쿨같은 경우는 이번 디바를 통해서 군인들에게 엄청난 어필을 했고 그로인해 인기가 엄청나게 급상승한 케이스입니다. 휴가나온 친구들은 온통 애프터스쿨 얘기밖에 안하더군요 앞으로도 디바같은 노래로 가닥을 잡을거 같은데 천상지희의 경우도 있고 계속 노래만 불러서는 지금 디바 이상의 인기를 구사할거 같진 않네요 카라의 경우는 요즘 상승세가 강하기 때문에 다음 앨범도 엄청 구리지 않는이상 중박이상 칠거 같고 안좋은 스캔들같은게 없는이상 최소 2년이상은 중박이상 갈거같습니다. 소속사에서 어떻게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행보가 갈릴거 같네요 (왠지 구하라양의 경우 2년후쯤 연기자로 전업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원더걸스의 경우는 JYP 에서 계속 밀어주고 있고 tell me 이후 so hot 과 nobody 모두 인기를 끌었지만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있는 소희양의 가창력 문제와 계속해서 복고풍의 노래만으로는 장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다음 앨범의 컨셉이 어떻게 잡히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이바보(제목이맞나요?) 같은 형태의 노래로 갈지 한번더 so hot/nobody 형태의 노래로 갈지 JYP 측에서 고민이 많을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의 경우는 이번 앨범 티저영상의 호응도를 봤을때 Gee 못지않은 인기를 구사할 것 같고 기본적으로 여성아이돌 그룹중 가장 훌륭한 마스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얼굴만봐도 흐뭇해하는 남성들의 지지를 이번앨범 역시 전폭적으로 받을것 같습니다. SM 의 아이돌 관리 능력이야 동방신기, 보아 등만 봐도 알수있는 국내 최고의 능력을 갖고있기 때문에 SM 의 울타리 안에서 향후 2년간 역시 가장 높은 전성기를 구가할것 같고 그 이후에 일본의 모닝구무스메 처럼 졸업형태로 새 멤버를 받고 나이많은 멤버를 졸업시키면서 계속해서 young 한 이미지를 갖고갈지 아니면 현재 멤버대로 계속해서 밀고나갈 지에 따라서 향후 방향이 갈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높은 포텐셜과 어린 나이가 장점인 서현양만 남겨두고 나머지 8명은 졸업등의 형태로 태연,제시카,티파니 등은 솔로 활동으로 돌아설 것 같고 입담좋은 수영,유리양은 연예계로, 윤아양은 연기자로, 효연양은 SM 의 댄스 안무담당쪽으로 빠질 것 같고 써니양은.... 잘 모르겠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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