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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8 20:39
본문과는 관계없는 글이긴한데..
제발 이런 싸이허세는 좀...... 다이어리는 쓰고 혼자보는거지 뭘 이렇게 공개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_- 그것도 암호로.. 이렇게 하면 신비감 조성되는줄 알아서 그런걸까요?? 전 윗분과는 해석이 좀 다른게 난 xxx xxx 사랑이 필요해 <-- 라고 해석했는데 윗분들이 맞는듯..
09/06/28 21:15
허세일수도 있지만 정말 외롭다거나 그냥 기타 사정으로 주위분들의 관심등을 바라고 하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질게에까지 올려서 묻는 주위분들도 있구요.. 사람마다 표현의 방법이 조금씩 다르잖아요.. 전 해본적도 해보고 싶지도 않지만 이해할수는 있을것 같네요~
09/06/28 21:58
자기 다이어리에 자기가 적고 싶은 글 적는 걸 뭘 굳이 허세니 관심이니 하는 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시인들은 다 허세로 넘치는 사람들이겠네요
09/06/28 22:14
글쎄요. 시인들과 같은 맥락에서 보긴 힘들 것 같은데요.
시인들이야 느낌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저렇게 반쯤 암호화해서 남들에게 보이는 행위의 경우, 별로 상식적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보이시는 반응 같네요. 대개 이런 글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아닌 상태로- 여러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기 때문 아닐까요.
09/06/28 22:35
이렇게 올라오는 글 보면서 '허세 쩌네. 역시 싸이는....' 이런 느낌 들면서도
정작 제가 제 다이어리 들여다보면 으윽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크크크 ㅜㅜ
09/06/28 23:18
'자기가 적고 싶은 글'이 아니라
'남이 읽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지만 관심을 원하는 걸로 보이고 싶지 않은 글'로 보여서 이런 반응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쓰고 싶다면, 그냥 솔직하게 초성어만 쓰지 않고 다 쓸테고 감추고 싶다면 개인적인 일기장이나 비공개로 써도 될텐데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라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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